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어른들은 자꾸 학생들 스마트폰 쓴다고 뭐라고 하죠?

스마트 조회수 : 2,382
작성일 : 2017-06-18 10:57:59

여러분들은 정말 스마트폰을 자제하면서 적당히 잘 쓰시나요?

그런 분들도 있겠죠.

그건 학생들도 마찬가지예요.

공부 잘하고 성실한 애들 보세요. 다들 잘 관리해요.

그것 때문에 공부 못하고 엉뚱하고 나쁜 거 배우는 애들요?

스마트폰 없으면 공부할 거 같으세요?

그럼 스마트폰이 존재하지 않았던 시절에 공부 못했던 애들,

비행청소년들 뭐 했을까요?

스마트폰 없어지면 다른 거 합니다.

애들한테 쓰지 말라고 할 거면 어른들도 쓰지 마세요.

그냥 2g 폰만 있어도 다 잘살 수 있어요.


IP : 175.209.xxx.5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른도
    '17.6.18 11:03 AM (211.244.xxx.154)

    중독이면서 왜 애들만 뭐라하냐가 아니구요.
    스마트폰 없으면 공부할 것 같으냐의 문제가 아니구요.

    스마트폰 없던 세대와 또래 놀이문화가 달라져서겠죠.
    물론 폰 좀 그만하라는 부모의 말은 곧 공부하란 뜻이지만 폰 없던 시절에는 폰이 없으니 책상에 책 펼쳐놓고 몇시간 같음 페이지 보면서 멍때리고 사색하고 공상하고 딴 짓하며 보냈는데 이게 폰에 빠져있는거 보다는 백배 나았던거죠.

  • 2. 222
    '17.6.18 11:05 AM (223.62.xxx.141)

    중독이면서 왜 애들만 뭐라하냐가 아니구요.
    스마트폰 없으면 공부할 것 같으냐의 문제가 아니구요.

    스마트폰 없던 세대와 또래 놀이문화가 달라져서겠죠.
    물론 폰 좀 그만하라는 부모의 말은 곧 공부하란 뜻이지만 폰 없던 시절에는 폰이 없으니 책상에 책 펼쳐놓고 몇시간 같음 페이지 보면서 멍때리고 사색하고 공상하고 딴 짓하며 보냈는데 이게 폰에 빠져있는거 보다는 백배 나았던거죠.22222

  • 3. ....
    '17.6.18 11:05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게시판에 갑자기 스마트폰 얘기가 많아지길래
    청소년용 스마트폰이 삼성에서 새로 나오나보다...하고 넘깁니다

  • 4. ..
    '17.6.18 11:10 AM (211.176.xxx.46)

    예전에는 텔레비전에 대해 그러했죠. 이젠 손바닥 안으로 텔레비전이 들어온 셈이니 양육자들은 걱정이 태산이죠. 보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름.

    그냥 스무 살까지 기본값으로 들어두는 얘기로 생각하세요. 스무 살 넘으면 듣고 싶어도 못들을 거임. 친권자로서 의무 이행하고 있는 거죠. 미성년자들도 적당히 걸러들으면 되는 거고. 언제부터 양육자 말 칼같이 지켰다고.

  • 5. 에휴...
    '17.6.18 11:11 AM (175.209.xxx.57)

    스마트폰 없으면 다 책상에 앉아서 멍때리면서 시간 보냈나요?
    폰이 없어지면 애들이 다 그렇게 보낼 거 같으세요? 100명중 얼마나요?
    그리고 책상에 앉아서 공부는 안 되고 멍때리는 게 스마트폰보다 나을 건 뭔가요?
    어차피 시간 낭비하는 거 스마트폰 하면서 즐겁게 보내는 게 나을 수 있죠.
    시대가 변했어요. 나는 시대에 따라 다르게 살면서 애들은 옛날처럼 보내길 바라시나요?
    진정 그렇게 생각하시면 본인부터 안 쓰시면 됩니다.
    우리 가족 모두 스마트폰 하지 말고 그 시간에 독서 하자 하세요.

  • 6. ....
    '17.6.18 11:17 AM (14.36.xxx.144)

    죄송한데 멍때리는게 건강에 그렇게 좋댑니다 스마트폰 전자기기 보는건 그렇게 나쁘다네요

  • 7. ㅇㅇㅇ
    '17.6.18 11:17 AM (39.7.xxx.48)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동감
    우리애는 어릴때부터 컴퓨터에 앉혀 놨더니
    한글 깨우치고 커서는 ppt 동영상편집등등
    독학을 엄청 해놓구요
    스마트폰도 마찬가지로 검색해서 사는방법 터득하는거죠
    물론 유해사이트도 보겠지만 옆에서 보면
    지 살궁리 찾아 보더라구요
    요즘은 걸그룹 춤을 좀 배워본다나
    잃는게 있으면 얻는게 훨씬 많은게 정보통신이라고
    생각해요

  • 8. dud
    '17.6.18 11:19 AM (123.111.xxx.121) - 삭제된댓글

    멍때리는 게 건강에 좋지만 또 내 자식이 공부 안 하고 먕때리고 있으면 잔소리나 할 거잖아요.

    이러니 부모가 문제인 거죠.

  • 9. dud
    '17.6.18 11:19 AM (123.111.xxx.121)

    멍때리는 게 건강에 좋지만 또 내 자식이 공부 안 하고 멍때리고 있으면 잔소리나 할 거잖아요.

    이러니 부모가 문제인 거죠.

  • 10. 스마트폰
    '17.6.18 11:23 AM (121.128.xxx.116)

    값, 월 유지비용 1가구 1년 지출 생각하면
    대기업을 위한 스마트폰 맞죠.
    황금알 낳는 이동통신사.
    학교에서 단톡하고 이런건 진짜 문제 있어요.
    스마트폰 하면서 즐겁게....
    스마트폰만 하니 문제죠.
    아이패드를 제 폰이라고 하며 동영상 즐겨 보던 여섯살
    아이, 밥 먹을 때도 찾고 하니 아빠가 팔아버린다고 하니
    조침문에 버금가는 아이패드와의 결별에 슬퍼하는 모습
    충격이었네요.
    스마트폰에 중독이 되니 문제인거예요.
    다른건 재미도 의미도 없어지니...

  • 11. 에휴
    '17.6.18 11:25 AM (27.1.xxx.155)

    유투브나 못보게 막아놨으면 좋겠네요

  • 12. ....
    '17.6.18 11:25 AM (1.218.xxx.138) - 삭제된댓글

    그럼 도박이나 술은 요?뇌가 비슷하게 반응하는데요.
    중독 치료 들어보셨어요?

  • 13.
    '17.6.18 11:26 AM (119.14.xxx.32)

    이 무슨 캐캐묵은 주제를 가지고 새삼 논쟁인가 싶군요.

    스마트폰의 폐해는 익히 알려져 있는 거 아닌가요?

    아이들 스스로가 2g폰을 선택하고 있어요.
    스스로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싶은 거죠.

    요즘은 어학연수를 가도 예전만큼 효과가 없다고 하죠.
    예전같으면 나가서 사람들과 부딪혔을 시간에, 요즘은 꼭 스마트폰이 아니더라도 자국어로 된 온라인 세상에서 살기 십상이기 때문이라죠.

    마치 어른들은 술 마시면서 왜 미성년자들은 술 못 마시게 해요? 클럽을 왜 못 가게 해요? 결혼을 왜 못 하게 해요? 외박하면 왜 안 돼요? 기타 등등
    저에겐 이 비슷한 질문같이 느껴져요.

  • 14. ..
    '17.6.18 11:26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책상에서 멍때리고 있는게 다 시간낭비라고 생각하시니
    시간이 아까운거죠.
    스맛폰 보다 멍때리는게 훨씬 더 나을수 있구요.
    아이들 마다 스스로 조절 할수 있게 기다려주는것도 어른들 할 일 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멍때리는게 필요해요. 또 시대가 요구하는 것들도 필요 하구요.
    가만히 있는것을 시간 낭비라 생각하고 항상 뭔가를 해야 할 필욘 없지요.
    요즘은 너무 피로한 세상이라.

  • 15. ㅇㅇ
    '17.6.18 11:31 AM (115.134.xxx.149)

    멍때리는데는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벌써 몇년전에 일본에서는 엄마들이 아이에게 스마트폰 안주기 운동을 벌인다 들어봤어요.
    이제 우리나라의 엄마들도 스마트폰이 자식에게 미치는 폐해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할때가 된거같아요.
    사회 전반적으로 이런 인식이 확대되기를 바랍니다.

  • 16. ..
    '17.6.18 11:35 AM (211.176.xxx.46)

    미성년자가 게임을 하고 있어요. 게임 중독자가 될지, 게임 개발자가 될지 지금은 같은 행동을 해도 결국 나중에 어떻게 귀결되느냐가 관건이죠.

    스마트폰 사주는 사람이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훈계하는 거 논리적 정합성에 맞구요. 성인이 되어서 본인이 벌어서 스마트폰 구입하게 되면 마음대로 하면 됩니다.

    공부하겠다는 거 못하게 하는 것도 아니고 스마트폰 사용 절제한다고 죽진 않잖아요. 최대한 빨리 독립을 하세요. 물주한테 어떻게 이겨요.

  • 17. ...
    '17.6.18 11:53 AM (175.194.xxx.151) - 삭제된댓글

    의미없다.

  • 18. ㅇㅇ
    '17.6.18 11:56 AM (211.36.xxx.240)

    아이들 데리고 방학 때마다 미국 대학 위주로 방문하는
    프로그램에 스마트폰 허용하는 것과 불허하는 것..
    그 효과의 차이가 눈에 보인다고 해요.

  • 19. 그렇죠...
    '17.6.18 4:47 PM (61.83.xxx.59)

    컴퓨터도 스마트폰도 없던 시대엔 텔레비전을 그렇게나 깠죠.
    바보상자라느니 난리치면서...

  • 20. ㅌㅌ
    '17.6.18 8:00 PM (42.82.xxx.76)

    그래도 옛날에는 그렇게 악영향이 있지는 않았죠
    요즘은 유투브나 인터넷 들어가면 야동수준의 음란한 동영상이 범람하고
    예전엔 그냥 평범한 포르노였다면 요즘은 온갖 엽기적인 포르노에
    고어물이라고 사람 죽어서 뇌가 터진거 이런거 아무렇지도 않게 볼수있으니
    애들이 우리자랄때보다 더욱더 포악한 환경에 노출이 되어서
    스마트폰은 아이들에게 유익보다 해악이 많은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7504 지금 절실히 원하시는 것 뭔가요? 6 기도중 2017/09/11 1,281
727503 자외선차단 외투.. 어떤게 좋을까요?(40도가 넘는..) 7 qweras.. 2017/09/11 1,246
727502 예민한 성격 고친 사람 보셨나요? 10 ... 2017/09/11 3,859
727501 (별거가 별거냐) 남성진은 김지영한테.. 10 12233 2017/09/11 7,896
727500 울아들 3 ㅇㅇ 2017/09/11 1,198
727499 이가수 목소리 누구인지 아실분 계실까요? 5 궁금해요 2017/09/11 991
727498 계산적인 심성 가진 사람들이 잘 사나요? 22 2017/09/11 18,331
727497 (노래)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2 ........ 2017/09/11 1,164
727496 sbs 스페셜 사교육 17 진정한 자식.. 2017/09/11 10,735
727495 드라마나 영화는 전혀 안좋아하고 안보는데... ㅇㅇ 2017/09/11 535
727494 사교육만 이야기할 수 없어요 3 그게 2017/09/11 1,868
727493 아들아 ~~ 네 엄마랑 아빠는 잘 있단다 3 아우웃겨 2017/09/11 3,992
727492 그러니까 사교육도.. 5 oo 2017/09/11 1,990
727491 맛있는 총각김치 추천해주세요 7 ... 2017/09/11 2,063
727490 서유럽 4개국으로 정했습니다. 9 초보엄마 2017/09/11 2,493
727489 스브스 스페셜 보니.. 14 Bb67 2017/09/11 10,955
727488 만약에 교회다니는 목적이요.. 9 핫초콩 2017/09/10 2,542
727487 산후도우미(업체)와의 갈등. 도와주세요 8 ㅡㅡ 2017/09/10 3,259
727486 일상생활에 필요한곳 모아봤어요!^^ 8 코케 2017/09/10 1,682
727485 5살 아이랑 둘이 다낭 갈 수 있을까요? 6 고민중 2017/09/10 1,629
727484 한경오,정의당 : 우리 같은 진보 세력이잖아ㅠㅠ 도대체 왜 욕하.. 5 강추요 2017/09/10 924
727483 Sbs스페셜,,,,,학부모로 술땡기는 내용이네요 7 2017/09/10 5,763
727482 (수시원서접수 )유웨에서 결제 할때요 ~~ 3 .. 2017/09/10 1,640
727481 초3 분리불안 8 분리 2017/09/10 2,232
727480 악랄하고 뻔뻔해야 이겨요~~ 1 레밍김학철 2017/09/10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