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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추우신 분

ㅋㅋㅋㅌ 조회수 : 3,918
작성일 : 2017-06-17 00:42:12
파티는 끝나셨어요?
양키캔들 끄고 주무세요 안 그러면 불 나요..ㅋㅋ
IP : 114.204.xxx.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이 더우니
    '17.6.17 12:44 AM (58.229.xxx.98)

    추운 마음 좀 뎁히시길 저도 바래요 ㅎㅎ

  • 2. 폭염주의보
    '17.6.17 12:45 AM (110.35.xxx.215)

    그 마음에도 볕 들 날 오길....(..)
    폭염주의 하라고 재난문자 뜨는 날에도 몸이건 정신이건 춥다니 우선 부럽네요.
    추운게 어떤건지 가물가물~~

  • 3. 에고
    '17.6.17 12:47 AM (1.234.xxx.187)

    양키캔들;;;: 그분 좋은거 못보고 자라신 분 같아 어떨 땐 안쓰러워요

  • 4. 화들짝
    '17.6.17 12:51 AM (110.11.xxx.30)

    놀랐어요
    제대로 미쳤더군요
    그냥 찌질이 어그로가 아니라
    단단히 미친 인간이예요

  • 5. 글올렸어요?
    '17.6.17 12:54 AM (180.65.xxx.11)

    찾아보니 안나오는데...

  • 6. 저장
    '17.6.17 12:55 AM (46.101.xxx.203) - 삭제된댓글

    올린지 얼마 안됐는데 삭제했더라구요. 제 창에 열려있는데 붙여넣기해드릴께요
    ------------------


    제 목 : 안경환 낙마 기념 파티 열고 있어요-

    .. | 조회수 : 177 작성일 : 2017-06-17 00:36:08
    브레이크 없이 굴러가는 차 마냥 멈추지 않을 것 같던 문재인 정권의 폭거-

    마침내 한달여 만에 안경환이라는 복병을 만나

    끝내 그들은 우리앞에 고개를 숙이게 되었지요.

    방귀 뀐 사람이 성 낸다는 옛 속담이 있듯이

    적폐를 논하기에 그들 역시 이미 너무나 썩어있었던 것입니다.

    문재인 정권의 부끄러운 민낯이 한 꺼풀 벗겨진 것에 대한

    자축의 의미를 담아 친구들과 함께 조촐한 파티를 열었어요.

    탁자위를 양키 캔들과 차콜 큐빅으로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저녁으로 하와이언 핏짜, 까르보나라 스파게티와 후식으론 레드베리 마카롱을 준비했지요.

    독단과 불통으로 점철될 앞으로의 5년의 시간에 대해 우려했지만,

    시궁창 속 에서 피어나는 한 줄기 꽃처럼

    문재인 정권이라는 시련을 거치면서 더욱더 단단해질 우리나라를 믿으면서

    마지막엔 가벼운 맥주를 한 잔 하며 씁쓸한 마음을 달랬네요.

    적폐가 적폐를 청산한다는 모순된 이 혼란스러운 사회 현실속에도

    그저 시민들이 꿋꿋히 깨어있는 채로 버티길 바랄 뿐이에요.

    더 이상은 바라지 않아요.

  • 7. 댓글에서
    '17.6.17 12:56 AM (114.204.xxx.4)

    다들 본인 알아보니 지우더라고요

    원래 고정닉 쓰더니 오늘은 웬일로 익명 써서 글 올렸지만
    누가 봐도 확실한 그분만의 글투였죠

  • 8. 지웠어요
    '17.6.17 12:57 AM (58.229.xxx.98)

    바로 삭제.. 넘 더워서인듯 ㅎㅎ
    잊을만하면 시즌 별로 글 올라옵니다
    장마 시작하면 게시글 쓴다에 100원 걸게요

  • 9. ᆞᆞ
    '17.6.17 12:59 AM (49.1.xxx.113) - 삭제된댓글

    다시 읽어봐도 손발이 최대치로 오글거리네요.
    저렇게 못 쓰기도 힘들어요ㅋ

  • 10. 그저
    '17.6.17 1:00 AM (110.11.xxx.30)

    무해한 외국인이 타지에서 열심히 살다
    살짝 돌아버렸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듯...

  • 11. 저장 감사!
    '17.6.17 1:03 AM (180.65.xxx.11)

    ㅍㅎㅎ

    오늘 글은 정말 그간의 글들 중에서도 B급 bottle-flavor의 백미였네요.

  • 12. 악 내눈ㅠㅠ
    '17.6.17 1:03 AM (222.236.xxx.145)

    태극기애국시민의 고상버전이 저런것인가
    와놔 이시간에 느글거려서 김치먹고싶네

  • 13. ㅋㅋㅋㅋㅋㅋ
    '17.6.17 1:08 AM (182.222.xxx.37)

    아옼ㅋㅋㅋㅋㅋㅋ 잘밤에 왜케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뿜었어요 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 그분 안보이면
    '17.6.17 1:08 AM (58.229.xxx.98)

    가끔은 궁금해져요...
    참 꾸준한 82 멤버시죠
    사실 친밀감이 막 생길지경
    쓰다보니 전 마음이 더워지네요 ㅜㅜ

  • 15. ;;;;;;;;;;
    '17.6.17 1:08 A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오늘 글은 정말 그간의 글들 중에서도 B급 bottle-flavor의 백미였네요2222222222
    대선기간중에도 못보던 Sang-bottle-flavor 네요.

    대선전에는 고정닉해도 무서운게 없었는데
    정권바뀌니까 무서워서 닉도 못까나봐요

  • 16. 밥도 빨리 먹고
    '17.6.17 1:15 AM (110.35.xxx.215)

    춥기만 한게 아니라 배도 많이 고팠나 봄.
    사퇴발표 나자마자 친구 모으랴, 음식 준비하랴, 그걸 또 먹어치우랴, 맥주까지 들이키고 글을 썼을 생각하니
    인간번개 수준 같네요.
    문체는 무지 후진데 행동은 초스피드

    82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몇 있는데
    마음이 추운 이 분도 함 보고 싶어요.

  • 17. ..
    '17.6.17 1:17 AM (223.62.xxx.90)

    전 코스트코가 제일 충격이었어요.
    맨날 이슬람, 조선족 걱정하길래 마음은 넓은 줄 알았는데 고작 5천원에 쪼잔하게..

  • 18. .....
    '17.6.17 1:20 AM (182.222.xxx.37)

    마음이추운분 뚱둥한아이린 우리네 회식왕 ...
    안보이면 궁금할지경 ....
    우리 오래오래 함께해요

  • 19. 언니~~~
    '17.6.17 1:21 AM (175.223.xxx.80)

    마음 찬 언니...
    누가 언니를 차게 만들었쪄?
    누가 그래쪄!!!!

  • 20. 쓸개코
    '17.6.17 1:22 AM (211.184.xxx.15)

    저 나간틈에 글이 올라왔었나봐요.
    안경환 기념파티ㅎㅎㅎㅎㅎ 심하네요 ㅎㅎㅎㅎ

  • 21. ㅇㅇ
    '17.6.17 1:39 AM (1.227.xxx.212) - 삭제된댓글

    마음이 추워요 짝퉁 아닐까요?
    마음이 추워요 랑은 뭔가 다른 느낌이예요.

  • 22. 82공식 정신병자들
    '17.6.17 4:47 AM (178.191.xxx.170)

    마음이 추워요오오오
    아이린둥뚱뚱뚱
    우리네
    원피스녀
    회식왕

    얘들 강퇴되어야 게시판이 조용해질텐데.

  • 23. ...
    '17.6.17 7:37 AM (211.214.xxx.213) - 삭제된댓글

    저 분 예전 땅콩사건때 조현아를 그렇게 역성 들던데, 왜 그랬을까요?
    일생에 아무 연관 없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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