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다니시는 분들 이 경우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애니 조회수 : 474
작성일 : 2017-06-16 13:18:24

전 계약직인데 이번 달에 저는 직장에서 계약이 끝나요.

작년같은 경우 계약종료 2달 가까이 전에 재계약을 했어요.

올 해 시작 하고 몇 달 지나서 다른 분으로 조직의 장이 바뀌었는데 그 분과 올 해 첨에 얘기할 때는

올 6월에 재계약을 할 것으로 얘기하면서 재계약의 조건도 약간 바꾸어서 일의 성과를 쓰자고 얘기를 마쳤는데

그러고 나서 한 달 정도 있다가 그 분 말고 다른 관리자로부터 장한테서 얘기 들었느나, 못 들었다 하니까 

하는 말이 우리 조직에 재계약 사람이 여러 명 있는데 다들

재계약 할 달이 다 다르니 재계약 일자를 모두 일년의 2번 같은 달에 할 수 있게 맞추기 위해서

그런 차원에서 저도 우선 다음 해 연초까지 몇 달간만까지만 재계약하기로 정했다 그러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내년 연초에 다시 정상적인 1년씩 재계약을 하기로 했는데

이 달말이 계약 종료인데 말로 그렇게 들은 이후로 아직까지 아무런 말도,

계약도 없는데 그러면 당연히 재계약하겠지 하고

다음 주든 언제든 기다려야 하는 건지,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겠는지요?

6월달이 이제 2주 남았는데 그래도 다른 곳 알아보는 건 그렇고 기다려야 하는건지

아니면 이건 장의 생각이 바뀌어서 재계약 안 할수도 있는 걸까요?

새로 바뀐 장은 올 초에 저랑 얘기할 때 저를 재계약할지 말지 사실은 좀 고민을 했었는데

저의 생각은 어떤지, 계속 여기서 일할 생각이 있는 건지 물었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 동안 일해서 익숙해진 것도 있고 지금 그만두긴 좀 아깝다

이런 말을 했었던 적이 있어요.

이야기 끝내면서 결론이 그래서 재계약 하기로 했다가 얼마 후에 일단

전체 사람들 재계약 시점 일괄조정 차원에서 저도 이번에는 일단 몇 개월만 재계약한다 그런 얘기 들었고

그리고 나서 지금 6월이 이제 2주 남았는데 아무 말이 없는 거에요.

장은 같은 공간에 있지 않기 때문에 매일 얼굴을 보지도 않고 물어본다는 것도 좀 그래요. 

전 제가 가정의 주수입원이고 여기선 그건 아무도 모르지만 저한테는 중요한 문제죠.

물론 저한테  말해준 조직의 다른 관리자한테 물어보면 되겠지만 아마도 자기도 모른다 할 거 같고

그 사람이 재계약자도 아니고 다른 사람한테 또 말 퍼질 것 같기도 해서 혼자 생각만 많네요.


IP : 220.68.xxx.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6 5:30 PM (210.216.xxx.120)

    얘기가 없었던 것도 아니면
    그냥 기다려봐야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인사 담당하는 사람에게 물어보는게 나을 거 같은데요.
    재계약 관련해서는 인사담당자가 챙겨야 하는 거니까요.

  • 2.
    '17.6.16 6:18 PM (110.70.xxx.195)

    어쩔 수 없이 기다리더라도
    저 같으면 다른데 미리 좀 알아볼거 같아요.
    불안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951 순간 식은땀 나는거 왜 그런가요? 3 걱정 2017/06/17 1,456
698950 유시민의 자기 반성 ,교만한 표현이었다 2 고딩맘 2017/06/17 1,512
698949 전자사전, 이북 추천 부탁드려요 1 이북과전자사.. 2017/06/17 422
698948 (매실) 짱아찌가 셔요. 다시 올려봐요 7 ... 2017/06/17 985
698947 적폐 옹호세력이 아직도 그악스럽게 남아있는거 깨닫는 계기가 됐네.. 15 .... 2017/06/17 880
698946 초간단 동치미 넘 맛나요, 감사합니다 ~~ 9 기운나 2017/06/17 3,198
698945 보기보다 상당히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데-이유가 3 ... 2017/06/17 1,893
698944 시골의사 박경철 정말 토나오네요..ㅠㅠ 31 .. 2017/06/17 28,236
698943 어제 프로듀스101 7 호로요이 2017/06/17 2,104
698942 반찬 추천 해주세요 4 반찬 2017/06/17 930
698941 생수 나르다 배달원 허리 디스크까지.. 이럴줄 알았.. 2017/06/17 996
698940 던킨도너츠 나오기 전에는 어떤 도넛츠 가게가 있었어요..?? 4 ... 2017/06/17 1,831
698939 "신고리 5·6호기 건설중단 재검토해야???".. 3 방해하는 야.. 2017/06/17 572
698938 치질 수술.. 제일 간단하고 아프지 않은 방법으로 하려면 어디로.. 13 ㅊㅈ 2017/06/17 3,288
698937 이 에스프레소 머신 한번 봐주세요 4 커피 2017/06/17 1,435
698936 거즈홑이불에서 먼지가 엄청 나오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5 이불 2017/06/17 1,938
698935 러시아가 IS 지도자 사살했다고 발표했네요 2 ISIS 2017/06/17 4,043
698934 품위있는그녀 보신분들이요~ 어떠셨어요?? 5 새드라마 2017/06/17 3,313
698933 김사무엘이 떨어지다니 말도안돼 충격이다 18 노우 2017/06/17 5,591
698932 캡슐 말고 추출만 해주는 커피머신 7 커피머신 2017/06/17 1,652
698931 나는 여태 보수만 비리덩어리 적폐들인줄 알았네 48 똑같네 2017/06/17 3,882
698930 접히는 뱃살 어떻게 빼나요? 5 ㅇㄹ 2017/06/17 4,461
698929 테레사 메이... 정치인으로는 생명 끝났다네요. 20 런던화재참사.. 2017/06/17 5,544
698928 법무후보 아들 서울대 수시로 갔다구요.? 4 헐.. 2017/06/17 1,660
698927 아버지의 여자에대한 기질은 아들이 물려받죠.. 4 ㅠㅠ 2017/06/17 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