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있으면 면허따는건 신중해야겠죠?
30중반까지 면허를 안? 못따고 버텨왔어요
인지력이 낮고 불안증이 있어서 집중을 잘 놓치니
가족들도 면허따지 말라고 말리더라구요.
그럴만한 게, 물건도 깜빡할때가 꽤 많고 건망증인거처럼
해야될 일을 깜빡 잊기도 해요. 이런게 일상생활에서도 곧잘
드러나서 저희 가족들도 제가 운전하는걸 만류하는 분위긴데요..
막상 대중교통만 이용하고 다니려니 지금 다니는 회사까지의
거리가 멀어서(1시간거리) 필요성이 절실해지네요.
어떡해야할지 모르겠는데 보통 우울증 상태일 때엔 면허따거나
운전 조심하는게 나은가요?
1. 집중력 떨어 지는데
'17.6.17 10:03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업무는 어떻게 보시는지???
2. ㅜㅡㄴ
'17.6.17 10:04 AM (211.36.xxx.242)그냥 어영부영 업무봐요. 저도 언제짤릴까겁나네요.
그보다 질문에 대한 답 변좀 부탁합니다.3. ....
'17.6.17 10:07 AM (1.227.xxx.251)새차사고, 차량유지하고, 사고수습하는 비용으로
택시타고 다니겠다 생각해보시죠
운전은 나만 다치는게 아니라 ...남의집 가장,남의집엄마, 귀한자식이 덩달아 죽거나 다치잖아요..4. 그거야
'17.6.17 10:07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시험 보면 결과 나오죠...적합여부요.
제정신 가진 사람도 사고 내는데 우울증 가졌다고 사고 내겠어요.
사고 내고 안내고는 아무도 알 수 없죠5. ㅇㅇ
'17.6.17 10:08 AM (125.179.xxx.157)우울증은 괜찮은데 불안증이 문제네요.
제 남편이 불안증으로 정신과 약 먹고 있는데
지난번에 운전하다가
긴 터널에서 도저히 못하겠다고
패닉이 되더라구요..
터널 안이라 비상주차할 곳 찾을 때까지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6. ..
'17.6.17 10:08 AM (121.165.xxx.195)가족들이 다 반대한다면 따시지 않는게 좋을 것 같네요.
7. ㅇㅇ
'17.6.17 10:10 AM (58.140.xxx.213)택시타고다니는게 돈들기도하고
가족들이 말리는거면 안따는게 나을지도.8. ....
'17.6.17 10:12 AM (121.158.xxx.243) - 삭제된댓글저도 가족들이 만류할 정도면 안따는게 낫다고 봐요
9. 졸음
'17.6.17 10:16 AM (175.212.xxx.211)전 우울증 약 먹었더니 운전 1시간 넘어가면 졸리고 힘들더라구요
약먹기전에 자주 다니던 길인데도 힘들었어요10. 약간 딴 얘기지만
'17.6.17 10:18 AM (59.26.xxx.231)저도 우울증 비슷한 초기증상이었는데
운전시작하고나서 좋아지던데..
범퍼카타는느낌이라 재밌고 성취감생기고
기동력도높아지고.. 저는 꽤 좋았네요11. ㅇㅇ
'17.6.17 10:24 AM (211.36.xxx.131)저두 약은 먹고있는데 아직까지 졸림은 없어요.
집에선 무조건 안된다, 하지말라는게 많아서 판단을 잘
못내리겠어요. 여러조언을 접하고 도움을 받으니 의견이
좀 정리되네요^^ 근데 사고내면 안되니 운전하지 말란 말은
제겐 설득력없구요. 59.26님 말 들으니 한번 따볼까도 싶어요12. ㅇㅇ
'17.6.17 10:26 AM (211.36.xxx.131)터널에 공포증도 없는편이고..매일 다닐 1시간 거리라면
배울만 할꺼 같아요. 윗분 얘기대로 부적합하다면 시험에서
불합격이 날꺼란 생각도 들고요^^ 참고 많이 되었습니다~~13. 고고
'17.6.17 10:36 AM (114.200.xxx.66)면허 따세요. 저도 우울증 약 먹습니다.
미리 겁먹지 말고, 잘 하실 수 있습니다.14. 우울증 맞음??
'17.6.17 10:40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굉장한 욕군데????
15. ㅇㅇ
'17.6.17 11:06 AM (110.70.xxx.178)욕구 과잉도 조울증상일수 있습니다.
뭘하고자 할때는 또 광적으로 덤빌때도 있거든요.
암튼 용기주신 114.200님도 고마워요^^16. 누구나
'17.6.17 11:29 AM (60.50.xxx.98)조금 더하고 덜할뿐이지 자기욕구를 조절하고 삽니다.
본인의 상태를 잘 알고 계시니 운전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들면 배우세요.
자신감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것 같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99028 | 유승민 이 앞잡이... 8 | .. | 2017/06/17 | 2,227 |
699027 | 간단하게 떡갈비 스타일 패티를 만들어 봤어요. 7 | 편하게 | 2017/06/17 | 1,369 |
699026 | 백화점도 믿을수가없네요 4 | 불신 | 2017/06/17 | 3,906 |
699025 | 견과류(하루견과종류) 추천해주세요 3 | .. | 2017/06/17 | 2,626 |
699024 | 어제 했던 프로듀스 101에서 보아가 17 | 101 | 2017/06/17 | 4,828 |
699023 | 저도 올린 글 없어졌어요. 33 | 중3맘 | 2017/06/17 | 2,056 |
699022 | 고작 240년된 국가.. 미국의 전쟁기간은 무려 469년 3 | 전쟁의신미국.. | 2017/06/17 | 772 |
699021 | 둘째 있으면 좋은 이유 좀 얘기해주세요. 18 | ㅜㅜ | 2017/06/17 | 3,108 |
699020 | 박경철 이야기 원글 좀 올려주세요.. 18 | 제발 | 2017/06/17 | 10,197 |
699019 | 임플란트 보험문의 1 | ㅇㅇ | 2017/06/17 | 533 |
699018 | 맞벌이하면.. 10년후 여유가 생길까요.. 20 | 어느 | 2017/06/17 | 4,680 |
699017 | 샐러드 야채종류와 관리 4 | .. | 2017/06/17 | 4,796 |
699016 | 82쿡이 다른카페들 보다 연령이 높은편인가요..?? 26 | ... | 2017/06/17 | 2,194 |
699015 | 알쓸신잡 3회 감상기 52 | 강릉편 | 2017/06/17 | 8,055 |
699014 | 도둑질한 딸때문에 괴로워요 14 | 00 | 2017/06/17 | 6,275 |
699013 | 고2) 현 상황에서 효과적인 국어 공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 | 교육 | 2017/06/17 | 1,096 |
699012 | 이 소개팅 조건이 서로 안맞나요? 30 | ..... | 2017/06/17 | 5,301 |
699011 | 박경철 안철수에 대한 6년 전 글 27 | ㅎㅎㅎㅎ | 2017/06/17 | 7,348 |
699010 | 백남기 사망원인 변경사건은 완전 코미디죠 29 | 독재국가 | 2017/06/17 | 1,853 |
699009 | 엄마 노릇 힘드네요.. 2 | 아휴 | 2017/06/17 | 942 |
699008 | 회계사가 공무원 시험 이냐고 묻는 거 2 | . | 2017/06/17 | 1,563 |
699007 | 마원피스 샀는데 입질 못하겠어요 22 | 이렇땐어떻게.. | 2017/06/17 | 7,170 |
699006 | 어느 감동적인 사용후기(펌) | 연분홍 | 2017/06/17 | 1,352 |
699005 | 더러웠던 윗물이 맑아지는 과정이라 생각해요. 9 | 문통기준 | 2017/06/17 | 759 |
699004 | 여자나이 60넘으면 23 | 흠 | 2017/06/17 | 7,7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