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 너무 좋다면서 같이 속닥거리며 소설쓰는걸 행복해하는 분이 많네요.
밑에 보니 2년전에 마트에서 얼굴 봤는데 어두워 보였다고 시기가 딱 맞다고
남편이 바람펴서 얼굴 안좋았던거라고 확신하질 않나...
그날 컨디션이 안좋았거나 애가 아팠거나 뭔일이 있었는지 어떻게 알아요?
그리고 남자가 바람나서 여자를 버렸다고 소설쓰는데 이미 둘 사이가 나빠서 별거
아닌 별거 중이었는지 남의 집 사정을 어떻게 압니까?
학부모 모임봐도 뒷담화를 만들어가며 입으로 스트레스 푸는 여자들 많은데
객관적 사실 전달이 아니라 내 입맛에 맞게 소설써서 기정 사실화하고 퍼트리는건 범죄예요.
당사자에 대한 정신적 폭행..
나와 함께 남 뒷담화했던 사람들.. 딴데 가선 내 얘기로 또 소설 씁니다.
결국 다 같이 피해자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