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대학을굳이
1. ....
'17.6.17 2:55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이게다 일자리와 임금격차 때문이에요
이게 해소되면 대학진학률 확 내려갈걸요
지금 대학도 개판이거든요2. ㅇㅇ
'17.6.17 3:01 PM (114.200.xxx.216)꼭 취업이 아니라...자기가 배우고싶은 것들을 배우는 순수한 목적도 있는데;; 참..이런 질문이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3. ㅡㅡ
'17.6.17 3:10 PM (223.62.xxx.72) - 삭제된댓글저 88학번입니다. 제 일생에 가장 좋았점 중 하나가 대학 나오는것입니다. 돈을 떠나서요. 대학서 공부하는것 좋았고. 그 활동들도 좋았고 프리랜서에 가까운 일해서 돈은 몇십만원밖에 못벌지만 대학 전공과 관련있는 이 직업 갖는것도 행운이고요. 대학 전공으로 돈은 거의 안벌었다해도 될정도인데 내인생을 풍요롭게 하는건 맞습니다.
내가 대학을 안나왔다면~ 이라는 생각 하면 아찔합니다.
내가 어떻게 대학을 다니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님이 개판이니 뭐니 판단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4. 지금
'17.6.17 3:12 PM (223.62.xxx.102)대학은 어떤지 모르겠는대
저는 그 시간이 세계와 자신에 대해서 시각을 형성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대학4년동안 도서관에서 100권 찍는 게 목표였어요. 주마간산식이었지만 그렇게 유영하던 시기가 그 맘때 필요한 거 같아요.5. ..
'17.6.17 3:17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대학을 안 나오면 갈 곳은 공장과 서비스업..뿐. 임금은 최저임금 수준.
게다가, 임금이 2~3배 차이나고.
너도나도 대학을 가니, 대학 나오고나서 예전처럼 좋은 곳에 취업을 못해
대학을 나오고도 최저임금 수준.
그럴 바에 대학을 안 나오는 게 낮지 않냐고 하지만,
대졸과 고졸은 같은 임금이라도 업종이 다름.
고졸은 공장 아니면 서비스업
대졸은 디자인, 캐드, 강사, 기타 등등 입사시 졸업장은 필수라면서도 임금은 조금 주는 업종.
실속을 보면 대학을 왜 가나 싶고
또 취업 진로를 보면 그래도 대학을 가야 한다 싶고.. 그런 거죠.
국가에서 하는 공짜 직업학교 나와서 취업하는 게 백배 나을 수 있어요.
대학 보다 교육기간이 짧죠, 취업도 대학 보다 잘 되는 곳도 많죠. 돈 굳고, 취업도 더 잘 되고.6. ..........
'17.6.17 3:24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순수하게 학문에 대한 열정으로 대학 가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대학 안 나오고도 정당하게 사람대접, 일한 댓가 받으며
살 수 있는 사회가 된다면 구지 대학가려 안달하지 않아도 되겠죠.
화이트 블루 직종간의 편견 차별이 없어지고
노동이 정당한 댓가를 받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어요.7. ㅇㅇ
'17.6.17 3:25 PM (49.142.xxx.181)우리나라는 98프로 이상 취업때문이죠. 취업이 아닌 대학은 의미가 없어요.
2프로 정도는 먹고 살 걱정 없어서 그냥 학위 따는사람들..8. ...
'17.6.17 4:05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저도 88입니다
지금 대학의 현실을 모르고 88년도 생각하시면 안돼요
대학을 선택하든 안하든 인생이 풍요로울 수 있어야 건강한 사횝니다
왜 그 시간에 다른나라에 가서 살아보면안돼죠? 왜 그 시간을 대학에 다 맡기려고 하죠?9. ....
'17.6.17 4:50 PM (112.72.xxx.239)대학은 그냥 자격증 같은거에요.. 있으면좋고 없으면 손해보는거죠
뭐 한국만 대학에 죽자사자하는줄아시는데 다른나라도 명문대갈려도 날리치는건 같음
대체 어떤 나라가 화이트칼라랑 블루칼라랑 편견이 없나요???
그럼 유럽 캐나다 미국 이런데는 부모들이 기왕이면 자식들 변호사나 의사 시키고 싶어하지.. 노가다다 청소부, 편돌이 시키고 싶어합니까?? 말같지도 않은소리죠 ㅋㅋ 거기도 다 화이트칼라 완전좋아합니다 ..
한국만 그런줄 아는 무식헌 분들 넘 많아요..10. 갈수있으면 가는기낫죠
'17.6.18 12:58 AM (221.167.xxx.125)가야 함 대학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17579 | 모딜리아니 그림이 1800억에 팔렸다기에 3 | ㅠㅠ | 2017/08/12 | 2,217 |
717578 | 배 안고프신가요? 16 | Mmmmmm.. | 2017/08/12 | 2,743 |
717577 | 주진우, 농협과 국고에서 MB측으로 나간돈 30조 된다. 21 | ... | 2017/08/12 | 4,129 |
717576 | 해외 패키지 여행 시 부녀끼리 오는 경우 자주 보시나요. 3 | . | 2017/08/12 | 2,776 |
717575 | 아이가 엄마 금요일인데 좀 놀자고 하더니 6 | 와우 | 2017/08/12 | 2,049 |
717574 | 아래 친정엄마와 여행다녀온 이야기를 읽고 12 | 56 | 2017/08/12 | 3,233 |
717573 | 호텔에서 보낸 휴가가 제게는 천국이었네요 56 | 랄라 | 2017/08/12 | 21,252 |
717572 | 2018 수학개정 8 | ㅎㅎ | 2017/08/12 | 2,088 |
717571 | 안산 세월호분향소 관리업체 직원 숨진 채 발견..유서 남겨 5 | 고딩맘 | 2017/08/12 | 3,021 |
717570 | 오롯이 가족여행 2년째 4 | 진정한 가족.. | 2017/08/12 | 2,334 |
717569 | 문재인글에 안철수는 왜 자꾸 갖다붙여요? 12 | 근데 | 2017/08/12 | 973 |
717568 | 중1큰 아이 3 | ..... | 2017/08/12 | 1,125 |
717567 | 첫아기 돌인데 시어머니의 말 34 | Kl | 2017/08/12 | 7,780 |
717566 | 아기 어머님들 미아방지목걸이....조언좀 부탁드립니다^^ 1 | ㅇ | 2017/08/12 | 763 |
717565 | 바지락 젓갈 활용요리? 1 | .. | 2017/08/12 | 882 |
717564 | 동네 개가 한시간이 넘게 짖고있어오 7 | 보나마나 | 2017/08/12 | 1,150 |
717563 | 주변강대국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한 강경화 장관님 13 | 여풍당당 | 2017/08/12 | 2,752 |
717562 | 바람이 너무 세서 추워요 16 | 서울 | 2017/08/12 | 3,041 |
717561 | 임산부인데요 지하철 양보를 받은 적이 없어요.. 35 | ㅇㅇ | 2017/08/12 | 3,026 |
717560 | 품위녀 연기는 김선아vs김희선 27 | ... | 2017/08/12 | 6,449 |
717559 | 여자가 바람이 나면 15 | .. | 2017/08/12 | 10,655 |
717558 | 힘내세요 원장님! - 보복 당한 '양심 치과의사' 21 | 강창용 원장.. | 2017/08/12 | 3,963 |
717557 | 자식이 병원비 부담할때요 46 | ... | 2017/08/12 | 6,253 |
717556 | 박기영이 문재인 캠프에 있던 사람이었네요 39 | ㅎㅎㅎ | 2017/08/12 | 3,307 |
717555 | 문통령 덕분에 곧 통일 될 거 같은 뉴스가 떴네요 21 | 통일 | 2017/08/12 | 4,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