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한 바지를 왜 입는지 알았어요 ~~

ᆞ루미ᆞ 조회수 : 6,470
작성일 : 2017-06-16 22:28:04

발목과 무릎사이 딱 종아리중간에 오는 통이 넓~~은 바지요 왜 예전 마로 된 통넓은 바지같은데 길이를 쑹덩 자른것같은..

도대체 다리도 심히 짧아보이는 그 바지를
왜 입나 싶었는데요

오늘 레깅스입고 나갔다가 옷가게에서 우연히 입어보고는.. 그 시원함, 그 편함을 알아버렸네요! 헉!

뭔가 엄청나게 편해요!! 바람도 숭숭들어고요~
저녁에 잠깐 산책나갈때도 반바지는 부담되고 긴바지는 답답한데.. 그 바지는 만만하니 아주 딱이네요!

아직 싱글인데.. 넘 시원 편해서 그냥 하나 사버렸어요.
입으면 갑자기 좀 짱달막해보이고, 약간 애기엄마처럼 보이긴 하는데 .. 도저히 편함을 포기할수없네요 ㅋ


이런 바지 있으신 분 잘 입으시나요?
IP : 110.70.xxx.24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은
    '17.6.16 10:30 PM (59.25.xxx.179)

    원래 작은키, 그매력에 두개 사서 작년부터 그거 안입는사람보다 10배는 시원하게 삽니다!

  • 2. ..
    '17.6.16 10:32 PM (124.111.xxx.201)

    요새 그거 82~83년도에 유행이었어요.
    우리 학교 다닐때 잘 입었는데
    남자 선배들이 옷 만들때 옷감이 모자랐냐고,
    왜 그런거 입냐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 3. 허리가
    '17.6.16 10:35 PM (191.184.xxx.154)

    허리가 잘록하면 그바지 입었을때 아주 이쁘더라구요.

  • 4. ..
    '17.6.16 10:37 PM (1.238.xxx.165)

    옛날 통바지는 거리의 먼지를 다 쓸고 다녀서 부담이었는데 요즘은 좋아요. 다들 패션테러로 입고 다녀서 내가 못입어도 신경이 안 쓰임

  • 5. 근데
    '17.6.16 10:42 PM (58.140.xxx.232)

    한여름엔 무릎선 맞춰서 그 스타일 짧은 통바지도 나왔음 좋겠어요. 비주얼은 더 웃길것 같지만 종아리랑 발목사이 길이는 덥더라구요. 아무리 바람이 통해도 일단 덮혀있으니.

  • 6. 원글
    '17.6.16 10:48 PM (110.70.xxx.248) - 삭제된댓글

    제가 유행인지 몰랐나봐요
    통바지로 82 검색해보니 이미 얘기가 여러번 나왔네요
    통바지 신세계라고..
    단 난장이 똥자루 같아 보이는 단점은 있다고요 ㅋ
    그래도 다들 편하다고 난리네요
    나먼 그런게 아니었어 ㅎㅎ

  • 7. 원글
    '17.6.16 10:49 PM (110.70.xxx.248)

    요즘 유행인지 제가 잘 몰랐나봐요
    통바지로 82 검색해보니 이미 얘기가 여러번 나왔네요. 통바지 신세계라고..
    단 난장이 똥자루 같아 보이는 단점은 있다고요 ㅋ
    그래도 다들 편하다고 난리네요

    나만 그런게 아니었어 ㅎㅎ

  • 8.
    '17.6.16 10:49 PM (211.114.xxx.168)

    그런바지 사러갔더니 속이 훤히 비치는 바지밖에없어서 못샀어요

  • 9. ..
    '17.6.16 11:08 PM (218.38.xxx.152)

    제가 참 키도작고 비율도 별로이긴한데
    부츠컷과 차르르 통바지는 제 인생템이거든요
    난쟁이 똥자루건 어쩌건 요즘 전 물만났어요
    결혼전에도 유행이어서 그땐 청장으로 입고다녔어요

    요즘너무 행복해요
    그러나 통바지컨셉은 자신의 스타일 주관과 맞아야 자신있게 입는것같아요

    통바지여 영원하라!!!

  • 10. ...
    '17.6.16 11:57 PM (114.204.xxx.212)

    요즘 바지는 길게 안나오네요 ㅠ
    다 짤뚱해서 ...더 작아보여요

  • 11. 윗님
    '17.6.17 12:05 AM (110.70.xxx.248)

    그죠? 발목까지만 와도 더 이쁠것같은데..
    이건 8부쯤 되려나..
    입으면 순식간에 짤뚱이로 변신해서 좀 웃기긴 해요

  • 12. 제 인생템
    '17.6.17 9:50 AM (221.145.xxx.80)

    작년에 유니클로서 사입고는 이것만 입어요
    진짜 편하고 시원해요

  • 13. 원글
    '17.6.17 10:09 AM (175.223.xxx.114)

    오 인생템이라니 진짜 유용한가봐요
    저도 유니클로에 함 가 볼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3535 그 여자의 바다 보시는 분요??^^ 6 아침드라마 2017/07/28 1,193
713534 약사님 계시면 소염진통제 봐주셔요. 6 ..... 2017/07/28 1,722
713533 맨바닥에 잘때 허리 안아프게 자는방법 있을까요? 3 , 2017/07/28 1,706
713532 인생따위 엿이나 먹어라~ 이 책 괜찮네요!! 9 오오 2017/07/28 2,002
713531 아무런 장래희망이 없는 청소년들 많은가요? 9 궁금 2017/07/28 2,645
713530 레이랑 모닝중~~ 17 ㅎㅎㅎ 2017/07/28 2,281
713529 살림블로거들 2 궁금하다 2017/07/28 2,586
713528 남향집 10층 외벽라인.. 바로 오른편으로 위치한 19층 동향동.. 6 미루82 2017/07/28 1,071
713527 다이어트 중에 몸 힘들고 3 이구 2017/07/28 1,478
713526 바디클렌져로 머리를 감을 경우 단점이 뭘까요? 7 00 2017/07/28 3,120
713525 김어준 살 엄청 뺐네요. 7 ㅇㅇ 2017/07/28 3,403
713524 문래동 힐스테이트 산다면 형편이 어떤건가요? 67 ... 2017/07/28 10,723
713523 삶에 대한 열정과 끈기가 성적 보다 중요했네요... 결국엔 2017/07/28 1,329
713522 엄마가 종편을 즐겨보시는 이유를 알았어요. 5 아하 2017/07/28 2,411
713521 살빠졌는데 부유방? 생겼네요.. 4 ㅔㅔ 2017/07/28 3,313
713520 일본 북해도 여행 가보신분들 조언좀 부탁 드려요 22 ,,, 2017/07/28 4,132
713519 너무 심심하고 외로운데 사람 만나기는 귀찮네요 4 ... 2017/07/28 2,155
713518 ㅋㅋㅇ뱅크 3 호기심 2017/07/28 1,458
713517 어느 위치에 있는 점이 가장 매력점이라 보세요? 12 궁금 2017/07/28 2,400
713516 미태평양함대사령관, 북한과는 전쟁 못해, 중국과는 할 수 있어 5 이히히히 2017/07/28 880
713515 베개솜 어디서 사세요? 4 .. 2017/07/28 1,877
713514 결혼생활에서 더 중요한 것...성격? 돈?... 25 봄날 2017/07/28 6,305
713513 친구네 시아버님의 새로운 사랑(유머글. 개글) 14 배아파 2017/07/28 4,988
713512 어린이 선크림 어떤거 쓰세요? 클렌징은요? 1 .. 2017/07/28 965
713511 8월1일 저녁나절에 인사동을 가볼까하는데.. 3 rr 2017/07/28 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