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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원피스 샀는데 입질 못하겠어요

이렇땐어떻게 조회수 : 7,170
작성일 : 2017-06-17 12:43:44

마혼방된 원피스 브랜드가서 질렀거든요

가격대가 좀 있어서 고민하다 맘에 들어서 샀는데

요즘 여름철에 땀많이 흘리잖아요

한번만 입어도 분명 어디선가 땀을 흘린텐데..

그럼 그 한번 땀흘린옷 세탁은 어떻게 하나요?

마원피스는 집에서 드리이 세제로 빨면 안되는거죠?

무조건 드라이인가요? 그럼 한번입고 드라이 맡기고 이게 보통일이 아닌데..

드라이하면 또 옷색상이 원래 그대로가 아니고 좀 변하는거 아닌가요

세탁 걱정되서 입지를 못하겠네요ㅠ.ㅡ

지금은 완전 반짝반짝 깨끗한 새옷이라 보기만해도 좋은데

입고 땀묻을 생각하니 못입겠다는..


그냥 싸구려 원피스가 여름에 막입기는 최곤거 같은데 물빨래 가능한거요

비싼 마원피스 저거 어떡하죠

 

IP : 220.72.xxx.21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7 12:48 PM (175.223.xxx.170)

    저는그냥 손세탁합니다

  • 2. ㅠㅠ
    '17.6.17 12:49 PM (182.225.xxx.22)

    저도 샀다가 며칠전에 반품했어요.
    그냥 막 빨아입는 면이나 레이온 같은 천으로 된걸로 사려구요.

  • 3. 저도 걍 손세탁
    '17.6.17 12:58 PM (180.67.xxx.177)

    울코스로 빨던지
    목 뒷부분만 샴푸에 솔 가지고 손세탁 살살하던지

  • 4. ...
    '17.6.17 1:04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마는 무조건 세탁소 고고싱..
    집에서 빨면 옷 망쳐요
    몇번이나 망쳐보고 알았음 ㅠㅠ
    아주 싼 보세 마원피스는 집에서 드라이 해도 괜찮은데
    꼭 비싼 브랜드 린넨 원피스는 집에서 하면 망해요..

  • 5. ...
    '17.6.17 1:06 PM (119.201.xxx.249)

    세탁소에 땀얼룩 빼달라고 맡겼더니 땀얼룩 하나도 안지워주고 누런거 그대로 남겨놓고 드라이통에 대충 돌리고 돈받더라고요.
    어떤 세탁소를 가도 땀얼룩 지워달라고 하면 그냥 드라이 돌려서 땀얼룩 누렇게, 왜 땀얼룩 안빼주냐고 하면 원래 못뺀다고 거짓말 시전.
    세탁소 열이면 열, 다 그럼.
    도저히 그냥 입을수 없는 처참한 지경이라 내가 집에서 손빨래해서 땀얼룩 뺏어요. 드라이 돌린거 다시 땀얼룩 빼는게 더 힘든데 그거 빼느라고 식겁했어요.
    땀은 수용성인데 드라이는 지용성이니 안빠지는게 당연한거라 드라이 돌리기전에 먼저 땀얼룩부터 빼야 되는데 그거 해주는 세탁소 한군데도 못봤음.
    결국 세탁소란 곳에 등 돌리고 절대 세탁소 안맡김.
    거의 모든 옷을 내가 집에서 빨아요.
    실크, 울, 레이온은 반드시 찬물에 빨리 손빨래하고 면, 마, 얇은 와이셔츠나 블라우스는 세탁망에 넣어 세탁기 쾌속 코스로 빨리 돌리고 다림질하면 멀쩡함.

  • 6. ㅇㅇ
    '17.6.17 1:07 PM (121.168.xxx.41)

    전 그냥 세탁기 돌리는데요
    손 빨래도 해봤는데 드라이가 아니라서 그런지
    칼러풀 한 거는 색이 날라가더군요.

    린넨은 색 날아가도 상관없거나 색 날아가는 맛으로
    입는 걸로 고릅니다..

  • 7. 동물병원39호
    '17.6.17 1:11 PM (210.117.xxx.178)

    마 혼방이면 마가 백프로 아니잖아요, 마 얼마 면 얼마 원단에 이렇게 되어 있나요.
    전 비싼 브랜드는 아닌데 마랑 면 섞힌 원피스랑 통바지(쇼핑몰엔 거의 린넨 원피스,린넨 통바지 이런 식)
    전부 제가 집에서 빨아요. 막 치대서 빨지 않고 코튼용 세제 미지근한 물에 몇 분 담궈 눌러서 빨아요.
    그렇게 세탁하고 물기를 넓고 얇은 바구니에 펼쳐 쫙 뺀 후 그늘에 펼쳐 말려요.

    괜찮던데요, 전. 다림질 살짝 하고.

    요새는 기름때 심한 오물 안 묻잖아요 거의
    손세탁만으로 충분히 뽀송하게 빨아졌어요, 저의 경우엔

  • 8.
    '17.6.17 1:16 PM (220.72.xxx.217)

    마는 28 레이온 65 폴리 뭐 이렇게 섞인거 같아요
    기름때 심한 오염같은건 안묻죠
    그거보다 젤 걱정이 땀얼룩이거든요
    마에 땀묻으면 이거 답이 없더라고요 바로 해결못하고 넣어두면 절대 못입고요
    땀이 제일 걱정인데 그냥 손빨래 해도 될까요

  • 9. 세제를
    '17.6.17 1:23 PM (220.72.xxx.217) - 삭제된댓글

    샴푸로 해도 된다는데 홈드라이용 세제는 쓰면 안되는지도 알려주세요

  • 10. 세제를
    '17.6.17 1:23 PM (220.72.xxx.217)

    샴푸로 해도 된다는데 홈드라이용 세제는 쓰면 안되는지 알려주세요

  • 11. ...
    '17.6.17 1:25 PM (119.201.xxx.249)

    마는 원래 물에 담궈도 되는 소재인데 지금 마보다 레이온이 문제네요.
    레이온은 물에 담그면 쭈그러 들어요. 천이 줄어들어요. 원래 드라이해야 되는 소재인데 땀얼룩이 안빠지죠.
    방법은 '반드시 찬물' 에 빠른 속도로 조물조물해서 손빨래하고 절대 비틀거나 비비지 말고(이러면 사망) 물을 짤때도 눌러서 짜세요. 그런 다음 그늘에 말리고 '반드시 눅눅할때' 다림질하면 쭈그러든 천이 펴져요. 절대 물뿌리면서 다림질하지 마세요.

  • 12. 음..
    '17.6.17 1:27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원피스 한번입고 겨드랑이 쪽 만 샴푸약간 묻혀서 조물조물해서 말려서
    다시 입고
    만약 다른 부분에 오물이 묻었다면 그쪽만 물로 씻어서 다시 말려서 입고
    그러면 대여섯번은 입고 나서 드라이 하면 되는거 아닐까요?

  • 13. ...
    '17.6.17 1:27 PM (119.201.xxx.249)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미지근한 물을 찬물이라 주장해요. 미지근한 물 아니고 찬물입니다.
    울, 실크도 미지근한 물에 천이 줄어들어 옷 사망해요. 반드시 찬물로 해야 천 손상이 없어요.

  • 14. ...
    '17.6.17 1:36 PM (119.201.xxx.249) - 삭제된댓글

    저는 단백질얼룩제거제(땀혈액얼룩제거제) 사서 땀 부위에 발라 제거(정말 잘 빠져요)하고 부분세탁후 전체적으론 헹구기만해서 말려요.탁빠른 속도로 하시고 특히나 레이온같은건 물에 담가두면 사망입니다.
    실크 울도 마찬가지고요. 드라이해야 하는 소재는 빨리 빨아야지 물에 담가두면 사망해요.

  • 15. ...
    '17.6.17 1:36 PM (119.201.xxx.249)

    저는 단백질얼룩제거제(땀혈액얼룩제거제) 사서 땀 부위에 발라 제거(정말 잘 빠져요)하고 부분세탁후 전체적으론 헹구기만해서 말려요. 빠른 속도로 하시고 특히나 레이온같은건 물에 담가두면 사망입니다.
    실크 울도 마찬가지고요. 드라이해야 하는 소재는 빨리 빨아야지 물에 담가두면 사망해요.

  • 16. ...
    '17.6.17 1:38 PM (119.201.xxx.249)

    미지근한 물에 줄어든 옷도 눅눅해졌을때 옷을 늘리듯이 다림질하면서 펴주면 복구 가능해요.

  • 17. 레이온
    '17.6.17 1:40 PM (211.36.xxx.182)

    원래 마는 손세탁하는거에요
    물에 젖으면 강도가 더 세지는 원단이에요
    처음 세탁시 줄어드는건 방축가공이 안되어서 그래요
    레이온은 인견이라 물에 닿으면 줄어들고 약해지구요
    레이온65프로면 손빨래하면 줄어들거 에요
    면 마 폴리는 손세탁 가능합니다

  • 18. 오멋진걸
    '17.6.17 1:42 PM (49.164.xxx.133)

    얼마전에 티비보니 주방세제를 살짝 풀어서 옷 조물조물 좀 헹구다 린스 살짝 넣어 더 헹구고 탈수 약하게 해서 말리더라구요
    홈드라이 이런식으로 하면 된대요

  • 19. 마 섬유도 3 가지 종류가 있고
    '17.6.17 1:43 P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

    세탁법도 다 다르니까
    써 있는대로 해야겠지요.

    보통 옷종류는 혼용일 경우가 많으니까
    손 빨래 살살하면 될거에요.

    세월이 갈수록 퇴색되는건 어쩔수 없음.

  • 20. ㅇㅇ
    '17.6.17 1:48 PM (121.168.xxx.41)

    마 혼방인지 뭐 섞였는지 모르지만
    상의나 원피스 같은 경우
    손 빨래하고 다 헹군 다음 물 짜지 말고
    그대로 양복 옷걸이에 걸어서 건조대에 걸어두면
    장인이 다린 것처럼 돼요.
    물 뚝뚝 떨어지지만 여름이라 금방 말라요

  • 21. ㅇㅇ
    '17.6.17 1:52 PM (125.179.xxx.157)

    저는 처음 두번 정도는 세탁소 맡기고
    그 다음부터는 손빨래해요.
    세탁기 돌리면 옷이 다 망가지니까
    살살 빨고 잘 펴서 말려요.

  • 22. ..
    '17.6.17 2:28 PM (114.204.xxx.212)

    세탁은 되는데 다림질이 좀 어려워요

  • 23. 미나리
    '17.6.17 2:32 PM (1.227.xxx.238)

    처음은 드라이하고 그 담부터 홈드라이세제에 조물조물하고 망에 넣어 탈수해요

  • 24. .,...
    '17.6.17 5:23 PM (39.113.xxx.91)

    저도 50주고 여름 자켓하나 샀는데 상전됐어요.땀 묻을까봐 제대로 입지를 못해요.

  • 25. 나는나
    '17.6.17 5:43 PM (39.118.xxx.220)

    레이온 많이 들어서 반드시!!!! 드라이 하셔야 해요. 집에서 빨면 이상해져요.

  • 26. 레이온이나
    '17.6.17 7:37 PM (14.32.xxx.165)

    면 들어간건 린넨이 아니죠
    좋은 린넨은 집에서 손질 돼요
    구겨진 맛으로도 입는거라서요
    그리고 색없는 원래 마섬유 색이 좋은거에요
    염색한건 뿌옇게 탈색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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