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아이 낳고 아이 나이 비슷한 엄마들과 친해졌는데

허허참 조회수 : 1,837
작성일 : 2017-06-17 11:33:16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는지
서로 애들 발달 가지고 은근히 질투하고
겉으론 칭찬하면서 자기 아기보다 느린 구석 있으면 꼬소해 하고
자기보다 다른 엄마랑 친해보이면 질투작렬에
어떤 모임 가서도 새로운 엄마들 좀 사귈라치면
기존에 알고 지내던 엄마가 은근히 못사귀게 방해하고 ㅋㅋㅋ (이게 제일 웃김. 무슨 남녀 사이도 아니고)
지금까지 절친하게 지내는 학창시절 및 대학 친구들 하나같이 착하고 너그러운데
그런 친구들 생각하며 엄마들 만나다보니 환상이 와장창 깨지네요
특히나 한엄마가 너무 웃긴데
저랑 같이 문화센터를 다니는데 제가 다른 엄마들과 좀 친해지려고 하면 은근 그 엄마 욕을 하며
자긴 그 엄마가 싫다며 이야기하며 무언의 원천차단을 시키네요
너무너무너무 웃기네요
진정 궁금한건 원래 이러는지 제가 만난 사람들이 이런건지...
IP : 125.183.xxx.1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7.6.17 11:37 AM (61.102.xxx.208)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게되요. 학부형 모임도 아니고 삼삼오오 만날땐 육아 성향도 비슷해야 관계 진전이 되서요.
    아니라 생각되면 거리를 두세요.

  • 2. ㅋㅋ
    '17.6.17 11:50 AM (175.120.xxx.126) - 삭제된댓글

    자기는 뒷담화도 질투도 안한다는 아줌마가 제일 진상이에요.
    변호사도 큰소리치는 애는 거의 지는 것처럼요.
    그런 미친 짓을 가끔 애매하게 하는 정도의 아줌마는 어울리기 무난해요.
    다 진상이라 여기면서 혼자 노는 것보단 거리 유지하며 적당히 어울려요.

  • 3. ....
    '17.6.17 12:00 PM (1.237.xxx.189)

    아직까지 그정도인적은 없고 예의 지키는데 그래도 얼른 해가 지나고 지들끼리 만나는 날 기다리고 있어요
    한두해 더 남았네요

  • 4. ...
    '17.6.17 12:10 PM (1.229.xxx.104)

    어차피 오래갈 사이들 아니니 적당히 거리 두고 지내세요.

  • 5. 99999
    '17.6.17 2:00 PM (180.230.xxx.43)

    다 그렇진않아요
    저는 어린이집엄마들과 친해졌는데 원래친구들보다 더즐거워요 생각해보니 우린 애들얘기보다 각자의얘기를 많이해요 애들을매개체로만났지만 애들은 빠진느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7574 책상높이 좀 높이려면 뭘로 받치는게 좋을까요? 12 난감 2017/09/11 1,980
727573 워터픽 추천 해주세요 3 ㅠㅠ 2017/09/11 1,582
727572 일본 오사카교토 가보신분들 괜찮던가요? 5 ,,, 2017/09/11 1,793
727571 대구에 반찬배달해주는곳없나요? 2 .. 2017/09/11 876
727570 전술핵에 대해 쉽게 설명된 기사나 사이트좀 12 .. 2017/09/11 545
727569 추석 상해여행 8 2017/09/11 1,354
727568 마늘 놓으니까 초파리가 없어요 4 마늘 2017/09/11 2,237
727567 딸만 있는집 첫제사문제 8 고은아 2017/09/11 2,837
727566 육군 보내신분, 적금 질문있어요 5 이병맘 2017/09/11 1,199
727565 중3 국어인강과 과학 인강 어느선생님이 좋은가요? 감사합니다... 2017/09/11 412
727564 자격지심 있는 사람 상대하기 피곤해요 7 2017/09/11 3,842
727563 유시민이 정의당 국회의원 후보로 나온다면 7 ㅇㅇ 2017/09/11 1,002
727562 알뜰폰 구매 예정인데 15일후 가격하락이랑 상관있나요? 3 알뜰폰 2017/09/11 895
727561 다낭 가보신분 여쭤볼게요~ 5 다낭 2017/09/11 1,818
727560 정신장애 시어머니 흉기로 찌른 30대 며느리 검거 17 news 2017/09/11 5,682
727559 이혼 1인 소송 해보신분 계세요? 사쿠라모모꼬.. 2017/09/11 662
727558 구운마늘환 드셔보신분? 1 ㅇㅇ 2017/09/11 487
727557 이틀 일하고 그만뒀을경우에 돈 줄까요 9 가을비 2017/09/11 3,261
727556 결혼식에 흰색 자켓 입는것 민폐일까요? 19 ㅇㅇ 2017/09/11 12,151
727555 코렐그릇은 잘 안깨지나요 11 ,, 2017/09/11 4,378
727554 60대 어머님 이 닥스가방 어때보여요? 8 며느리 2017/09/11 2,644
727553 영어 문법문제 하나만 봐주실래요?(대기중) 17 문제오류? 2017/09/11 1,307
727552 작년도 수시결과 보는데 1 질문 2017/09/11 1,695
727551 자두가 시어서 먹기 힘든데. 방법이 없을까요? 7 오늘 2017/09/11 1,153
727550 밥주나요? 1 3시 2017/09/11 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