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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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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1등 어떻게 사나요?

... 조회수 : 6,603
작성일 : 2017-06-17 22:08:32
고등학교때 동창 중에 1등은 변호사, 의사하고 있네요.

저랑은 별로 안친했던...


대부분이 법조인이나 의사 하고 있겠죠?
IP : 221.165.xxx.16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6.17 10:10 PM (27.1.xxx.155)

    네..의사나 변호사 교수..증권가.사업..다들 괜찮은 직업들이네요.

  • 2. 제가아는
    '17.6.17 10:10 PM (116.127.xxx.143)

    1.2등 다투던 애는
    학창시절에도 똑똑했어요
    작고 똥똥했지만
    눈에는 총기 가득했고

    말도 얼마나 야물딱지게 하는지....

    그랫는데.
    고시생 만나 결혼해서
    이혼하고
    보험하다가
    총각하고 다시 재혼했다던데..총각이 백수였던 모양.....지금은 몰라요.어떻게 사는지...

  • 3.
    '17.6.17 10:12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교수 의사 그러네요.
    한 해 선배들은 변호사 의사...

  • 4. ...
    '17.6.17 10:13 PM (1.214.xxx.193) - 삭제된댓글

    중학교땐 학군이 좋은 학교여서 1등했던 친구들 의사, 기재부 사무관으로 살고요

    고등학교땐 학군이 별로인 학교라 그런지 1등 했던 친구인데도 7급 공무원, 공기업 직원 이렇게 아네요.

  • 5.
    '17.6.17 10:25 PM (203.229.xxx.31) - 삭제된댓글

    본인은 머리가 나쁘다며 노력형이라고 말했던 친구ᆞ
    초등부터 고등졸업까지 한번도 1등을 놓치지않더니
    결국은 서울대의대가서 교수하네요

  • 6. ..
    '17.6.17 10:25 PM (175.122.xxx.65)

    이과친구는 의사 한의사 회계사
    문과친구는 서울대 대학원 들어갔다는 소식까지 알고.. 다른친구는 고등영어교사

  • 7. 변두리 학군
    '17.6.17 10:27 PM (208.54.xxx.207) - 삭제된댓글

    저는 서울과 경기도 경계에 있는 여고 나왔는데 학군 완전 별루죠. 전교 1등을 석권하던 우리반 1등은 엄청난 성적으로 재학 중 사시 패스했는데 결혼해서 로펌 변호사 하구요, 한참 성적 차이나는 2등이던 저는 서른 넘어서 MBA하러 미국 유학왔다가 미국 대기업에서 임원급으로 자리 잡았어요.

    70년대 초반이라 가능했던 듯. 요새처럼 흑수저 금수저 따지고 특목고가 휩쓰는 세상에서는 요원한 얘기일런지도요.

  • 8. 변두리 학군
    '17.6.17 10:28 PM (208.54.xxx.207)

    저는 서울과 경기도 경계에 있는 여고 나왔는데 학군 완전 별루죠. 전교 1등을 석권하던 우리반 1등은 엄청난 성적으로 재학 중 사시 패스했는데 결혼해서 로펌 변호사 하구요, 한참 성적 차이나는 2등이던 저는 서른 넘어서 MBA하러 미국 유학왔다가 미국 대기업에서 임원급으로 자리 잡았어요.

    70년대 초반생이라 가능했던 듯. 요새처럼 흑수저 금수저 따지고 특목고가 휩쓰는 세상에서는 요원한 얘기일런지도요.

  • 9. 음메 기죽어
    '17.6.17 10:42 PM (119.14.xxx.32)

    중등 때 전교 1등은 안 쳐주나요? ㅎㅎ;
    고등 땐 공부 질려서 별로 안 했고, 그럭저럭 이과 10등 안에는 들었는데...현재 걍 시시하게 살고 있어요.ㅋ
    댓글들 보니, 저만 이리 사나 봐요.ㅎㅎ

    그러고 보니, 고등 이과 1,2등은 둘 다 치과의사였군요.
    그런데, 치과 망해서 둘 다 페닥 하더니, 오십 다 돼서부터는 쉬더니 죽 쉬고 있어요.

    왜 난 쉬면 안 돼? 하면서 이젠 그냥 쉴거야...그러더군요.
    어디 빌딩 하나 사놨는진 모르겠으나, 표면적으로는 아주 평범한 서민으로 살고 있고요.

    문과 부동의 1등은 꽤 오래 전 운명을 달리 했어요.
    갑자기 보고 싶군요, 그 친구. ㅜㅜ

  • 10. 부러버요 능력있으신듯
    '17.6.17 10:43 PM (61.79.xxx.203)

    변두리학군님 대단쓰

  • 11. ..
    '17.6.17 10:47 PM (1.238.xxx.165)

    국딩때 반장은 *법 유명한 강사네요.

  • 12. 저희학교
    '17.6.17 10:48 PM (61.4.xxx.233) - 삭제된댓글

    전교1등 약국되서 약국한다고..

  • 13. 저희학교
    '17.6.17 10:50 PM (61.4.xxx.233)

    3년내내 전교1등 약사되서 약국 한다고 들었어요.

  • 14. 8학군
    '17.6.17 10:54 PM (211.54.xxx.194)

    자연계인데 8명 의대가서 전부다 교수하네요
    (8명중 한명은 치대)
    공부잘하는애들 전부가 공부가 좋아서 잘한거같아요
    이외 1,2등급애들 공대, 자연대가서 다 교수로 풀렸어요

  • 15. ㅎㅎ
    '17.6.17 11:00 PM (222.232.xxx.184) - 삭제된댓글

    강남 s여고 전교 10위 안에 들던 애들은 전부 의사 판사 교수네요

    전교 이과 1등은 서울대 의대 나와서 지금 모 의대 조교수구요
    문과 전교 1등은 서울대 법대 나와서 지금 미국 유학 중

    근데 많은 외대 나오고 악기전공하고 치어리더했던 애들은 서울대 의대 출신 의사 남편 둔 전업주부 ㅎㅎ
    물론 그 두 명 친정 집안은 매우 좋습니다

  • 16. 겨울
    '17.6.17 11:23 PM (59.27.xxx.171)

    중앙부처 서기관이네요. 잘 살고 있어요.

  • 17. 전교 1등도
    '17.6.17 11:45 PM (203.226.xxx.156) - 삭제된댓글

    월등히 뛰어난 전교1등, 서울대 경제학과 나와서 현 공무원2급
    옆에서 코골고 자고 있어요.
    사람 사는 모습은 비슷하죠.
    대학 4학년때 삼성에서 원하는거 다 들어주겠다는 스카웃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하고 공직을 선택했는데요, 그 순간부터 돈하고는 먼 인생이 됐죠.
    돈많이 벌고싶어 경제학을 선택했다고 하더니...
    그 때 대기업으로 갔어야했는데...

  • 18. ..
    '17.6.17 11:50 PM (211.36.xxx.123)

    서울대 약대가서 약사하네요.
    외국계 제약회사 다니다가 40되기 전에 약국해요.
    서울대 약대 안가고 연대나 다른데 의대 갔었음 더 좋았을거 같은데(너무 안정지원했던듯)
    그냥 친구들 생각일 뿐이죠.

  • 19. ..
    '17.6.18 12:27 AM (218.55.xxx.182)

    중학교 이과 1등 설대 의대가서 지금은 강남에서 안과하고 문과 1등 설대 법대가서 변호사하네요

  • 20. ....
    '17.6.18 12:39 AM (175.193.xxx.66)

    제가 아는 친구는 그냥 가정주부해요....

  • 21. pp
    '17.6.18 12:46 AM (110.70.xxx.117)

    선생님 해요
    좋은 선생님 되었어요
    한동네 살아서 나중에 울 아이 담임 되었음 합니다
    ㅅㅈ아 ㅈㅎ아 보고싶다

  • 22. 고등학교때 전교 1등
    '17.6.18 1:48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돈도 명예도 남 얘기,
    민주화 운동에 청춘 바치고
    여전히 궁핍하게 살던데
    자기인생에 대해 후회하는거 같진 않았어요.

  • 23. 겨울방학
    '17.6.18 1:53 AM (119.70.xxx.59)

    문과전교1등 재학중 사시붙어 김앤장에서 부동산전문변호사로 인터뷰 나오고 하대요 독한기집애 ㅎㅎ 이과?전교1등은 연대의대갔고 경기도 신도시에서 개원해서 돈 잘번다는 소식들었구요 티피컬하네요

  • 24. 중학교
    '17.6.18 7:21 AM (110.8.xxx.88)

    딱히 전교 1등 정해진 아이는 없었고 몇 명이 돌아가며 했던 것 같은데요.
    그 중 한 여자 아이는 의사고요.
    연합고사 만점 받았던 남자 아이는 한의사 라네요.

  • 25. ㅇㅇ
    '17.6.18 8:28 AM (50.205.xxx.154)

    부산 인문계 여고 출신 2000년대 초반학번이예요. 이과 1등 번갈아 하던 애들은 의사, 문과 1등 번갈아 하던 애들 둘 중 하나는 행시패스후 사무관, 나머지 하나는 미국에서 박사과정 중이예요.

  • 26. 내가 아는
    '17.6.18 8:32 AM (223.62.xxx.186)

    서울법대 차석
    대구,부산에서 공무원학원 강사해요.

  • 27. 나니노니
    '17.6.18 10:04 AM (221.163.xxx.161)

    광주예요 우리학교1등도 의사 옆학교1등들도 다 의사인데 다 설 연대 의대출신예요 참 한명은 하버드의대로가서 공부중이예요

  • 28. 다 그럴리가..
    '17.6.18 10:17 AM (119.149.xxx.236)

    sky갔는데 전업주부로 해외거주/ 다른애는 요가강사 그러던데요.

  • 29.
    '17.6.18 12:32 PM (223.62.xxx.7)

    저 연구원이예요.적교 1등하던 제 친구들..대학동창들..전업도 제법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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