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 하이난 다녀오신 분들 어떠셨어요?

여행 조회수 : 2,751
작성일 : 2011-09-01 17:14:56
12월달쯤 여행 한번 다녀오려고 하는데요.

제가 휴양지라 불리는 곳을 한번도 가보질 못해서요.

처음엔 동남아.. 많이들 가시는 푸켓이나 세부, 보라카이 이런 곳에 다녀올까 했거든요.

여행 후기랑  이것 저것 살펴보다 보니깐 중국 하이난 얘기가 있어서요.

보니깐 거기도 풀빌라나 리조트 같은 것도 많고, 괜찮아보여서요.

혹시 다녀오신 분들 계시면 어땠는지 여쭤보고 싶네요.

동남아 쪽이 나을까요? 아니면 하이난 갔다오는 것도 괜찮을까요?
IP : 222.108.xxx.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년전
    '11.9.1 6:15 PM (123.212.xxx.9)

    3년전에 여행했었는데.. 지금은 그때와는 또다를듯도 하지만...

    하이난은 아롱베이 대동해 **(이름생각이 안남) 이렇게 3구역으로 분리되어있어요.

    이 중 아롱베이는 고급휴양리조트만 밀집되어있는 곳이고
    상업지구와 멀리 떨어져있어 택시로 약 30분 정도 움직여야합니다.
    모든 소비 생활을 호텔내에서 해결해야하죠..
    저희는 맹그로브호텔2박 힐튼2박이었는데 특히 힐튼의 물가가 후덜덜;;;
    우린 아쉽게도 떠나오기 이틀 전에 알았는데
    맹그로브에서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백화원이라는 조그마한 상가가 있어요. 여기 이용해도 큰 불편은 없으실듯..이게 크라운 프라자 호텔과 붙어 있을 거에요. 호텔에 콕 박혀서 수영장과 비치오가며 푹 쉬는거에 흥미가 있으시면 괜찮은 곳이고, 다른 액티비티가 필요한 사람은 좀 심심할거고...
    우린 나름 좋았어요. 그 상가를 처음부터 알았다면 만족도는 더 높았을듯..

    그리고 아롱베이 풀빌라는 바다와 인접하지않아요.

    액티비티가 필요하시다면 대동해쪽으로 알아보셔도 좋을 거에요.

  • 2. 세누
    '11.9.1 8:35 PM (14.35.xxx.194)

    하이난 풀빌라가 좋다길래 ....
    저는 솔직히 별로였어요
    휴양목적으로 풀빌라 이용한건데
    너무 지루하더라구요
    관광하려고하면 가이드비용에다 차비용에다
    만만치 않고요
    그랜드메트로파크로 갔는데 음식 맛없고 비싸고...
    가져간 햇반과 김치로 연명하구....
    관광이 싫어 휴양을 선호했는데...
    하이난여행 사이트에서 대부분 평이 좋아 기대했는데
    저는 솔직히 실망했어요
    제가 제대로 즐기지 못해서인지
    아니면 풀빌라가 제적성에 안맞는것인지
    아님 제가 여행을 안좋아라해서인지...

  • 3. 중국맘
    '11.9.2 10:06 AM (219.254.xxx.237)

    저는 중국에 살아서 작년여름(--;비수기)에 다녀왔는데, 사실 하이난은 별로 볼게 없어서 호텔시설은 꽤 좋은편인것 같더라구요. 힐튼에서 묵었는데 안에서 모든게 해결이 가능하긴한데 좀 지나니 수영하는것도 좀 시들해져서 심심했어요. 그래서 여행사 통해서 가려니 넘 비싼것 같아서 남편이랑 딸램 델꼬 약간은 중국어가 되니까 우리끼리 밖에 나갔다 바가지만 대박쓰고--;(물고기 튀김을 18만원에..;;덜덜...) 택시값도 후덜덜-ㅅ-;;
    호텔에서 끼니 다 해결하려면 돈도 장난 아니구요. 2~3끼는 햇반사가지고 가서 해결했는데도말이죠.저도 하이난은 강추 못하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20 부천 타* 피부과 토요일도 하나요? 6 2011/09/03 1,909
9119 윤여준 30 블루 2011/09/03 2,195
9118 딸만 있는데 상조회사 미리 가입해두면 좋을까요? 9 딸부잣집 2011/09/03 2,456
9117 이거는 분리수거깜도 못됨........분리수거 안함.. .. 2011/09/03 698
9116 82를 알바가 장악했다.??? 28 지나가다 2011/09/03 1,862
9115 개념없는 아이들은 개념없는 부모로부터 나온다. 5 행복하기 2011/09/03 1,662
9114 신한카드 쓰시는 분들께 궁금한게 있어요.. 2 ... 2011/09/03 1,394
9113 과연 안철수씨가 원한다고 했으면 야권 단일후보가 될까요? 6 고민 2011/09/03 948
9112 쓰레기통 준비중입니다 분리수거중 2 .. 2011/09/03 907
9111 박원순님 다시 소환합니다 2011/09/03 920
9110 등업은어떻게하면 될까요? 3 의성자두 2011/09/03 725
9109 유모차 택배보내기 가능할까요? 방법좀 알려주세용~^^ 4 소닉 2011/09/03 11,418
9108 자~ 박원순도 비판을 해 보라!!!! 5 지나가다 2011/09/03 1,420
9107 어제 수능 모의고사 치룬 수험생 부모님... 9 마무리 2011/09/03 1,535
9106 남의 글 쓰레기취급하지마세요 8 2011/09/03 817
9105 목동 센트럴플라자에 있는 열정과 신념은 어떤가요? 두아이맘 2011/09/03 895
9104 1........쓰레기는 분리수거가능합니다. 6 2011/09/03 798
9103 박원순 변호사님 소환합니다 5 2011/09/03 1,071
9102 쌀을 냉동고 ,김치냉장고에 보관해고 되나오? 3 살빼자^^ 2011/09/03 2,945
9101 소개팅 후에.. 1 명랑 2011/09/03 1,248
9100 추억의 음식이 있나요? 6 추억의 음식.. 2011/09/03 1,155
9099 요즘 아이폰에서 82할수 없는것 맞나요? 3 ... 2011/09/03 1,020
9098 나도 질문 6 2011/09/03 708
9097 혹시 개미키우기 해 보신 분들 계신가요?? 4 실험 맘 2011/09/03 1,107
9096 1.................... 분리수거중... 1 ㅁㅁㅁ 2011/09/03 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