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림살이 처분 방법 좀 알려주세요

20년만의 이사 조회수 : 2,609
작성일 : 2017-06-17 00:47:56
부모님께서 20년만에 드뎌 이사를 가시는데 평수를 확 줄여 가시는거라 현재 집에 있는 가구와 가전 제품, 살림살이들을 거의 모두 다 처분하거나 버리셔야 해요.

연로하신 부모님이 감당하시기에 벅찰 것 같아 제가 도와드리러 한국엘 갈 예정인데 제가 20년 넘게 외국에 살다보니 이런 것들을 어떤 식으로 버리는지..파는 방법은 없는건지..도통 아는게 없네요 ㅠㅠ

82cook 회원님들께서 지혜와 정보를 나눠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자개 장농(12자)/화장대/수납장, 이태리 가구 (6?8?인용 식탁/장식장/그릇장), 엄청많은 그릇과 수집한 양주들을 처분해야 합니다.

IP : 182.19.xxx.1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주
    '17.6.17 1:00 AM (61.102.xxx.46)

    양주는 모르겠고 나머지는 그냥 다 버리셔야 해요.
    몇년 된것들인지 모르나 거의 새것 같아도 몇만원 못받구요. 몇년 된건 돈 주고 가져가라 해도 안가져 가는 경우가 많아요.
    그릇도 명품들이면 모를까 아니면 값어치가 없구요. 명품이라고 해도 하나씩 개별로 살만한것들 팔거나 하지 않음 힘들어요.

  • 2. ..
    '17.6.17 1:00 A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가정폐기물처리 검색하시면 한번에 정리 가능하다고 하네요.
    판매는 따로 중고나라나 지역카페에 올리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 3. 수입그릇
    '17.6.17 1:06 AM (223.39.xxx.252)

    앤틱샾을 하고있는데...수입그릇이 어느건지는 모르나 사진찍어서 전화나 톡으로보내주시면 확인후에 매입가능한건지 연락드릴께요~
    010 5622 4818

  • 4. ㅇㅇㅇ
    '17.6.17 1:12 AM (1.227.xxx.212) - 삭제된댓글

    이삿짐센터에 견적 받을 때
    버릴 가구나 가전제품들을 얘기하면
    이삿날 1층에 내려주니까
    폐기물 스티커 사서 붙이면 됩니다.

  • 5. 원글
    '17.6.17 1:24 AM (182.19.xxx.125)

    답변주신분들..정말 감사합니다.
    수입그릇님..제가 8월에 한국가서 그릇들직접보고 상태가 괜찮으면 연락드릴께요~

  • 6. ...
    '17.6.17 2:01 AM (221.139.xxx.166)

    전부 동사무소(주민센타)에 문의하시면 돼요
    가구는 재활용센터에서 가져갈지 문의해보세요.

  • 7. ..
    '17.6.17 4:23 AM (180.66.xxx.23)

    고물상에 연락하세요
    저울로 달아서 옷하고 가방 신발 주방용품들
    1키로에 200원씩에 갖고 가요

  • 8. 저도
    '17.6.17 11:58 AM (175.112.xxx.173)

    이사 하면서 좀 괜찮다 싶으면 다 남 주고요.
    스티카 붙여 다 버려야해요.
    특히 가구는 아무리 좋아도 가져 가는 사람 없어요.
    좋아도 나만 좋지 남도 그럴거란 생각 하지 말아야 되요.
    침대도 프랑스제고 좋아도 누가 가져가든지 경비실에 붙혀 달라고 계산하고 가면 되요.
    참 그랜드피아노는 헐값에 팔았네요.
    뭐든 살 때 비싸지 팔 땐 헐값.
    그릇,가구 생활용품등이 유행이 있어서 ....
    남 주는데도 고민이 많이 되요.
    옷,가방 ,신발,책등은 윗분 말씀대로 고물상에 팔고요.
    참고로 전 동네 폐지 줍는 분에게 드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7537 성인남녀 일인당 2천만씩 뜯긴거라네요 26 저수지게임 2017/09/11 18,535
727536 커피,샴푸,휴지...이런식의 생활용품공산품 어느사이트에서 사세요.. 5 공산품 2017/09/11 1,734
727535 경비실에 맡긴 택배를 3일뒤에 건내받았어요.. 40 호롤롤로 2017/09/11 5,566
727534 오늘따라 엄마생각이 나네요 3 내맘도비가와.. 2017/09/11 1,055
727533 면생리대를 못 구했네요. 7 2017/09/11 1,445
727532 경남쪽 난리네요 17 ..... 2017/09/11 6,063
727531 홀 시어머니와 합가 29 고민의 연속.. 2017/09/11 7,612
727530 형님들, 시어머니와의 여행지 추천 부탁해요. 3 마루코 2017/09/11 926
727529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데 요즘 애들은 혼자 공부 못하나요? 1 ?? 2017/09/11 1,066
727528 살인자의 기억 혼자 보기 괜찮을까요? 5 ㅡㅡ 2017/09/11 1,312
727527 4대보험... 못내는 회사. 이직 준비해야할까요? DD 2017/09/11 546
727526 에지리 팬 어떤가요? 2 주부10단 2017/09/11 1,054
727525 살인자의 기억법, 저처럼 배우 싫어서 안시보는 분 10 아쉽 2017/09/11 2,272
727524 중2과학 어렵네요 6 뭐지 2017/09/11 1,273
727523 저수지게임 예매했어요 보실래요? 6 영화보실분 2017/09/11 967
727522 맛없는 복숭아 갈아서 갈비찜에 넣어도 되나요? 1 보이차 2017/09/11 1,153
727521 이탈리아 현지에서 전기요 구매 많이 비쌀까요?? 4 네스퀵 2017/09/11 830
727520 이재웅 다음 창업자 , 김상조, 얼마나 대단한지 몰라도...오만.. 18 고딩맘 2017/09/11 3,055
727519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9.9~9.10(토일) 1 이니 2017/09/11 514
727518 그래도 우리들은 운이 좋은 거 같아요. 8 비가 오네 2017/09/11 1,605
727517 면생리대 관한 경험담, 그리고 질문요.. 7 슈파스 2017/09/11 1,622
727516 맞춤 옷 하는 곳 아시나요? 가을비 2017/09/11 385
727515 설현,에릭 등의 매력 7 제목없음 2017/09/11 2,988
727514 중2 역사 인강 괜찮은데 있을까요? 5 . . 2017/09/11 1,535
727513 요즘 '윤종신의 좋니'라는 노래가 어린애들에게 압도적인 히트를 .. 16 ㅇㅇ 2017/09/11 4,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