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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천적으로 에너지(체력)가 유난히 적은 사람이 정말 있나요?

똑똑 조회수 : 11,207
작성일 : 2017-06-17 11:49:04

초중고대 직장까지 쭉 다니면서
아무래도 지금은 워킹맘 하다보니 비슷한 사람만 만나는지라
여유있는 친구들이나 동료들이 거의없거든요

몇 일전에 아이 학교 모임을 나가서
엄마들하고 동네 카페에서 저녁에 만나 맥주타임을 처음으로 가졌고
갑자기 체력얘기로 대화주제가 갔어요.

동네 특성상 전업 비율이 훨씬 높고 대다수가 전업맘인데
다들 체력이 안좋아서.. 나는 위가 안좋아서 나는 폐가 약해서.. 편도가 약해서.. 등등
체력이 딸려서 도저히 일을 할수가 없다고 그런얘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순간 전~~~혀 공감이 안됐는데요 ㅎㅎㅎ 
예를들어 암환자나 갑상선기능저하증이거나 당뇨가 있거나 병이 있으면 모르겠는데
그런거 아닌이상 체력을 이유로 일도 못하고, 살림도, 애 쫓아다니는것도 지친다고 하는게 잘 이해가 안되었네요...

제가 잘 이해가 안된다고 하니까
한 엄마가 선천적으로 약한 사람들이 있다면서... 
그러면서 그엄마들 모두들 밤에 잠이안와죽겠다고... 체력도 약한데 잠까지 못자니까 너무힘들다고.....
속으로는 너무 에너지를 쓰질 않아서 잠이 안오는거라고 얘기해주고싶었는데 참았네요...
체력이란게 쓸수록 늘고 또 정신력으로 버티게되고 그런거 아닌지.....  
정말 선천적으로 체력이 약하게 태어난 사람들이 있는건가요?? 


IP : 211.107.xxx.20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17 11:51 AM (223.62.xxx.19)

    본인이 안겪어봤다고 쉽게 얘기하시네요.
    선천적으로 에너지소모가 크고, 예민하고.
    잠 못자고.
    일할 때는 하더라도, 다 병이 되어서 돌아오는 사람들이
    있어요.

  • 2. ...
    '17.6.17 11:54 AM (223.62.xxx.201) - 삭제된댓글

    있긴 있죠. 사람이 얼마나 각양각색인데...근데 뭐 스스로 더 약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테고요.

  • 3.
    '17.6.17 11:57 AM (124.50.xxx.3)

    선천적으로 체력이 약한 사람 있어요.
    제가 3살때 심장병으로 초등 졸업할 때 까지 매일 병원다니고, 지금 50인데 2년 전 재발 했는지 지금 정기적으로 병원 다니죠.
    하지만 2년 전 아산병원 응급실 가기 전까지 직장생활 했어요. 동네 아줌마들은 변명 하는거죠.
    저질체렷이 아니라 일하기 싫어서...

  • 4. ...
    '17.6.17 11:57 AM (223.62.xxx.102) - 삭제된댓글

    똑같이 음식 먹어도 누군 탈이 나고 누군 안 나고, 똑같은 직장인데도 누군 할만 하고 누군 정신장애 오고, 똑같은 가습기 살균제 쬐도 누군 사망에까지 이르고 누군 괜찮고...나를 기준으로 남도 재단하지 말고 사람에 대한 이해를 좀 기르시면 좋을 거 같아요.

  • 5. 6769
    '17.6.17 11:58 AM (58.235.xxx.229)

    직장 과 육아 병행 하기에 힘든 약한 사람들 많죠.
    체력안되고 병있어도 생계나 포기 할 수 없는 스펙
    때문에 직장 생활 하는 분들도 있갰지만..

  • 6. 대부분 선천적으로 보다는 그렇게 살다보니
    '17.6.17 12:02 PM (104.222.xxx.10)

    약해진것이지요.

    선천적으로는 아니지만, 이제 체질적으로 약한 사람이 된것이고.

    그러니, 체질적으로 약한사람들은 힘들 수 있다고 봅니다.

  • 7. ...
    '17.6.17 12:04 PM (1.229.xxx.104)

    저요. 직장생활해도 너무 힘들어요. 특히 여름에는 더욱 더 죽을 것 같아서 퇴사 고민 중이죠.

  • 8. 저질체력 있어요.
    '17.6.17 12:04 PM (124.54.xxx.63)

    그런데 그게 극복이 돼요. 적당히만 고생하면.
    편하게만 살면 평생 저질체력으로 살다 가는 거고
    너무 고생하면 병들어 죽고요.
    저도 저질 체력
    직장과 가정 병행하기 넘 힘들었고 지금도 힘든데
    하다보니 다 되더라구요.
    주변 도움도 있었고 일 자체가 심한 노동은 아니라..

  • 9. ...
    '17.6.17 12:09 PM (58.226.xxx.35)

    저희 엄마요.
    아빠가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면서.. 사람이 어디 큰 병이 났으니 저렇게 빌빌거리지, 어디 아픈곳도 없는데 저럴리가 있나며 아무래도 큰 병이 있는게 분명하다면서 아산병원에 종합검진 예약해서 머리끝부터 발까지 싹 검사까지 해봤는데 이상있는곳 하나도 없었어요. 병원에서도 이상있는 곳이 없어서 뭐 할게 아무것도 없다고 했던. 다른 병원에서도 종합검진 또 해봤는데 거기서도 깨끗하다고. 근데 저희 엄마 맨날 아파요. 맨날 기력 없다 그러고, 몸이 땅으로 꺼지는 것 같다고 하시고.. 피곤하다고 하시고. 그때 아무것도 안하고 한동안
    푹 쉬어야지 안그러면 피곤함이 쌓이다가 그 끝은 크게 체해서 물만 마셔도 다 토할 지경까지 가는걸로 마무리 되고요. 그렇게되면 기력이 없어 혼자 걷지도 못해서 119불러서 병원가기도 여러번이었는데.. 가서 검사할때마다 아무 이상이 없데요. 환장할 노릇이죠. 한 한달가까이 앓고나면 싹 낫는거 보면 어디 병 걸린게 아닌건 확실하고요 ㅡ.ㅡ 그냥 저희 엄마는.. 애 한둘 정도 낳아서 평생 사람 쓰고 취미할동이나 하고 살면서 우아하게 살아야 안 아플 몸인데.. 애 셋 낳고 맞벌이에 육아에 가사에..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사니.. 타고난 저질체력이 버티질 못하고 늘 기력이 없고 그게 쌓이고 쌓여 주기적으로 병이 나는 것 같아요. 저희 엄마 친구분들 보면 평생 엄마처럼 살았어도 기운 넘치는 분들이 더 많아요. 각양각색이죠 뭐.

  • 10. ...
    '17.6.17 12:14 PM (58.226.xxx.35)

    저희 외갓집이 다 골골해요.
    다른 형제들은 여유있게 살아서 힘들게 살질 않으니
    골골 거리면서도 주기적으로 앓는거 없이 꾸준히 골골거리며 사는데
    (저희 이모만해도, 집에서 살림하면서 대부분 시간은 성당다니고, 성당 모임 활동에 쏟거든요.)
    저희 엄마는 일을 아직도 못 놓고 있으니까 병이 나더라고요.
    제가 보기에 사회생활을 하던지, 살림을 하던지 하나만 해야 사람답게 살 몸인데
    그걸 다 하려니 과부화가 걸려서 늘 고장이 나는 것 같아요.

  • 11.
    '17.6.17 12:20 PM (202.136.xxx.15)

    그렇게 자신 만만하지 마세요.

    어느 순간 훅 갑니다.

    암이나 자궁 수술하면 훅 가구요.
    체력 좋은것도 복이지만 사람일은 모르는 거에요.

  • 12.
    '17.6.17 12:22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당연히 있죠~~~~~~;;;;;;
    엄마들 사이에서 뭐 약한척이라도 했을까봐요?

  • 13. 함부로
    '17.6.17 12:33 PM (59.28.xxx.108)

    저도 제가 건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요몇달 일하러 다니면서 생전 첨 응급실 갔었어요
    머리가 너무 어지러워서 죽을꺼 같더라구요
    일하러 다니면서 몸과 마음이 너무 힘들었는데 정신력으로 버티다보니 결국엔 병원신세 진거죠
    에너지를 많이쓰면 밤에 잠이 잘온다고요?
    말 참 함부로 하시네요
    에너지 많이 쓰고 뭔짓을 해도 잠이 안와서 설친적이 한두번이 아니예요

  • 14. ..
    '17.6.17 12:33 PM (182.226.xxx.163)

    사람만나고오면 한숨자야회복되는 체력이네요.. 아픈덴 없는데 기력이 딸려요..홍삼을 달고산다는...

  • 15. ...
    '17.6.17 12:34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전 체력 약한데 직장을 깡다구로 버티다가 결국 폐에 큰 문제가 생겨서 전업으로 돌어섰어요.
    남들한테 페가 좀 안좋아 합니다.엄살 아니고요..
    선천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있어요..
    체력 약하고 면역력 약한 사람은 원래 옛날 같으면 어릴때 죽어 도태되고
    건강한 사람만 남아서 성인이 되야 하는데 의학 발달로
    저 같은 사람도 살아남긴 했는데 큰 힘든 일은 못하고
    제 수준에 겨우 버틸일만 해요

  • 16. . . .
    '17.6.17 12:41 PM (223.33.xxx.164)

    누구나 훈련으로 되지 않아요. 피티 석 달 슬슬 받았는데
    여기저기 심하게 아퍼서 고생했어요. 아이들 잘 보세요
    에너지 넘치고 잔병치레 잘 넘기는 아이, 골골골 온갖
    전염성 다 거치는 아이. . 원글님은 대체적으로 건강하신가봐요. 저도 피티 받으며 극복해보려 했는데 아쉽더라구요. 울 아이들은 대체적으로 남편 체력 닮아서 놀거나 공부할때 잘 지치지 않아서 다행이라 생각되요

  • 17. ..
    '17.6.17 12:55 PM (118.222.xxx.121)

    저요..
    맞벌이에 육아합니다만 ..게으릅니다
    조금 부지런떨면 감기 몸살 옵니다
    10대시절도 2,3일 좀 일찍일어나면 감기로시작..4,5시간 수면으론 생활이 불가능..머리가멍해서..
    직장일 빡센날이면 집에서 손하나까딱 못합니다
    우리 외가가 이모들이 아픈곳도 없는데 맨날 누워있어요..
    다른사람은 게으르다여기고 이해못합니다

    저와같이 직장생활하는데 애입원하고 병원생활하고 업무빡세고 해도 안아픈사람 있더군요
    전겨울에머리가 축축하고 한기만들면 감기100%인데 어떤초딩이 한겨울에 머리카락도 안말려서 걱정하니 자기는감기들어본 적 없다고해서
    너무놀라 지인에게 그런일도 있다더라하니 저보고 자기도 그런것으로 감기같은거 걸린적 없다해서..

    세상에는 저같은사람만 있는거 아니란거 알았습니다

  • 18. 당연하죠
    '17.6.17 12:56 PM (24.246.xxx.215)

    선천적으로 체력이 강하게 태여난 사람도 있고 약하게 태여난 사람도 있는데 당연한거 아닌가요.
    공부 잘하는 머리나 사회성있는 그런것도 선천적인게 거의 90% 이상이에요.
    그래서 DNA 라는게 아주 중요한겁니다.
    그래서 결혼할때 좋은 DNA 를 갖은 배우자와 결혼하고 싶은 결정적인 이유고요.
    그래야 자식들도 좋은 DNA 를 물려받을 수 있으니까요.

  • 19. 저는
    '17.6.17 1:02 PM (175.223.xxx.114)

    마트만 다녀와도 어질어질 누워야 합니다.

  • 20. 소음인
    '17.6.17 1:12 PM (121.189.xxx.135)

    한의학적으로 소음인 중에 체력 약한 사람이 그렇죠.
    저속 충전에 급속 방전되는 스타일...
    남들하고 똑 같이 활동해도 금방 체력 고갈되고
    남들하고 똑 같이 쉬어도 피로 회복이 더디고..
    타고나길 간이 약한 체질이라 그렇다네요.

  • 21. 저요
    '17.6.17 1:33 PM (175.196.xxx.8)

    제가 그래요. 항상 병원과 약을 끼고 살아요. 그렇지만 특별히 무슨 큰병이 있는거 아니고요. 체력이 아주 심하게 떨어진 날은 어지럼증과 구토가 올라와서 응급실 가야 하고, 병원가서도 뭐 어떻게 낫는 것도 아니고...그냥 또 쉬어주면 괜찮아주고...진짜 하찮은 인간이죠.

  • 22. 잘될거야
    '17.6.17 1:45 PM (121.131.xxx.227) - 삭제된댓글

    저요!! 직장 다닐땐 주말에 푹 자야하고, 평일에도 10시면 자야 겨우 충전됐어요. 악으로 깡으로 버티다 그만 두고 체력 기르려고 몇년간 운동도 일대일 필라테스며 pt며 꾸준히 했는데, 결국 관절염 디스크 와서 집에만 있어요. 운동도 몸이 버티질 못하는 거죠.
    주변에선 공주님 팔자라고 비꼬지만 본인은 정말 답답하고 힘들어요.

  • 23. 잘될거야
    '17.6.17 1:48 PM (121.131.xxx.227) - 삭제된댓글

    요즘도 3,4시면 체력이 점점 떨어져서 해진 후 외출은 거의 상상불가입니다. 가볍게 맥주 한잔 하면 아마 일주일은 힘들어서 골골 할 거에요.

  • 24. ...
    '17.6.17 1:52 PM (58.146.xxx.73)

    선천적으로 머리나쁜사람,
    성격더러운사람있는데 체력인들요.

    근데 머리나쁘다고말하고다니진않는데
    여자들경우 체력약한게 약간 자랑인 사람도 있긴한듯요.

    저도 다음기회가있으면
    남자로태어나고싶은데
    그이유가 여자보다 평균 근력이 센게 부러워서죠.
    삶의 질이 다를것같아요.

  • 25. ㅇㅇ
    '17.6.17 2:55 PM (121.133.xxx.158)

    친정아빠..소음인에 간 안좋으세요
    술도 못드시고 체력이 약해 일도 많이 못하세요
    딱 정해진 일과대로 체력 분배해서 일하시고
    중간중간 낮잠을 자든 누워있든 쉬셔야해요
    체력이 약하니 어디 돌아다니거나 여행다니는 것도 피곤해하시고 집에서 책있고 쉬고 소식하시고...취미도 바둑,낚시..
    울엄마가 평생 좋다는거 다 먹이고 별짓다해도 타고난 체질, 체력은 안바뀌더라구요
    제가 아빠 닮아서 또 비실비실..
    제동생은 엄마닮아 에너자이저..
    울집에서 저랑 아빠는 포기 분위기에요
    엄마랑 동생은 끓임없이 일하고 돌아다니고..
    아빠랑 저는 누워있어요 ㅜㅜ

  • 26. 그게
    '17.6.17 3:03 PM (116.39.xxx.236)

    저혈압에 소화기능 약하고
    면역력 약하면 체력이 딸려요
    20대에 직장다닐때
    알러지결막염.알러디비염.과민성대장증후군.
    손바닥.발바닥이 밤이면 화끈화끈 뜨거워 얼음팩 손에 쥐어야되고 한의원가니 오심번열?인가 한약처방받고
    신경성위염염으로 매일 먹는 약이 다섯알 이상이었어요
    병원도 이번주 내과. 그 다음주는 이비인후과 .그리고 한의원.번갈아가며 다니고
    아침엔 못 일어나고 밤엔 여기저기 아프니 잠드는게 쉽지 않고. 자다가 자주 깨고요
    아이 초등학생생일때 일 그만두니 싹 나았어요.
    그런데 다시 일하니 항상 피곤하고 약봉지 달고 삽니다

  • 27. 체력좋은 사람들은
    '17.6.17 3:52 PM (223.62.xxx.205)

    체력약한사람보면 꾀병이다 게을러서 그렇다
    생각하는 사람이 있더군요
    정말 저질체력의 고통 안당해보면 몰라요
    저혈압 빈혈 생리통 과민성대장 만성위염식도염
    장기엔 간신장갑상선에 물혹이 다있고 자궁근종에
    생리과다 생리할때마다 으슬으슬춥고 감기걸리고
    생리증후군이 생리하기 일주일전부터 시작되는데
    설사변비번갈아오고 두통 불면증 우울증 이명심하고
    생리중엔 빈혈기 너무심해서 어지럽고 속메스껍고
    입맛없고 생리끝나고나면 회사갔다오면 한시간은
    누웠다일어나야 저녁밥을 할수있어요
    이체력으로 회사다니고 살림하려니 가끔 몸이
    땅으로 꺼질것같아도 안움직이면 더 쳐질까봐 억지로
    움직여봐도 체력이 좋아지진않아요
    이고통을 누가 알지ㅠㅠ

  • 28. 나야나
    '17.6.17 5:01 PM (125.177.xxx.174)

    원글님 맘은 이해해요..제가 다른 사람 골골 할때 이해가 안되었었는데 암수술하고 공황장애 겪고나서 체력이 떨어지니 겉은 멀쩡한데 힘도없고 좀만 일하면 쓰려져서 쉬어야해요 남들이 볼땐 왜 멀쩡해서 노나 하겠지요 사람 정말 다양하게 타고 나는것같아요ㅜㅜ

  • 29. 아공
    '17.6.17 7:55 PM (183.104.xxx.113)

    저질체력 있어요
    직장 다니긴 하는데 정말 내가 나 스스로를 부양하기 힘들구나
    하고 한계가 느껴질 때 많아요
    내가 에너지만 많았다면 지금 사는 것의 두세배 인생을 살텐데
    하고 자괴감도 많아요
    운동한다고 체력이 늘어나는 게 아니라
    운동하느라 더 힘들어하면서 병 안나고 사는 게
    최대에요

  • 30. 000
    '17.6.17 8:47 PM (211.36.xxx.198)

    원글님은 체력안약해서 절대모르는거에요
    타고나길 장기가 약하게타고태어난사람있어요
    아기들도 태어날때부터 틀리잖아요 아토피비염가지고태어난 아이 소화기관약하게 태어난아이 등등

    사실 말안해두 다 아는사실인데 그런질문을하다니 좀..
    제가 엄마배속에있을때 엄마가여러번죽으려고했대요
    그걸알았는지 유난히 꿈틀거리고 힘들었대요
    태어나서 아기가 기운이너무없고 맨날 누워만있고..
    지금도 그래요

    이런체력가진사람은 적당한운동과 적당한 일 휴식으로 알맞게 밸런스맞추어야지안그러면 큰병옵니다

  • 31. 잘될거야
    '17.6.17 9:27 PM (121.131.xxx.227) - 삭제된댓글

    체력 약한게 자랑인 사람이 있을까요. 얼마나 힘들고 삶의 질이 떨어지는데요.
    타고난 체력이 약해서 일도 하기 힘들어 쉬거나 잘 못하는걸
    자랑으로 받아들이시는 분도 계시나보군요.

  • 32. 잘될거야
    '17.6.17 9:29 PM (121.131.xxx.227) - 삭제된댓글

    체력 약한게 자랑인 사람도 있다니 놀랍군요. 평생 컴플렉스이고 삶의 질이 얼마나 떨어지는데요...

  • 33. ...
    '17.6.29 10:56 AM (218.235.xxx.31) - 삭제된댓글

    저도 소음인에 저질체력.
    갑상선검사도 해봤는데 이상은 없고
    좀 오래서있으면 다리에 피가 안통하듯 붓고 아프고
    기가 약하고 잠을 충분히 못자면 빙빙 돌고요.
    하루종일 돌아다니고 사람들 많이 만나도 활기넘쳐보이는
    체력강하고 잠없는 사람보면 정말 부러워요..

  • 34. ..
    '17.8.24 11:00 PM (115.137.xxx.76)

    체력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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