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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이런 행동 여쭤봅니다

궁금 조회수 : 1,126
작성일 : 2017-06-18 10:28:39
1년된 암컷이예요
겁이 많은 편인데
쓰다듬어주건나 어떨땐 눈빛만 줘도
배를 보이며 누워요
옆에 가서 쓰다듬어주면 어김없이 배를 위로하고 발라당 눕구요
그렇다고 사람을 좋아하는 강아지는 아니예요
수의사쌤이 잡고 진찰하려고하니 또 배를 보이고 바로 눕더라구요
좋아도 눕고 무서워도 눕고 허 참...
좋을땐 너무 드러누으니 이것도 참...
왜 이러죠?

IP : 14.32.xxx.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7.6.18 10:32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전 당신한테 복종해요라는 뜻이에요
    보통 소심한 강아지들이 많이 그러더군요

  • 2. 강쥐맘
    '17.6.18 10:46 AM (175.117.xxx.75)

    dd님 말씀데로 복종해요 라는 거예요.
    요키들이 많이 하드라구요^^

  • 3. 이젠자유
    '17.6.18 10:55 AM (210.90.xxx.203)

    1. 자기를 쓰다듬는 사람이 무서울때.
    완전 복종이에요. 절대 순종이에요. 저를 공격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2. 자기를 쓰다듬는 사람이 너무 좋을때.
    저를 마음대로 하세요. 너무 좋아요~ ㅎㅎ

    자기의 배를 보여준다는 것은 자신의 가장 연약한 부분을 보여줌으로서 복종을 의미합니다. 그러니 너무 좋을때도 항거불능의 상황이어서 순종의 표시를 함으로써 위험에서 벗어나고자 할때도 그런 행동이 나오는거죠.

  • 4. ...
    '17.6.18 10:55 AM (211.202.xxx.47)

    우리 개는 산책 나가서 다른 강아지들이 다가와도 발라당 누워요 ㅠㅠ
    비숑인데, 체구가 다른 강아지들보다 좀 작아서 그런지 다른 강아지들이 놀자고 오면 눕네요.

    사람을 좋아하는 강아지이긴 한데, 택배 아저씨가 오셔도 발라당 눕고 소심한 강아지인가봐요

  • 5. 원글
    '17.6.18 11:00 AM (14.32.xxx.47)

    너무 자주 누워요ㅜㅜ
    가족들이 맨날 쓰다듬어주는데
    그때마다 발라당~누우니ㅜㅜ

  • 6. 그렇게
    '17.6.18 12:06 PM (175.213.xxx.182)

    배를 쓸어주면 너무 좋아해요.
    아마도 나 배 맛사지해줘 하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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