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많으신분들
1. 부럽네요
'17.6.18 2:29 PM (112.214.xxx.72)저도 형편에 안 맞게 이것 저것 많이 해봤는데
돈만 있다면 경락으로 평소 관리 하고 싶거든요@@2. 예전에
'17.6.18 2:48 PM (203.251.xxx.9)부자(?) 되고나서 전신 맛사지 받을때 돈이 좋다는거 느꼈다니까 어떤이가 비웃더라구요
돈 많으면 경험할수 있는게 얼마나 많은데 겨우 맛사지 가지고 유세냐고
암튼 입으로 빚지는 사람 대책없어요
저도 맛사지 받는 순간이 정말 행복해요♡3. 돈
'17.6.18 2:56 PM (183.104.xxx.144)돈이 좋은 건
내가 하고 싶은 일은 하고
하기 싫은 일은 하지 않는 거요
예를 들면 하고 싶은 내 일 하며
전신경락 세신 네일 맛사지등등 몸이 편안한 모든 경험들
맘 대로 하고
하기 싫은 청소 가사노동등의 모든 것을 안 할 수 있다는 거죠
요리를 배우러 다니는 건 즐겁지만
먹기 위해서 해야 하는 건 노동 이거든요
청소가 적성에 맞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런데서 희열 느끼는 분들
그런분들은 그런 일 해서 돈 벌어 세신받고 다른데서 희열 느끼면 되고
세신 네일 경락 하시는 분들은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노동을 하셔서 운동이나 다른데서 희열을 느끼시면 되고요
돈이 좋은 건 뭐든 조용히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소수정예로...
뭘 배워도 문화센터나 주민자치센터에서 수십명이 정신 없이 배우는 게 아닌
몇 명만 소수정예로 배울 수 있어 좋은 거 같아요4. ..
'17.6.18 3:08 PM (175.196.xxx.8)아, 부러워요. 정말로요. 저도 이런거 돈 걱정 없이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었거든요.
5. 뭐니뭐니해도
'17.6.18 3:15 PM (211.58.xxx.79)미국 같이 장거리 해외여행갈때
비지니스 석 타고 일자로 누워 침대에서 자고, 고퀄서비스 받고 비행기내리면
진짜 돈이 좋다 는 말이 절로 나옴6. ....
'17.6.18 3:19 PM (119.64.xxx.157)저도 경락 맛사지 네일 페디 세신 등등
작년여름인가 보너스 받아 전신맛사지
관리사분께 팁까지 드리고 받았는데
돈많은 사람이 부러워 지더라구요7. ㅇㅇ
'17.6.18 3:38 PM (180.228.xxx.27)비행기 퍼스트클래스 좋겠네요
8. ...
'17.6.18 3:43 PM (221.165.xxx.155)재산이 얼마면 저리 살 수 있을까요?
9. 잘될거야
'17.6.18 3:49 PM (175.223.xxx.58)부러워요...
10. ..
'17.6.18 4:07 PM (210.179.xxx.146)궁금요 재산이 얼마면 저리살 수 있나요?
돈 좀 있어도( 비즈니스석 타는거 비싼차 타는거에는 돈 쓰는데) 마사지는 아직안받아봤어요. 젊어서 그런가.. 2식구 생활비 700쓰는데 마사지비는 없네요 ㅎ 한 번 가보고 싶네요.11. ㅡㅡ
'17.6.18 4:46 PM (180.66.xxx.83)돈 많아지니 물욕이 사라지면서
예전에 집착했던 옷 가방 신발에 관심이 없어졌어요.
그냥 에코백에 탐스신고 노메이컵ㅎ
남들이 보기엔 돈 많아진거 모를거예요...
근데 실상은 일주일에 1~2번 전신 오일마사지 받고
점심때 가격있는 브런치까페에서 혼자 맛난거 먹고
아줌마 2명쓰고..유럽여행 비지니스 타고 자주 가요.
아줌마쓰니까 시간이 많아서 제 공부하고 독서해요.
위에 내용은 남들에게 말 잘 안해요..
아무래도 드러나는건 오히려 소박하게 보이도록 하거나 시샘할까봐 숨기게되고
내 인생의 시간들을 알차고 의미있고 우아하게 쓰는 걸 추구하게 되는거 같아요.
그러고보니 위에도 마사지랑 비행기 클래스가 가장 많네요ㅎㅎ12. 전 부자는 아니지만
'17.6.18 5:07 PM (223.62.xxx.131) - 삭제된댓글비행기 탈때 이코노미 안타고 언젠가 퍼스트 타는 그 날
나 부자구나 실감할듯 해요 ㅎㅎ13. ㅡㅡ님은
'17.6.18 6:28 PM (58.143.xxx.127)돈많아진 어떤 계기가 있었을까요? 부동산? 사업? ㅎㅎ
14. ---
'17.6.18 7:33 PM (118.217.xxx.205)장거리 여행 비즈니스, 단거리는 퍼스트 클래스 타고
스파 받거나 골프칠때 돈 신경 안쓰고, 딸아이 가방이나 옷 사달라고 할때 잠깐 망설이지만 사줄수 있을때요.
흙수저로 태어나 죽어라 일하고 돈 아껴서 모아 50대 되니 가능하네요15. ㅇㅇ
'17.6.18 8:07 PM (180.228.xxx.27)와인도 있네요 돈많으면 비싼 와인 돈걱정않고 먹겠어요
16. 현지
'17.6.18 10:54 PM (58.143.xxx.127)농약와인도 많아 그네들은 유기농와인 찾아
여행가더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99356 | 펑 7 | 소개팅녀 | 2017/06/18 | 1,853 |
699355 | 학부는 피아노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플룻 전공했다고하는데... 6 | 음맹 | 2017/06/18 | 2,127 |
699354 | 운전면허증 어떻게 따요? 1 | ㅇㅇ | 2017/06/18 | 673 |
699353 | 문재인 '코를 만져줬다는 게 무슨 말이에요?' 13 | .. | 2017/06/18 | 4,573 |
699352 | 요즘 회 먹으면 안되나요? 4 | 죽도시장 | 2017/06/18 | 1,785 |
699351 | 혹시 대학생 자녀와 해외여행 좋았던 곳 추천해 주세요. 8 | .. | 2017/06/18 | 1,652 |
699350 | 오목교역 목동센트럴푸르지오 실거주 어떤가요 7 | 지젤 | 2017/06/18 | 2,423 |
699349 | 품위있는그녀 김희선 바비인형이네요 18 | .. | 2017/06/18 | 7,665 |
699348 | 알쓸신잡 유시민의 신사임당 평가보니 역시 괜찮은 사람이네요 12 | ㅇㅇ | 2017/06/18 | 4,440 |
699347 | 캐리커처 본 이낙연 총리sns ㅋㅋㅋㅋ 10 | ar | 2017/06/18 | 3,192 |
699346 | 한남한남 하는데 요즘 세상에 이런 남자도 있어요 4 | ... | 2017/06/18 | 1,482 |
699345 | 교육부 노동부장관은 아무리 포용해도 안될듯~ㅠㅜ 22 | 이거야 원 | 2017/06/18 | 2,228 |
699344 | 어찌 키우면 그리 되는걸까요 20 | . . | 2017/06/18 | 5,921 |
699343 | 전화공포증(콜포비아) 이라는게 있네요! 49 | 나다 | 2017/06/18 | 5,218 |
699342 | 복면가왕 4 | ㅇㅇㅇ | 2017/06/18 | 1,463 |
699341 | 사람들이 왜 웃었을까요 14 | 왜??? | 2017/06/18 | 4,664 |
699340 | 정상훈눈썹 4 | 999 | 2017/06/18 | 3,329 |
699339 | 재건축 관련 질문이요. | 재건축 질문.. | 2017/06/18 | 876 |
699338 | 실패한 인생 15 | 리셋 | 2017/06/18 | 4,929 |
699337 | 오랫만에 화장했더니 한결 낫네요 7 | ㅇㅇ | 2017/06/18 | 2,366 |
699336 | 계리직공무원 문의 3 | ㅇㅇ | 2017/06/18 | 3,642 |
699335 | 강남역 살인사건은 여혐 범죄가 맞는걸까요? 13 | ㅇㅇ | 2017/06/18 | 1,524 |
699334 | 고1 이것저것 사달라고 졸라요 3 | 지긋지긋 | 2017/06/18 | 1,368 |
699333 | 문통이 지지율 높은 이유 8 | ㅇㅇㅇ | 2017/06/18 | 1,535 |
699332 | 그 17살짜리가 남자를 알면 얼마나 안다고 7 | 여러 | 2017/06/18 | 4,2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