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추우신 분

ㅋㅋㅋㅌ 조회수 : 3,913
작성일 : 2017-06-17 00:42:12
파티는 끝나셨어요?
양키캔들 끄고 주무세요 안 그러면 불 나요..ㅋㅋ
IP : 114.204.xxx.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이 더우니
    '17.6.17 12:44 AM (58.229.xxx.98)

    추운 마음 좀 뎁히시길 저도 바래요 ㅎㅎ

  • 2. 폭염주의보
    '17.6.17 12:45 AM (110.35.xxx.215)

    그 마음에도 볕 들 날 오길....(..)
    폭염주의 하라고 재난문자 뜨는 날에도 몸이건 정신이건 춥다니 우선 부럽네요.
    추운게 어떤건지 가물가물~~

  • 3. 에고
    '17.6.17 12:47 AM (1.234.xxx.187)

    양키캔들;;;: 그분 좋은거 못보고 자라신 분 같아 어떨 땐 안쓰러워요

  • 4. 화들짝
    '17.6.17 12:51 AM (110.11.xxx.30)

    놀랐어요
    제대로 미쳤더군요
    그냥 찌질이 어그로가 아니라
    단단히 미친 인간이예요

  • 5. 글올렸어요?
    '17.6.17 12:54 AM (180.65.xxx.11)

    찾아보니 안나오는데...

  • 6. 저장
    '17.6.17 12:55 AM (46.101.xxx.203) - 삭제된댓글

    올린지 얼마 안됐는데 삭제했더라구요. 제 창에 열려있는데 붙여넣기해드릴께요
    ------------------


    제 목 : 안경환 낙마 기념 파티 열고 있어요-

    .. | 조회수 : 177 작성일 : 2017-06-17 00:36:08
    브레이크 없이 굴러가는 차 마냥 멈추지 않을 것 같던 문재인 정권의 폭거-

    마침내 한달여 만에 안경환이라는 복병을 만나

    끝내 그들은 우리앞에 고개를 숙이게 되었지요.

    방귀 뀐 사람이 성 낸다는 옛 속담이 있듯이

    적폐를 논하기에 그들 역시 이미 너무나 썩어있었던 것입니다.

    문재인 정권의 부끄러운 민낯이 한 꺼풀 벗겨진 것에 대한

    자축의 의미를 담아 친구들과 함께 조촐한 파티를 열었어요.

    탁자위를 양키 캔들과 차콜 큐빅으로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저녁으로 하와이언 핏짜, 까르보나라 스파게티와 후식으론 레드베리 마카롱을 준비했지요.

    독단과 불통으로 점철될 앞으로의 5년의 시간에 대해 우려했지만,

    시궁창 속 에서 피어나는 한 줄기 꽃처럼

    문재인 정권이라는 시련을 거치면서 더욱더 단단해질 우리나라를 믿으면서

    마지막엔 가벼운 맥주를 한 잔 하며 씁쓸한 마음을 달랬네요.

    적폐가 적폐를 청산한다는 모순된 이 혼란스러운 사회 현실속에도

    그저 시민들이 꿋꿋히 깨어있는 채로 버티길 바랄 뿐이에요.

    더 이상은 바라지 않아요.

  • 7. 댓글에서
    '17.6.17 12:56 AM (114.204.xxx.4)

    다들 본인 알아보니 지우더라고요

    원래 고정닉 쓰더니 오늘은 웬일로 익명 써서 글 올렸지만
    누가 봐도 확실한 그분만의 글투였죠

  • 8. 지웠어요
    '17.6.17 12:57 AM (58.229.xxx.98)

    바로 삭제.. 넘 더워서인듯 ㅎㅎ
    잊을만하면 시즌 별로 글 올라옵니다
    장마 시작하면 게시글 쓴다에 100원 걸게요

  • 9. ᆞᆞ
    '17.6.17 12:59 AM (49.1.xxx.113) - 삭제된댓글

    다시 읽어봐도 손발이 최대치로 오글거리네요.
    저렇게 못 쓰기도 힘들어요ㅋ

  • 10. 그저
    '17.6.17 1:00 AM (110.11.xxx.30)

    무해한 외국인이 타지에서 열심히 살다
    살짝 돌아버렸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듯...

  • 11. 저장 감사!
    '17.6.17 1:03 AM (180.65.xxx.11)

    ㅍㅎㅎ

    오늘 글은 정말 그간의 글들 중에서도 B급 bottle-flavor의 백미였네요.

  • 12. 악 내눈ㅠㅠ
    '17.6.17 1:03 AM (222.236.xxx.145)

    태극기애국시민의 고상버전이 저런것인가
    와놔 이시간에 느글거려서 김치먹고싶네

  • 13. ㅋㅋㅋㅋㅋㅋ
    '17.6.17 1:08 AM (182.222.xxx.37)

    아옼ㅋㅋㅋㅋㅋㅋ 잘밤에 왜케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뿜었어요 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 그분 안보이면
    '17.6.17 1:08 AM (58.229.xxx.98)

    가끔은 궁금해져요...
    참 꾸준한 82 멤버시죠
    사실 친밀감이 막 생길지경
    쓰다보니 전 마음이 더워지네요 ㅜㅜ

  • 15. ;;;;;;;;;;
    '17.6.17 1:08 A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오늘 글은 정말 그간의 글들 중에서도 B급 bottle-flavor의 백미였네요2222222222
    대선기간중에도 못보던 Sang-bottle-flavor 네요.

    대선전에는 고정닉해도 무서운게 없었는데
    정권바뀌니까 무서워서 닉도 못까나봐요

  • 16. 밥도 빨리 먹고
    '17.6.17 1:15 AM (110.35.xxx.215)

    춥기만 한게 아니라 배도 많이 고팠나 봄.
    사퇴발표 나자마자 친구 모으랴, 음식 준비하랴, 그걸 또 먹어치우랴, 맥주까지 들이키고 글을 썼을 생각하니
    인간번개 수준 같네요.
    문체는 무지 후진데 행동은 초스피드

    82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몇 있는데
    마음이 추운 이 분도 함 보고 싶어요.

  • 17. ..
    '17.6.17 1:17 AM (223.62.xxx.90)

    전 코스트코가 제일 충격이었어요.
    맨날 이슬람, 조선족 걱정하길래 마음은 넓은 줄 알았는데 고작 5천원에 쪼잔하게..

  • 18. .....
    '17.6.17 1:20 AM (182.222.xxx.37)

    마음이추운분 뚱둥한아이린 우리네 회식왕 ...
    안보이면 궁금할지경 ....
    우리 오래오래 함께해요

  • 19. 언니~~~
    '17.6.17 1:21 AM (175.223.xxx.80)

    마음 찬 언니...
    누가 언니를 차게 만들었쪄?
    누가 그래쪄!!!!

  • 20. 쓸개코
    '17.6.17 1:22 AM (211.184.xxx.15)

    저 나간틈에 글이 올라왔었나봐요.
    안경환 기념파티ㅎㅎㅎㅎㅎ 심하네요 ㅎㅎㅎㅎ

  • 21. ㅇㅇ
    '17.6.17 1:39 AM (1.227.xxx.212) - 삭제된댓글

    마음이 추워요 짝퉁 아닐까요?
    마음이 추워요 랑은 뭔가 다른 느낌이예요.

  • 22. 82공식 정신병자들
    '17.6.17 4:47 AM (178.191.xxx.170)

    마음이 추워요오오오
    아이린둥뚱뚱뚱
    우리네
    원피스녀
    회식왕

    얘들 강퇴되어야 게시판이 조용해질텐데.

  • 23. ...
    '17.6.17 7:37 AM (211.214.xxx.213) - 삭제된댓글

    저 분 예전 땅콩사건때 조현아를 그렇게 역성 들던데, 왜 그랬을까요?
    일생에 아무 연관 없을거 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980 인사청문회에서도 문통 지지율이 고공행진 하는 이유 18 이게 다 자.. 2017/06/18 1,731
698979 사드 효과 거의 없다. 페리 전 미국 국방장관 충격적 증언 1 ㅇㅇㅇ 2017/06/18 779
698978 고기불판 얹으면 가스렌지가 자꾸 꺼져요... 1 .. 2017/06/18 1,822
698977 이혼한.. 내용 x 46 ... 2017/06/18 28,909
698976 어제 그알 보고 충격.. 2 그알 2017/06/18 2,166
698975 SBS 그알 무료보기로 풀었네요 공범 박양 변호인단 12명 10 ... 2017/06/18 19,472
698974 크록스 코리아가 물건 교환도 환불도 안해준다니 ... 1 크록스 2017/06/18 1,099
698973 너무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한테 특이한일 많이 일어나는거 22 ... 2017/06/18 6,424
698972 법무부장관 후보 사퇴에 대한 아내와의 논쟁 29 열 받네요 2017/06/18 3,013
698971 육아의 힘든점이 정신적으로 5 ㅇㅇ 2017/06/18 1,323
698970 애기들 엄마 뱃속을 기억하나요? 13 Dorl 2017/06/18 4,683
698969 시험 다가오면 주3회씩 하니 11 과외 2017/06/18 2,849
698968 정수기 추천 부탁합니다 ^^ 6769 2017/06/18 281
698967 비밀의 숲 질문이요 4 .. 2017/06/18 1,690
698966 이니실록 38일차 39일차 29 겸둥맘 2017/06/18 1,795
698965 자식이 부모보다 조부모님을 더 닮을수도 있나요? 10 ㅇㅇ 2017/06/18 4,272
698964 성동일 아들 준이는 고대로 모범생으로 잘컸네요 18 ㅜㅜ 2017/06/18 15,516
698963 주광덕이 기춘이 비서관이었네요.......... 11 기춘이의 큰.. 2017/06/18 1,530
698962 배우자에 대한 믿음.. 6 2017/06/18 2,371
698961 드뎌5촌살해사건 드러나나요 7 ㄴㄷ 2017/06/18 3,162
698960 오후 2시 강경화 외교부장관 임명 42 속보 2017/06/18 2,002
698959 인천, 박이 교사범인지가 핵심이네요. 8 사냥나간다... 2017/06/18 3,259
698958 남도와준다면서 뺏는사람 9 ㅇㅇ 2017/06/18 1,674
698957 한남쓰는 여자들 같은 여자라도 조심하세요. 54 푸른 2017/06/18 8,604
698956 올 해 8/18일에 조성진이 롯데 콘서트홀에서 연주한대요. 5 피아노 2017/06/18 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