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많으신분들

ㅇㅇ 조회수 : 4,111
작성일 : 2017-06-18 14:23:53
그냥 심심 플러스 궁금해서요 돈 정말 많으신분들요 뭘할때 가장 돈의 가치를 많이 느끼시나요 전 먹고살만해지니까 경락받을때 가장 행복하터라구요
IP : 180.228.xxx.2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네요
    '17.6.18 2:29 PM (112.214.xxx.72)

    저도 형편에 안 맞게 이것 저것 많이 해봤는데
    돈만 있다면 경락으로 평소 관리 하고 싶거든요@@

  • 2. 예전에
    '17.6.18 2:48 PM (203.251.xxx.9)

    부자(?) 되고나서 전신 맛사지 받을때 돈이 좋다는거 느꼈다니까 어떤이가 비웃더라구요
    돈 많으면 경험할수 있는게 얼마나 많은데 겨우 맛사지 가지고 유세냐고
    암튼 입으로 빚지는 사람 대책없어요

    저도 맛사지 받는 순간이 정말 행복해요♡

  • 3.
    '17.6.18 2:56 PM (183.104.xxx.144)

    돈이 좋은 건
    내가 하고 싶은 일은 하고
    하기 싫은 일은 하지 않는 거요
    예를 들면 하고 싶은 내 일 하며
    전신경락 세신 네일 맛사지등등 몸이 편안한 모든 경험들
    맘 대로 하고
    하기 싫은 청소 가사노동등의 모든 것을 안 할 수 있다는 거죠
    요리를 배우러 다니는 건 즐겁지만
    먹기 위해서 해야 하는 건 노동 이거든요
    청소가 적성에 맞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런데서 희열 느끼는 분들
    그런분들은 그런 일 해서 돈 벌어 세신받고 다른데서 희열 느끼면 되고
    세신 네일 경락 하시는 분들은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노동을 하셔서 운동이나 다른데서 희열을 느끼시면 되고요
    돈이 좋은 건 뭐든 조용히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소수정예로...
    뭘 배워도 문화센터나 주민자치센터에서 수십명이 정신 없이 배우는 게 아닌
    몇 명만 소수정예로 배울 수 있어 좋은 거 같아요

  • 4. ..
    '17.6.18 3:08 PM (175.196.xxx.8)

    아, 부러워요. 정말로요. 저도 이런거 돈 걱정 없이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었거든요.

  • 5. 뭐니뭐니해도
    '17.6.18 3:15 PM (211.58.xxx.79)

    미국 같이 장거리 해외여행갈때
    비지니스 석 타고 일자로 누워 침대에서 자고, 고퀄서비스 받고 비행기내리면
    진짜 돈이 좋다 는 말이 절로 나옴

  • 6. ....
    '17.6.18 3:19 PM (119.64.xxx.157)

    저도 경락 맛사지 네일 페디 세신 등등
    작년여름인가 보너스 받아 전신맛사지
    관리사분께 팁까지 드리고 받았는데
    돈많은 사람이 부러워 지더라구요

  • 7. ㅇㅇ
    '17.6.18 3:38 PM (180.228.xxx.27)

    비행기 퍼스트클래스 좋겠네요

  • 8. ...
    '17.6.18 3:43 PM (221.165.xxx.155)

    재산이 얼마면 저리 살 수 있을까요?

  • 9. 잘될거야
    '17.6.18 3:49 PM (175.223.xxx.58)

    부러워요...

  • 10. ..
    '17.6.18 4:07 PM (210.179.xxx.146)

    궁금요 재산이 얼마면 저리살 수 있나요?
    돈 좀 있어도( 비즈니스석 타는거 비싼차 타는거에는 돈 쓰는데) 마사지는 아직안받아봤어요. 젊어서 그런가.. 2식구 생활비 700쓰는데 마사지비는 없네요 ㅎ 한 번 가보고 싶네요.

  • 11. ㅡㅡ
    '17.6.18 4:46 PM (180.66.xxx.83)

    돈 많아지니 물욕이 사라지면서
    예전에 집착했던 옷 가방 신발에 관심이 없어졌어요.
    그냥 에코백에 탐스신고 노메이컵ㅎ
    남들이 보기엔 돈 많아진거 모를거예요...
    근데 실상은 일주일에 1~2번 전신 오일마사지 받고
    점심때 가격있는 브런치까페에서 혼자 맛난거 먹고
    아줌마 2명쓰고..유럽여행 비지니스 타고 자주 가요.
    아줌마쓰니까 시간이 많아서 제 공부하고 독서해요.
    위에 내용은 남들에게 말 잘 안해요..
    아무래도 드러나는건 오히려 소박하게 보이도록 하거나 시샘할까봐 숨기게되고
    내 인생의 시간들을 알차고 의미있고 우아하게 쓰는 걸 추구하게 되는거 같아요.
    그러고보니 위에도 마사지랑 비행기 클래스가 가장 많네요ㅎㅎ

  • 12. 전 부자는 아니지만
    '17.6.18 5:07 PM (223.62.xxx.131) - 삭제된댓글

    비행기 탈때 이코노미 안타고 언젠가 퍼스트 타는 그 날
    나 부자구나 실감할듯 해요 ㅎㅎ

  • 13. ㅡㅡ님은
    '17.6.18 6:28 PM (58.143.xxx.127)

    돈많아진 어떤 계기가 있었을까요? 부동산? 사업? ㅎㅎ

  • 14. ---
    '17.6.18 7:33 PM (118.217.xxx.205)

    장거리 여행 비즈니스, 단거리는 퍼스트 클래스 타고
    스파 받거나 골프칠때 돈 신경 안쓰고, 딸아이 가방이나 옷 사달라고 할때 잠깐 망설이지만 사줄수 있을때요.
    흙수저로 태어나 죽어라 일하고 돈 아껴서 모아 50대 되니 가능하네요

  • 15. ㅇㅇ
    '17.6.18 8:07 PM (180.228.xxx.27)

    와인도 있네요 돈많으면 비싼 와인 돈걱정않고 먹겠어요

  • 16. 현지
    '17.6.18 10:54 PM (58.143.xxx.127)

    농약와인도 많아 그네들은 유기농와인 찾아
    여행가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9316 학창시절에 공부 잘했던 82쿡님들은 목표가 뚜렷했나요..?? 11 ... 2017/06/18 2,518
699315 헬프미!~이스트냄새..ㅠ 와 냉장발효시기 2 제빵 전문가.. 2017/06/18 2,869
699314 장관임명은 대통령의 고유권한 5 ㅇㅇㅇ 2017/06/18 869
699313 에어컨 인터넷 구매 어떤가요? 3 happy 2017/06/18 1,250
699312 입시컨설팅 도움을 어떻게 받나요? ㅇㅇ 2017/06/18 346
699311 김엄마 김용민의 새 책 이름 좀 골라주세요~ 3 고딩맘 2017/06/18 429
699310 서울내에 영어로만 예배보는 교회가 있을까요? 6 교회 2017/06/18 1,505
699309 애가 서울대붙었는데 적성에 안맞는다면 19 ㅇㅇ 2017/06/18 5,237
699308 꼴보기 싫은 당.. 16 진짜 2017/06/18 1,299
699307 품위있는 그녀 결말이뭘까요? 5 .... 2017/06/18 18,023
699306 손바닥이 모기물린것처럼 가려워요 3 ㅜㅜ 2017/06/18 2,983
699305 제가 학원 강사 그만둔 이유 28 2017/06/18 20,426
699304 남자친구가 꽃을 안사줘요 26 .. 2017/06/18 11,085
699303 나이든 여자인데 강경화씨가 멋져 보이네요 19 죠니 2017/06/18 4,095
699302 케이준샐러드와 어울리는 주식 메뉴 좀 가르쳐 주세요. 5 단체식사 2017/06/18 999
699301 고층 건물 화재, 우리도 남일 아닌데 말이죠 ㅠ 7 ..... 2017/06/18 969
699300 미세먼지 많은날 몸 근질거리는 아들 어떻게 하세요? 2 사랑 2017/06/18 540
699299 외교부장관 남편분 대통령한테 꽃다발 받는 장면 ㅋㅋㅋ 33 .. 2017/06/18 7,913
699298 왜 제 글은 네이버에서 검색이 안되는 걸까요? 1 블로그 2017/06/18 397
699297 아이들 스마트폰 제대로 사용하게 하는 법 1 샬랄라 2017/06/18 721
699296 오디 드셔 보신 분 계세요? 9 나르는 양탄.. 2017/06/18 2,067
699295 코스트코 등록이 왜 안될까요? 5 2017/06/18 1,365
699294 강추 !!손혜원,최강욱,김남국의 '검찰, 알아야 바꾼다' 제3화.. 5 강추!! 2017/06/18 1,150
699293 일본어 전혀 모르고 일본으로 한달간 자유여행 가능할까요? 20 일본 2017/06/18 3,864
699292 얼마전 불고기 양념에 졸여.. 3 미니 2017/06/18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