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박공감... 피의자 박명기...

ㅠ.ㅠ 조회수 : 1,597
작성일 : 2011-09-01 17:44:13

못보신 분들 한 번 더 보시라고 올립니다..

게릴라프리퀀시님이 핵심을 찔러주셨네요...글도 아주 재밌음 ㅋㅋㅋ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아고라 경방의 떠오르는 스타..게릴라프리퀀시님이라고 ㅋㅋㅋ

 

글씨는 제가 조금 키웠습니다..^^

 

----------------------------------------------------------------

 

 

(편한말로 쓸게요)

 

생각들 해봐.

 

피의자가 말야.

누가 신고해서 붙잡혀 갔어.

 

그럼 지 잘못한거 숨기려고 해야 할거 아냐.

 

그래야 구속될거 불구속되고.

유죄 되어도 형량이라도 줄지.

 

더구나 지금 빚도 잔뜩 있는데 말야.

뭐 벌금이나 추징금이나 이딴거 떨어지면

후덜덜이잖아.

 

아 그런데

어떻게 자기가 죄지은거를 다 까발리는 정도가 아니고.

증거도 없는 걸 아주 세세하게 다 불어버리냐고.

 

좋아 .

검찰청이 무서워서 그랬다 치자.

오금이 저려서 오줌이 찔끔찔끔 나올 지경이라고 치잔 말야.

 

그럼 변호인들이 있잖아.

변호인들이 진술에 대해 조언을 할거고.

적절히 방어적인 기술을 가르쳐 줄텐데 말야.

 

자기가 말을 안하면

구속도 없고, 걸고 넘어갈 사람도 없는 일에

 

어떻게 저렇게 유죄를 자청해서

줄줄줄 다 이야기를 하는거지 ?

 

또 변호대리인은 그런걸 지켜보는거고?

나중에 어떻게 변론하려고 ???

 

 

피의자가 자기에게 불리한 진술을 자청해서 하는거 본 사람?

(ㅋㅋㅋㅋ 이 문장보고  빵 터졌습니다. 진짜 완전공감 ..-잡초^^)

 

플리바게닝인가?

불면 형량 깍아준다?

 

그런데 이 사건은 증거도 없어요.

(당연하지 )

거래할 조건도 없고.

 

증거가 없는걸.

 

녹음한걸 필기했다는 녹취록하고.

지 마음대로 정리한 문건하고.

뭐 이딴걸로

 

자기가 증거라면서 내는 상황이란 말야.

(자기 유죄를 증거할 증거력도 부족한 것들인데 말이지)

 

자기방어적인 피의자의 본연의 모습이라면

절대로 있을수 없는 행동을 한단 말이지

 

 

이 양반 피의자 맞어?

이렇게 협조적인 피의자 봤어?

 

어떻게 피의자가

검사님 같어 ?

 

 

아주 작당들을 하고

걸고 넘어지려고

짠 거 같잖어 ???

 

난 진짜 이거 몇번 이야기 하는데

 

이런 일을 본적이 없어.

 

자기입장을 배반하는 당사자를 도대체 어떻게 이해해야해?

IP : 203.250.xxx.7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밝은태양
    '11.9.1 6:28 PM (124.46.xxx.233)

    기명박 구속은 떡검과 바른에서 사건을 조작하기 쉽게 편리하게 하기위한 수단이죠..
    아마 나중에 대면수사 안할껍니다..

  • 2. 어깨동무
    '11.9.2 12:56 AM (68.36.xxx.72)

    '바른'에서 상황정리 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66 친이계 이름 수두룩 돈봉투 물증 나왔다 外 1 세우실 2012/01/13 1,512
60465 몇일 전에 아줌마 소리 첨 들었어요^^ 13 애엄마 2012/01/13 2,220
60464 가족이 해외로 나가게 될 경우? 3 갑자기 2012/01/13 1,289
60463 레미안 새아파트는 토일에 이사 안되나요? 14 이해불가 2012/01/13 2,946
60462 왕따는 왜 해결이안될꺄? 3 아줌마 2012/01/13 1,172
60461 아파트부대및 복지시설 4 아파트공공시.. 2012/01/13 1,084
60460 엄마가 기가 세면 아이들은 착한 걸까요? 15 2012/01/13 5,713
60459 메이크업 1 된다!! 2012/01/13 1,078
60458 저지금 부산에 혼자 여행왔는데 문제가생겼어요 5 서울촌뜨기 2012/01/13 2,617
60457 수캉아지,숫강아지? 2 국어 2012/01/13 2,803
60456 LA갈비로 얇게 썰린것으로 갈비탕 만들 수 잇나요? 4 LA갈비 고.. 2012/01/13 2,956
60455 선진국...그리고 일자리... 2012/01/13 1,059
60454 코엑스에 돌쟁이 아기 데리고 식사할 만한 곳 아세요? . 2012/01/13 1,521
60453 [옥중 인터뷰] 정봉주 "총선 출마하고싶다"….. 10 세우실 2012/01/13 2,946
60452 광희시장 어떤가요? 1 동대문 2012/01/13 2,259
60451 [속보] 검찰, 박희태 비선계좌에서 뭉칫돈 발견 3 참맛 2012/01/13 1,859
60450 초등 1학년 가방 지금 나왔나요? 1 자유 2012/01/13 2,098
60449 위텍스에 조회되는 자동차세금이요~ 1 궁금해요 2012/01/13 1,913
60448 피아노 명곡집좀 추천해주실분 1 audrhr.. 2012/01/13 1,541
60447 완경 질문합니다. 1 저도 2012/01/13 1,766
60446 어제밤에 기분에 취해 맥주 5캔 먹었어요....흑흑 2 2012/01/13 2,089
60445 초등학교 엄마들과 교류..해야 하는거죠? 14 어렵다 2012/01/13 4,259
60444 주물냄비 어떤점이 좋나요 3 qq 2012/01/13 2,732
60443 어제 남편이랑 동네에서 장을 봤는데요 2 알뜰 2012/01/13 2,189
60442 정봉주 판결과 관련한 공방 5 길벗1 2012/01/13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