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4개월강지 치킨 시켰다가 혼났어요 ㅠ

... 조회수 : 4,846
작성일 : 2017-06-17 18:05:56
어제 강지가 저희집에 온지 한달되서 처음으로 치킨을 시켰는데요..사람밥 안먹였거든요..
그리고 치킨 오자마자 개껌두 줬는데..

정말 치킨을 먹고 싶으서 들어보지도 못한 괴음을 내더라고요..손바닥 두개만한것이...

그래서 같이 방에 들어왔는데 거실에서 냄새가 계속 나니 문열어달라고 괴음 ㅠㅠ

으르렁에 장난 아니었어요 ㅠㅠ
애가 너무 괴로워 하는것 같고 통제가 안되서 방 베란다에 내놓고 문을 닫아버렸어요 ㅠㅠ

그리곤 치킨을 다 치워버리고 환기시킨후에 다시 거실로 나오게 했는데..

베란다에 감금한게 트라우마가 되지 않았나 걱정이 되요..

앞으로 치킨은 못시켜 먹는건가요?

IP : 175.255.xxx.6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ㅇㄹ
    '17.6.17 6:07 PM (218.37.xxx.74)

    살만 주셔도 됨요. 가끔 주셔도 됨요. 소금간만 없으면 사람 먹는거 주셔도 됨요.

  • 2. ㅁㅇㄹ
    '17.6.17 6:07 PM (218.37.xxx.74)

    양파, 초코렡,마늘,포도.....검색해 보시고 그외는 주셔도 됨요.

  • 3. 아이구
    '17.6.17 6:10 PM (1.241.xxx.6)

    쪼맨한게 얼마나 먹고 싶었을까요? 살은 발려서 주는데요. 처음이니 교육을 잘 시키셔야 할듯 싶어요.

  • 4.
    '17.6.17 6:11 PM (218.155.xxx.89)

    개도 사람이 맛있어 하는 음식을좋아 하나봐요. 신기.

  • 5. 노노노노노
    '17.6.17 6:13 PM (125.190.xxx.161)

    치킨 염지하잖아요 주지 마세요

  • 6. 관음자비
    '17.6.17 6:16 PM (112.163.xxx.8)

    강쥐, 냥이, 키우는데요,
    건강한 사료만을 먹이는게 수명에는 도움이 된다더군요.
    하지만, 먹고 싶은 것 줍니다.
    강쥐, 냥이도 자기들 먹고 싶은 것, 건강 해치지 않을 정도로는 먹는게 그들에게 큰 행복이겠죠.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행복하게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 해로운 음식은 철저히 가려야죠.

  • 7. 뼈만
    '17.6.17 6:32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대충 발라서 주면 되는데 강지 치킨으로 고문시킨거임 아주 한이 됐을 듯ㅎ
    집안에서 식구들이 먹는 맛있는 음식은 강지도 똑같이 주면 되요~~ 개사료가 다가 아님, 사료는 인간의 편리에 나온 제품인거고

    애가 아주 얼마나 울었을까 눈에 선함 얼렁 족발이든 치킨반마리든 하나 시켜줘요~~ㅎㅎ 강지 애달아

  • 8. ^^
    '17.6.17 6:35 PM (223.33.xxx.27)

    옛날에 마당에서 개키우던 시절에는
    사람이 먹다남은 거 개한테 먹였잖아요?
    간이 다된거요.

  • 9. 세상에나
    '17.6.17 6:44 PM (119.70.xxx.159)

    살만 좀 발라서 주지 그러셨어요
    개 미각이 사람 몇십 배 발달했대요.
    근데 평생 사료만 먹으라는 것도 학대래요.
    우리도 평생 김치 한가지만 먹는다면 얼마나 불행할까요..
    저 위에 쓰신 먹이면 안되는 것만 빼고 쬐끔씩 주셔도 돼요.

  • 10.
    '17.6.17 6:47 PM (117.111.xxx.250)

    치킨 시키실때 닭가슴살 삶았다가 같이 주세요 저도 조금씩 치킨살 발라줬는데 신부전 걸려서 약값도 들고 개도 힘들구요

  • 11. .....
    '17.6.17 7:07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배달치킨은 주사기로 염지하기때문에 가슴살도 주지마세요. 너무 짜요

  • 12. .....
    '17.6.17 9:52 PM (106.102.xxx.36) - 삭제된댓글

    살코기 부위 잘라서 미지근한 물에 넣고 한번 주물주물해서 주면 되요
    염분이 독극물도 아니고 그 정도 염분은 괜찮아요
    강아지 통조림도 다 염분 조금씩 들어갑니다.
    사람이 먹어봤을때 싱겁다 정도면 개들이 먹어도 상관없어요

  • 13. 양이
    '17.6.17 11:42 PM (183.96.xxx.221) - 삭제된댓글

    괴성도 아니고 괴음ㅋㅋ
    손바닥만한 강쥐 넘 귀엽겠어요..간한 음식은 안주는게 좋긴한데 넘 서러워하면 쬐끔씩 맛만 보여주는건 어떨지^^;;

  • 14. 사람도...
    '17.6.18 9:35 A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후라이드 치킨 시켜놓고 안 주면 눈이 돌아버릴낀데...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9818 올레 환금급받기 pp 2017/06/19 816
699817 자궁근종은 아무 증상이 없을수도 있나요 7 ..... 2017/06/19 2,927
699816 김정은 말할 때 왜 딱 딱 소리가 나죠? 6 궁금 2017/06/19 3,318
699815 갑자기 이뻐 질 수 있을까요? 6 아줌마 2017/06/19 2,953
699814 결혼은 왜 하는지 23 ㅈㅈ 2017/06/19 4,489
699813 ㄱㄱㅎ장관님 그분외모가그렇게 멋진가요? 24 ?? 2017/06/19 4,825
699812 윤손하 드라마 하차 안해요? 7 시우엄마 2017/06/19 3,292
699811 2014년 작성된 블로글중 에어콘 실외기에 강아지올려놨던 사건... 2 2014 2017/06/19 1,809
699810 요즘은 카톡으로 청첩장만 보내는 게 추세인가요? 4 카톡 2017/06/19 1,515
699809 이승훈피디 페북 보다가 웃겨죽는줄 알았어요 3 검찰과좃선 2017/06/19 2,702
699808 미래의 교육 2017/06/19 457
699807 종로,혜화 사시는 분들 산부인과 추천해주세요 3 hap 2017/06/19 969
699806 저녁에 많이 먹었는데 동네 한시간 걷고오면 좀 만회가 되려나요?.. 6 dfg 2017/06/19 2,666
699805 밤 10시만 넘으면 식욕이 솟구치는거죠? 12 대체왜 2017/06/19 2,411
699804 긴머리 셀프 헤어컷. 3 ........ 2017/06/19 3,598
699803 암투병 환우 가족입니다.. 19 .. 2017/06/19 5,286
699802 김선아 먹는 연기 잘해요~~ 7 품위그녀 2017/06/19 6,729
699801 전 모든 미의 기준은 얼굴형이고 입매가 완성인 것 같아요 15 미의 기준 2017/06/19 8,928
699800 이밤에 무서운 이야기 해드릴까요? 12 실화 2017/06/19 6,422
699799 제가 못된 건가요? 엄마가 짜증납니다.. 4 ㅇㅇ 2017/06/19 2,898
699798 남자는 순간 숨이 막힌다 3 탁현민 2017/06/19 2,786
699797 오리지날 반대말.. 22 ㅇㅇ 2017/06/19 5,101
699796 전입신고는 관할지역에서 해야 되나요 5 ... 2017/06/19 3,159
699795 기분 나쁜 말을 들으면 11 마음을 2017/06/19 2,339
699794 좀 전에 사주 묻는 글에 답글에 달렸던 사주 보는 곳 잘보는 곳.. 6 아들 둘맘 2017/06/18 2,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