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엔 딸애 미국이름 봐주세요

작명 조회수 : 2,029
작성일 : 2017-06-16 13:42:57
6학년 Yumin이예요.
이거 놀림받을 거같은데..
비슷한 이름 추천도 좋아요.
이민가는거라 쭉 닉넴으로 사용할거구 시민권 변경시 개명도 고려해요
IP : 223.38.xxx.18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16 1:46 PM (119.14.xxx.32)

    뭐 이름이야 새로 지을 수 있지만, 유민이 왜 놀림받을 거라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어디로 가시려 하는지 몰라도 남의 이름으로 놀리고 그런 거 거의 안 해요.

  • 2. ㅇㅇ
    '17.6.16 1:48 PM (1.232.xxx.25)

    유미라고 하면 어떤가요
    발음도 쉽고 원래 이름과도 비슷하고

  • 3. 그냥
    '17.6.16 1:49 PM (223.62.xxx.203) - 삭제된댓글

    min해요
    가수도 있잖아요 민

  • 4. ..
    '17.6.16 1:50 PM (61.101.xxx.88)

    전세계에 영어이름 만드는 민족은 한국,중국이 열에 아홉이에요.

  • 5. ..
    '17.6.16 1:51 PM (39.115.xxx.53)

    유민- you mean 으로 오해 할 수 있어요.
    치사하다. 그런뜻으로 쓰던데요. 바꾸심히...

  • 6. ..
    '17.6.16 1:52 PM (61.101.xxx.88)

    한국,중국이 자존감이 떨어져서 그런지.... 박지성이이나 김연아 봐요. 얼마나 좋나요. 크리스박, 다이애나 김으로 개명했다면 ㅠ

  • 7. 원글
    '17.6.16 1:56 PM (223.38.xxx.182) - 삭제된댓글

    자존감 떨어져서가 아니구요.
    발음만으로 들으면 부정적인 뜻이라
    대놓고 놀리지않아도 속으로 웃기다 이럴거고
    재수없으면 놀리는 애 만날 수도있구요.
    저도 한국이름 고수하고싶어요.
    자존감이 떨어져서가 아니예요

  • 8. 원글
    '17.6.16 1:57 PM (223.38.xxx.182)

    발음만으로 들으면 부정적인 뜻이라 
    대놓고 놀리지않아도 속으로 웃기다 이럴거고
    재수없으면 놀리는 애 만날 수도있구요.
    저도 한국이름 고수하고싶어요.
    자존감이 떨어져서가 아니예요

  • 9. ..
    '17.6.16 1:59 PM (39.115.xxx.53)

    원글님 신경 쓰지 마세요.
    댓글이 참 민 하네요.

  • 10. 자존감?
    '17.6.16 1:59 PM (110.11.xxx.60) - 삭제된댓글

    그 문제가 아녜요.
    발음이 잘 안되니 어쩔수 없죠.
    저나 제 지인 중 한국 이름 고수하는 사람들,
    소개하고 이름 알려줘야할 때마다 고생, 생고생...
    태양, 정주, 철휘, 선웅, 광현...
    이럼 정신없어요.
    부르는 사람도 난감하고...듣는 사람도 이게 내 이름인지 아닌지.
    쉽게 부르고, 쉽게 기억되는 이름이 중요합니다.

  • 11. ...
    '17.6.16 2:02 PM (121.157.xxx.195) - 삭제된댓글

    미국에 사는 조카 민 Min으로 쓰고 있어요. 여자아이구요. 조카는 희민이라서 발음이 어려워 민이라고 써요. 유민 정도면 그냥 쓰면 될것 같은데요. 유치원생정도도 아니고 초6이면 다큰 애들이라 굳이 뜻보고 놀릴것같은 이름은 아니에요.

  • 12. lmm
    '17.6.16 2:02 PM (120.50.xxx.195)

    mean 과 min발음 달라요 걱정마새요

  • 13. 미쿡은 왜
    '17.6.16 2:06 PM (175.213.xxx.182)

    시민권 가지면 미쿡이름으로 개명까지 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름은 자신의 정체성인데 아주 끔찍한 듯이거나 발음하기 어렵거나 하는거 아니면 고유 대명사를 왜 바꾸는거죠? 유민 발음도 쉬운데여?
    전 유럽에서 제이름덕을 많이 봤어요. 자음이 없어 부드러운 발음이기도 하고 쉬워서 학교에서 교수들이 가장 먼저 내이름을 외웠고 은행같은 관공서에서도 쉽게 외워져서 어필되었지요.

  • 14. ...
    '17.6.16 2:17 PM (1.232.xxx.158)

    저희딸이 유민이예요
    미국에서 태어나서 미국이름도 있지만, 미국사람들 유민이라고 하면 이상하게 생각안해요.
    아무렇지도 않아요.
    그래도 미국이름 지어주고 싶으면 미국여자아이 이름 베스트 100이런거 찾아보세요.
    미국도 유행이 있어서 너무 올드한 이름 지어주면 좀 그래요.

  • 15. 2017 popular baby name
    '17.6.16 2:53 PM (185.69.xxx.30)

    찾아서 이쁜 이름 지으시길
    애 백퍼 놀림당함

  • 16. 옆에
    '17.6.16 3:37 PM (70.170.xxx.86) - 삭제된댓글

    미국 공립학교 교사인 친구한테 물어보니...놀람 당할거랍니다.
    딱 듣기에 you mean 으로 생각되기 쉽다고.
    대놓고는 안놀려도 좀 안됬다 싶은 생각 들거에요.
    미국 사람들 대부분 외국인 이름 외우는거 힘들어해서. 발음 어려우면 아예 이름 안불러요. 25년 미국살면서 매번 겪어요.
    한국사람들도 힘든 아랍이나 아프리카인들 이름 기억 못하듯이요.

  • 17. 진짜
    '17.6.16 3:55 PM (175.223.xxx.136)

    얼굴 노란애들이 영어 이름쓰면
    참 저렴해보여요
    발음 어려우면 이름 아예 안부른다고 걱정하지말고
    어려워도 꼭 이름 불러줘야할 존재감이 있는 사람이 되도록해야지요

  • 18. xiaoyu
    '17.6.16 4:09 PM (39.7.xxx.228)

    저두 놀림 안받게 바꾸는데 찬성이에요. 딸 태명이 봄이 였는데 영국 친구가 듣더니 엉덩이(bum?) 같다고 하지 말라고 그러더라구요. 너무 서양인스러운 ,
    고전적인 이름은 걔네들이 이상하게 생각하기도 하구요. 유민 에서 따서 미나에 한표요^^

  • 19. 학교에서
    '17.6.16 4:20 PM (117.111.xxx.62)

    닉네임으로 영어이름 사용가능합니다. 처음부터 그렇게 쓰세요. 얼굴이 노랗던 빨갛던 미국에 살면 영어이름 쓰는게 엄청나게 사는데 편리합니다. 패밀리 네임으로 정체성 찾아도 되고 한국이름은 미들네임에 넣어도 됩니다.

  • 20.
    '17.6.16 4:57 PM (92.109.xxx.55)

    시민권 가지면 미쿡이름으로 개명까지 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름은 자신의 정체성인데 아주 끔찍한 듯이거나 발음하기 어렵거나 하는거 아니면 고유 대명사를 왜 바꾸는거죠? 유민 발음도 쉬운데여?
    전 유럽에서 제이름덕을 많이 봤어요. 자음이 없어 부드러운 발음이기도 하고 쉬워서 학교에서 교수들이 가장 먼저 내이름을 외웠고 은행같은 관공서에서도 쉽게 외워져서 어필되었지요.



    네 쉬운 이름이시니 그렇게 말씀하시지요. 저도 유럽인데 전 다 받침 들어가고 특히 G, J의 경우 이 나라에선 전혀 다르게 발음하는데 둘 다 제이름에 들어가서요. 본명으로 소개하면 아무도 저를 기억하거나 부르지 않습니다. 교수들도요. 한 수업시간에 어떤교수가 애써서 제 이름 불렀는데 발음이 너무 이상해서 순간 교실에 있던 애들 피식 거리고.. 병원이나 관공서에선 너무 다른 발음으로 부르니 그게 제 이름인지도 몰라요. 그렇기 때문에 시민권 신청시 개명도 받는데, 저는 쓰던 영어 예명으로 개명 할 예정입니다. 사회 구성원으로 이름불리며 살려면 때로는 개명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음을 아셔야죠. 자기 경우가 쉬웠다고 해서 다른 선택하는 이를 이해 할 수 없어하는 태도 참 오만하시네요.

  • 21. 그건
    '17.6.16 10:54 PM (110.70.xxx.109)

    예를들면
    파키스탄이나 가나에서 온 사람이
    이름을 나현이나 현정이라고 할때 드는 느낌
    딱 그거죠

  • 22. 노란얼굴?
    '17.6.23 4:36 AM (73.97.xxx.114)

    노란얼굴에 저렴....? 님 말투가 꼬옥 수구*통에 레이시스트 느낌이네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5796 더운날씨에 중노동하는 느낌이에요.. 4 ㅇㅇ 2017/08/07 2,089
715795 밖에 달좀 보세요 5 .... 2017/08/07 1,924
715794 말 많은 건 어떻게 고쳐요?? 제가 그래요 ㅠㅠ 9 akrh 2017/08/07 2,684
715793 번들거리는거 싫은 피부 ...썬크림 추천해주셔요~~~ 2 음음 2017/08/07 1,336
715792 좋아하는 것 티가 나나요? 1 tytuty.. 2017/08/07 1,965
715791 방배동 동덕여고 부근에 무지개 아파트 있지 않았나요? 4 옛날에 2017/08/07 2,750
715790 샌프란시스코와 LA 잘아시는분.. 12 로사 2017/08/07 2,543
715789 생리중 신체 현상이 나이들면서 바뀌기도 하나요? 4 엄마 2017/08/07 1,633
715788 이런 크로스백 어떤가요? 3 .. 2017/08/07 1,567
715787 콩나물 한 번만 물에 씻어도 15 .... 2017/08/07 7,777
715786 일주일뒤면 이사가는데요 좁은집이 우울해요... 41 2017/08/07 8,782
715785 쇼핑몰 자켓가격이 하루사이에 두배로 올랐어요 2 ... 2017/08/07 1,648
715784 시부모님 농사일 도와드리나요? 2 40후반 2017/08/07 1,577
715783 근데 우리나라에서 여자는 원래 살림도 하고 일도 하는 존재였어요.. 11 2017/08/07 3,447
715782 소모임에서 자기차 가져오는 사람 배려 17 2017/08/07 4,392
715781 선화예고 2학년 남학생인데 근육이 장난아니네요 1 서연 꺼져 .. 2017/08/07 2,726
715780 최민용은 옛날 모습 그대로 나이가 드네요 .. 5 ㄹㅇ 2017/08/07 2,806
715779 요즘 유행하는 줄 두줄있는 샌들요 4 .. 2017/08/07 3,265
715778 엄태구는 독특한 분위기가 강렬하네요 11 택시운전사 2017/08/07 3,259
715777 나카모리 아키나가 재일교포에요? 2 일본가수 2017/08/07 4,370
715776 땀냄새가 나이들면 안좋아지나요? 12 질문 2017/08/07 6,408
715775 택시운전사 정말 궁금한 점이요 23 ㅇㅇ 2017/08/07 4,864
715774 (스포주의) 택시운전사 어디까지 실화일까요? 4 ㅇㅇ 2017/08/07 3,085
715773 가정용재봉틀로 박음질하는데요 바느질 다 끝낸후 매듭 짓는 작업은.. 8 잘될꺼야! 2017/08/07 1,876
715772 그냥 넋두리예요 .... 13 외톨이 2017/08/07 3,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