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16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는 한국이군요

00 조회수 : 2,009
작성일 : 2017-06-18 14:33:10

어제 그알 관련 또는 초등 아이들 관련 범죄에서 부모 또는 보호자가 있어야만 아이를 인계해야 한다고 외국의

예를 많이 들더군요..

외국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현실적으로 땅이 좁은 우리나라 특성상 초등학교 등교가 걸어서 다닐 정도의 짧은 거리가

많고요,, 직장맘으로써 입학후 학교길이 익숙해지면  초등 1,2학년정도는 무서워서 혼자 집에 있을수 있을까가 걱정이지

학교 오가면서 범죄에 노출될까 생각은 이런사건 발생후 불안은 하지만 꾸준하게 걱정은  안해봤어요.. 하교후 학원가고 집에 오고 를 학원차를 이용하던가 집에 걸어서 올수있게 보통 동선을 마련하지요.. 미취학 유치원 아이들은 보통 집앞까지 셔틀이 오는 편이구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로 검색하니  작년 우리나라 1위, 2위 싱가폴 일본 5위인가 그렇고 이게 여행자 기준일수도 있지만

우리나라가 세계 5위이내의 안전한 국가임은 확실한듯하네요..

그럼 치안이 우리보다 훨씬 못한 나라에서 (선진국이라고  다를바 없죠..총기허용되는미국이나 테러있는 유럽도)

아이들 등하교 하는 법이 진리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물론 더욱더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는 있겠지만 보통 맞벌이하는 가정이 한두시간  베이비시터를 고용하여 하교를 기다려 학원까지 데려다주거나 집까지 데리고 오는건 힘들거든요.

게다가 아이가 둘 이상이면 하교 시간도 달라지구요.

지역적으로 좀 치안이 안좋은 곳이(외노자가 많이있는곳?) 있다면 좀 다른대책을 마련할수도있구요..

그나라와 사회가 지금처럼 복잡하고 글로벌한 시대에 안전하게 만들기는 너무너무 힘들지요...그런점에서 우리나라 참 자랑스럽네요..

불안한 외국의 사례를 들어 제도를 바꿀게 아니라 세계 최강의 안전한 나라를 유지하는데 더 힘쓰는 방향이였음 하네요.

안전이라는게 아이에게만 해당되는 사항도 아니고 여성,노약자 들까지 다 보호받는것이니까요...

음주범죄에 심신미약으로 처벌을 약하게 하거나 아동 범죄는 더 강력한 처벌을 하는등은 좀 바뀌였음하구요..

IP : 61.99.xxx.9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합니다.
    '17.6.18 2:50 PM (112.150.xxx.139)

    외국은 어떻다, 외국이 맞다, 한국은 왜 이러냐...외국에서 사는 분들 중에
    이런 말 하는 분들 꽤 많이 봤지만
    글쎄요, 자신이 살고 있는 현지 국가에 대해서는 얼마만큼 자세히 알고 저런 말 하는지 궁금해요.
    한국에서 태어나서 자란 한국인들조차 한국이 어떤 나라인지,
    한국이라는 나라의 정책, 한국인들의 생활습관의 이유, 한국사회가 돌아가는 시스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 드문데 말이죠.

  • 2. ....
    '17.6.18 3:22 PM (39.121.xxx.103)

    우리나라 안전한 나라 맞아요.
    밤에 이렇게 사람들이 돌아다닐 수있는 나라 몇 없죠.

  • 3. ..
    '17.6.18 3:41 PM (122.37.xxx.53)

    외국인들이 놀라는게요..
    사람들이 술을 그렇게 먹고 널부러져도 범죄에 노출이 안되고 안전하게 길거리에서 잘 수 있고 ㅎ
    취한 사람들이 지나가다 서로 부딪혀도 서양처럼 폭력난무 싸움나는 확률이 낮으며(취한 상태에서 서로 고개숙여 인사하며 슥~ 지나치는거 많이 놀라함..)
    가방을 어느장소에 놓고와도 다시가면 그대로 있어서 찾을 수 있고
    편의점등..가게에서 물건을 길가에 진열해 놓고 사람이 안지키고 있어도 아무도 가져가는 사람들이 없고..
    등등.. 한국인 국민성 자체를 칭찬하는 사람 많죠.. 기본적으로 정직하고 폭력적이지 않은 사람들이라고요.

  • 4. 행복하다지금
    '17.6.18 9:39 PM (99.246.xxx.140)

    맞아요 제가 사는 캐나다도 한국만큼 안전하긴해서 한국이 얼마나 안전한지
    잘 감이 없지만 미국가면 가끔씩 무서워요.
    돈도 돈이지만 전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안전이 최고라고 생각해요.

  • 5. ....
    '17.6.18 11:16 PM (173.206.xxx.139)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인데도
    최고 안전한 나라로 뽑힌다는게 아이러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9483 한가지만 한다면, 무얼 할까요? 3 ranee 2017/06/18 507
699482 세탁기 통돌이 바람건조 2 ㅇㅇ 2017/06/18 1,362
699481 고딩들 모의고사 지문을 영작 2 ㅇㅇ 2017/06/18 820
699480 유세린 나이트크림 1 ㆍㄴ 2017/06/18 1,968
699479 매몰수술 녹는실 10 상담 2017/06/18 2,194
699478 드럼세탁기에 세탁물 적게넣음 물도 적게드나요? 3 ... 2017/06/18 1,094
699477 살빠져서 이뿐옷 입고 싶은데 돈도없고 갈데도 없어요 13 궁금 2017/06/18 3,818
699476 홍천에 화로구이집 다녀와서 그릴 뽐뿌와요 9 ... 2017/06/18 2,925
699475 도대체 인간에게 섹스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21 ... 2017/06/18 11,059
699474 靑 "검찰 개혁 반대 조직적 움직임 있다" 6 샬랄라 2017/06/18 841
699473 '작은 결혼식' 좋지만..부모들은 소외감 9 .. 2017/06/18 4,966
699472 너무 외모지상주의? 같습니다 7 제가 2017/06/18 2,118
699471 소심 성격의 남자의 연애(속의 말을 안하는 남자) 2 ..... 2017/06/18 1,799
699470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14 ttm 2017/06/18 3,729
699469 횡문근융해증 올 정도면 죽도록 맞은겁니다 20 횡문근융해증.. 2017/06/18 17,653
699468 제발........너무 민망합니다. 71 운영자님 2017/06/18 29,443
699467 윈도우 7 사용중인데 갑자기 로그인이 안되네요 2 컴고수님들 2017/06/18 488
699466 대통령의 사리분별 9 ㅁㄴㅁ 2017/06/18 1,892
699465 머리가 간지러워요 6 머리밑 2017/06/18 1,298
699464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안경환 후보자 아깝네요. 26 한여름밤의꿈.. 2017/06/18 3,218
699463 알쓸신잡을 보고 간단한 소감 9 ㅇㅇ 2017/06/18 3,801
699462 민주당 초선만 모여서 정당 만든다면 지지율 몇프로 나올것 같으.. 2 .. 2017/06/18 549
699461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으로 다른 음료 주문할 수 있나요 8 덥군 2017/06/18 4,707
699460 전기 압력 밥솥 IH 와 일반 밥솥 차이가 많이 나나요? 2 전기밥솥 2017/06/18 3,860
699459 고등:보충수업과 야간자습을 빠지는 방법 .. 2017/06/18 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