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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지금 정상 아닌건가요?

산토 조회수 : 876
작성일 : 2017-06-18 14:31:19
남편 ㄱ 새끼 진짜 죽이고 싶네요.
발정난 멍멍이도 아니고 부부관계 하는데 제 의사따윈 전혀
상관이 없어요. 그냥 지가 하고 싶음 해야되요.
싫다고해도 들은척도 안하고 발로 차고 짜증내도 옷 벗겨서 지는 지 욕구 풀고 쳐자요.

진짜 진심 ㄱ새끼 같네요.
돌쟁이 키우는데 새벽부터 애깨면 일어나 저녁까지 하루종실 애 뒤치닥거리하다 9시 쯤 재우고 그 때 부터 밀린 집안일 이유식 청소
아기용품 사야할 것들 인터넷으로 고르고 이리저리하면 매일 새벽 2시나 돼야 잠자리에 들 수 있는데


손 아프다 피곤하다 온몸이 아프다 삭신이 쑤신다 이야기해도 들은척도 안하고 괜찮냐는 말 한마디 안하는 ㄱ새끼가 저 하고 싶을 땐 몸이 저렇다해도 해야되니 진짜 분노가 너무 솟구쳐서 마음속으로 저 ㅅㄲ 찔러죽이는 상상까지 하게 되네요.


편부모에 시아비도 못배워 ..그 밑에서 자라 가방끈도 짧아 ..
속아서 모르고 결혼해서 사는데 진짜 살면 살수록 왜 어른들이 집안 환경봐라. 부모봐라. 편부모 안된다하며 조건 따져 보내는지 진짜 백배 천배 이해가 가네요. 기본적인 상식도 없고 열등감만 가득해선 본능에만 충실하고 ..

할 줄 아는 건 토토. 클랜시오브 클랜. 티비보기. 섹스 밖에 없네요
그나마 회사는 꼬박꼬박 성실하게 다녀 애 때문에 같이 사는데 애 세돌까지 키워놓고 재취업되고 경제력 생기면 진짜 저 미친 또라이랑은 영원히 안녕하고 싶네요.

어제도 새벽 세시에 누운 저한테 오럴 해달라길래 진짜 상종도 하기 싫어 이불 뒤집어쓰고 인간취급 안하고 잤더니 지 나름대로는 복수한다고 휴일에 애도 안보고 안방에 쳐박혀서 한발짝도 안나오는데 진심 손에 송곳이라도 있음 미친듯이 찌르고 싶네하는 정상아닌 충동이 느껴지는데 그 정도로 ㄱ새끼 같네요...
진짜 사는 게 지겨워요

IP : 182.225.xxx.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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