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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환 낙마.. 우병우는 웃고있다..

hsja 조회수 : 1,978
작성일 : 2017-06-18 08:22:32
흠없는 사람 없다
소위 강남좌파라는 사람들도 체면은 중시하되 털면 성인군자는 없다.
실정법 위반외에 가령 반미투사 임수경도 지 아들은 미국보냈다같은 까임직한 이야기들도 많고.,
그외 크고작은 위장전입, 논문표절, 등등등

기실
이명박근혜 정부에는 우병우, 김기춘 등등 서울법대만 있고
민주정부에는 고졸이나 지방대만 있는것도 아니니
익히 예상된거고
문통령님이 주위를 너무 믿은게 잘못이라면 잘못인지 모르지만
그분이 얼마나 깨끗하고 본인관리 잘하는 분이신지 이번에 재차 알게된 것이 수확이었다. 역설적이게.
지켜드려도 후회없을 분임을 확인했다.


외에도
군의 황기철 제독..
부인이 서울에서 면회와도 버스타고 걸어오게 하고
관용차 보낸적이 없다는 운전병 글이 화제되었다.

문재인, 황기철
이런분들이 진정 훌륭한 분이고
드물디 드문 "산골짜기 드문꽃" 같은 분이다.


군에도
강직하시고
부하에 인간적이신 많은 훌륭한 군인들 계시지만
막상 부인에 관용차 정도는 보낼거다.
록히드마틴 수백억 뇌물은 안받을지언정 그 정도는
하실거다.
즉 털면 나온다.
그리고 작징하고 뇌물군인들이 "너넨 완벽하냐?"고 나오면
이전투구.. 그놈이 그년 상황만들기 딱이다.

안경환교수.
좀 독특하고 살짝 샤대특유 싸이코틱 하신부분 있지만
아들문제만 아니면 될수도 있었고 .
흠은 없는건 아니지만..
좌우지장지
결국 낙마.

나라를 농단한 세력들이 "너흰 완벽하냐?"고 나왔고
우병우는 이겼다고 생각할거다.
어둠속에 이빨 드러내며 낄낄댈거다.


이런식이다.
너 횡단보도 어긴적 있지? 나도 살인할거야.
같이 법 위반이야.
피장파장.

자 그래서 어쩌겠는가
문재인을 한 200명 복제해서 여기저기 앉힐수도 없고
그렇다면
야권의 자기검열이나 죄의식은 버려야한다.
그래 나도 더러워. 누가 나 성인이래? 근데 너네보다 나아..
그래서 당당하게 너네 단죄할꺼야.. 하고 나가야한다.
혼인신고는 5대결격도 아니었다.

즉,
노무현대통령님 부인 좌익논란때
"대통령직 때문에 부인 버려아 합니까?" 가 필요하다.

아들문제도
"나도 완벽치 않다. 그럼 아들이 그대로 그리되는걸 지켜보란 말이냐." 식으로 더 쎄게했다면.
뭐 만시지탄이다.

암튼
"네.. 저 신호위반 했으니 저를 살인하셔도 되요."는 아닌거다.

아무튼
별거아닌 일로 치부할 수도 있지만
지금 중요한 시기이다...
IP : 175.223.xxx.17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dnight99
    '17.6.18 8:55 AM (94.5.xxx.162)

    찰지게 잘쓰셨네요. 많은 부분 동의합니다.

  • 2. 그냥
    '17.6.18 9:24 AM (47.148.xxx.26)

    버리는 카드로 생각하고 쓰셨다
    그리될줄 알았다.
    큰일 아님.

  • 3. phua
    '17.6.18 9:49 AM (175.117.xxx.62)

    암튼
    "네.. 저 신호위반 했으니 저를 살인하셔도 되요."는 아닌거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주 적절한 표현 !!!!!
    강추 !!!!!!!!!!!!!!!

  • 4. 맞아요!
    '17.6.18 9:56 AM (220.75.xxx.191)

    도덕적 결벽증에 빠져 입도 뻥끗 못하고
    어버버 하면서 적들한테 말리면 영원히 아무 개혁도 할수없지요. 어제 경향 사설 참 가관이더군요.

    자신은 똥으로 범벅을 하고 손가락질하는 자에게
    뻔뻔해지고 영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 5. 맞아요!
    '17.6.18 10:02 AM (220.75.xxx.191)

    적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 정의를 독점한 양 구는 너희들. 세상에 털어도 먼지하나없이 깨끗한자가 있는줄 아냐. 하나도 없거든. 그러니 너희는 논리적으로 우릴 이길수가 없어. 어짜피 더럽다고 찍힌 우리들은 또을 더 뭍혀도 이전과 별다를 바 없지만 너흰 다르지."

    이 논리에 절대 넘어가지 맙시다.

  • 6. 옳아요
    '17.6.18 11:20 AM (218.236.xxx.162)

    구구절절 동의합니다

  • 7. 아뇨
    '17.6.18 11:24 AM (112.187.xxx.214)

    아들이 그리 되는 걸 지켜보란 말이냐? 그랬다면
    더 큰 역풍을 맞았겠죠.

    그분 아들은 학폭으로 징계를 받은게 아니라 선도위원회에서 받았기 때문에
    원래 선도위원회 징계는 학생부에 기록 자체를 안해요.
    이건 학교 규정이예요.
    그런데 지금 학부모들은 징계 받으면 무조건 학생부에 기록된느 걸로 알고 있고
    그런 애가 학종으로 서울대를 간 게 말이 되느냐?
    분노하는거예요.

    애초에 정시 축소니 하는 말을 하지 말고
    많은 학부모들이 30%도 채 남지 않은 정시를 확대는 못할망정
    없애지는 말아달라고 그리 애원을 했는데도
    도대체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김상곤으로 밀어붙이는 걸 보고 실망이 극에 달했는데
    안경환 아들의 문제가 불거지니
    청문회에서 사실관계 확인을 하려는 마음의 여유조차 없어진거예요.
    그런 점을 놓치면 안되죠.

  • 8. ㅇㄱ
    '17.6.18 2:26 PM (121.157.xxx.27) - 삭제된댓글

    네 112님 의견 동의합니다.


    의뭉스럽고 기준 없는 수시는 없어져야 합니다.

    뭐... 안교수님이 강하게 나갔다손 자칫 고승덕 변호사처럼 패러디나 당할 꼴일지도 몰라요.

    아무튼 좀 뻔뻔할 필요는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PS. 김상곤은... 진짜 아닌데... 자유당이 엿먹이려고 and 본인 자제들도 수시혜택받아야 하니 통과될 거 같아 불안하네요,

  • 9. oㄱ
    '17.6.18 5:15 PM (121.157.xxx.27)

    네 112님 의견 여러부분 동의합니다.

    아무튼 좀 뻔뻔할 필요는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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