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국도 할머니,할아버지가 방학 때 아이들 봐주시나봐요..

ㅎㅎ 조회수 : 2,232
작성일 : 2017-06-18 10:42:18
긴 방학이 시작한지 벌써 3주가 지나고 있어요..

ㅜㅜ

여행을 다녀왔어도 방학은 두 달이 더 남은 상태이고..

아이들과 도서관 갔다 점심 먹으러 햄버거집 갔더니,
조부모들과 앉아있던 아이들이 많네요.

도서관에도 그런모습 보였는데..

방학이라 놀러왔나?싶기도 하고요.

캠프도 가긴 하지만,

정말 미국 여름 방학 길어요..ㅜㅜ

벌써 힘들어요.

어디래도 가려해도 두,세시간 운전도 기본이니..

한국 빨리가고 싶네요.

IP : 73.176.xxx.9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윤준
    '17.6.18 10:44 AM (210.90.xxx.171)

    여름 방학이 길다면 겨울방학이 짧나요?
    기본이 2~3시간이라면 정말 힘드시겠어요-_-

  • 2. 진짜
    '17.6.18 10:50 AM (47.148.xxx.26)

    미국의 여름방학은 부모에게 지옥이예요
    너무 길~~~~어요

  • 3. ....
    '17.6.18 11:04 AM (173.206.xxx.139)

    더운곳인가 방학이 엄청 기네요
    캐나다는 여름방학 9주, 이것도 길어서 사리 나올 거 같은데 ㅋ
    겨울방학(크리스마스) 2주, 봄방학 1주

  • 4. ............
    '17.6.18 11:06 AM (216.40.xxx.246)

    예전에 육아용품 중고로 팔때, 백인 할머니 할아버지 내외가 와서 사간적 있어요. 맞벌이하는 아들네 손주 데려다 키워줄거라고. 미국도 조부모가 애들 많이 봐주고 심지어 친정엄마가 같이 살며 애키워주고 . 사람사는거 다 똑같아요.

  • 5. ㅎㅎ
    '17.6.18 11:10 AM (73.176.xxx.94)

    중북부인데..여름방학 하는 날도 쌀쌀해서..점퍼입었던 기억이..
    지금은 좀 더워졌지만.,공립보내서 돈 안들어 좋다했더니,
    캠프보내느라 휘청하네요.
    안식년이라 1년 지내러 왔어요.

  • 6. ....
    '17.6.18 11:12 AM (221.139.xxx.166)

    미국 조부모는 시터비 안받아요.
    예전에 미국인과 이 주제로 얘기한 적 있었는데,
    시터비 안받고 애 봐주는 부류에 아이들 조부모와 아이들 삼촌, 이모, 고모를 넣더라구요.
    일반적인 생각이겠죠.

  • 7. .........
    '17.6.18 11:18 AM (216.40.xxx.246)

    그러게요. 한국은 용돈조로 돈 드리거나 하는데
    여긴 조부모가 손주 봐주는거 돈 안받더라구요. 당연한거 아니냐고..

  • 8. ...
    '17.6.18 11:29 AM (221.139.xxx.166) - 삭제된댓글

    그 이유가 미국은 노령연금이 혼자 살기에 충분히 나오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
    노령연금 받아서 노인아파트 월세 내고 나머지 돈으로 생활비 충분히 하거든요.
    그 돈 모아서 자식 도와주는 노인들도 있어요.

  • 9. ...
    '17.6.18 11:33 AM (221.139.xxx.166)

    그 이유가 미국은 노령연금이 혼자 살기에 충분히 나오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
    노령연금 받아서 노인아파트 월세 내고 나머지 돈으로 생활비 충분히 하거든요.
    그 돈 모아서 자식 도와주는 노인들도 있어요.
    우리나라는 아주 쪼들리는 정도가 아니고 살만해도 시터비 받으시더라구요.

  • 10. ...
    '17.6.18 11:48 AM (173.206.xxx.139)

    조부모는 시터비 당연히 안 받고요
    시누가 봐주는 직장동료 있는데
    한달에 겨우 200불 준다고해서 깜놀했네요

  • 11. ....
    '17.6.18 11:57 AM (125.186.xxx.152)

    미국은 겨울 방학은 연말연시 2주 정도이고
    여름방학이 2-3달인데..
    이거 정말 문제에요.
    대학생이면 알바를 하든 외국여행을 하든 알차게 보낼 수 있지만 초증등은 진짜.......
    사설 캠프 보내려면 목돈이 뭉텅뭉텅.
    급식 안하니 도시락도 싸야하고.
    긴 방학동안 학력저하도 심하다고 해요.

  • 12. 캐나다
    '17.6.18 1:13 PM (108.172.xxx.142)

    다니는 교회에서 같이 봉사하는 캐나다 할머니하고 얘기하다가 그런 얘기를 했더니 요즘 이혼 가정이 하도 많아서 그럴거다...하시네요.

    한국에선 손주들 절대 안 봐준다고 첨부터 못 박아두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는데
    오히려 저 사는 캐나다에선 결혼하고 부모들과 같은 도시에 살면서 꼭 이혼가정이 아니더라도 부부는 전문직 맞벌이하고 부모님께 아이들 라이드나 베이비 시팅 도움받는 가정들이 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9705 靑 "검찰 개혁 반대 조직적 움직임 있다" 6 샬랄라 2017/06/18 916
699704 '작은 결혼식' 좋지만..부모들은 소외감 9 .. 2017/06/18 5,027
699703 너무 외모지상주의? 같습니다 7 제가 2017/06/18 2,248
699702 소심 성격의 남자의 연애(속의 말을 안하는 남자) 2 ..... 2017/06/18 1,903
699701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14 ttm 2017/06/18 3,787
699700 횡문근융해증 올 정도면 죽도록 맞은겁니다 20 횡문근융해증.. 2017/06/18 17,746
699699 제발........너무 민망합니다. 71 운영자님 2017/06/18 29,544
699698 윈도우 7 사용중인데 갑자기 로그인이 안되네요 2 컴고수님들 2017/06/18 582
699697 대통령의 사리분별 9 ㅁㄴㅁ 2017/06/18 1,956
699696 머리가 간지러워요 6 머리밑 2017/06/18 1,363
699695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안경환 후보자 아깝네요. 26 한여름밤의꿈.. 2017/06/18 3,285
699694 알쓸신잡을 보고 간단한 소감 9 ㅇㅇ 2017/06/18 3,848
699693 민주당 초선만 모여서 정당 만든다면 지지율 몇프로 나올것 같으.. 2 .. 2017/06/18 614
699692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으로 다른 음료 주문할 수 있나요 8 덥군 2017/06/18 4,875
699691 전기 압력 밥솥 IH 와 일반 밥솥 차이가 많이 나나요? 2 전기밥솥 2017/06/18 4,223
699690 고등:보충수업과 야간자습을 빠지는 방법 .. 2017/06/18 861
699689 목감기에 라임.. 알려주신분 감사합니다 !! 22 회복중 2017/06/18 6,015
699688 7 소개팅녀 2017/06/18 1,905
699687 학부는 피아노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플룻 전공했다고하는데... 6 음맹 2017/06/18 2,205
699686 운전면허증 어떻게 따요? 1 ㅇㅇ 2017/06/18 739
699685 문재인 '코를 만져줬다는 게 무슨 말이에요?' 13 .. 2017/06/18 4,637
699684 요즘 회 먹으면 안되나요? 4 죽도시장 2017/06/18 1,843
699683 혹시 대학생 자녀와 해외여행 좋았던 곳 추천해 주세요. 8 .. 2017/06/18 1,710
699682 오목교역 목동센트럴푸르지오 실거주 어떤가요 7 지젤 2017/06/18 2,544
699681 품위있는그녀 김희선 바비인형이네요 18 .. 2017/06/18 7,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