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명한 82 회원님들 고견이 필요해요~

2억>.< 조회수 : 353
작성일 : 2017-06-16 11:56:57

간략하게 제 재정 상황을  써 볼께요 충고말씀 부탁드려요


현재  2층 주택에서 1층은 저희 부부 2층엔 동생 부부가 살아요 명의는 제꺼구요.

동생부부가 들올때 7000을 전세금처럼(계약서도 썼죠) 줘서 그걸로 1억 2천 주택 담보 있던걸 갚아서 현재 5000남짓 매달 이자 원금  45만원정도 상환 하고 있구요. 혹시라도 동생네가 나간다함 돌려 줘야 하는 애매한 명목의 돈이긴해요.


인근에 제 명의의 아파트가 한채 있는데.

주택이 먼저 있었지만 우리가 들어가 살 수 없는 이유가 있어 4년을 전세 전전하다 이사다니기 지쳐 무리해서 80% 대출을 받아 산 42평 아파트인데 유명한 브랜드가 아니라 분양가 보다 3000이나 싼 바람에 평수도 큰데 사게 되었어요. 당시 브랜드 아파트보다 모든게 고급스럽고 성의있게 지어져 있어 눈에 보이는게 없었지요T.T


근데 지금은 제가 산 금액에서 4000이나 더 빠져서.. 언젠간 원금 회복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에 매도를 못 하고  주택 이사온 2년전부터 월세를 주고 대출금 갚는데 보태고 있어요. 

 벌써 6년 째라 원금을 조금 갚긴 했지만 그래도 2억 가까이 있고 매달 80만원씩 이자를 내고 있어요. 그러니 한달 총 125만원 정도를 빚갚는데 쓰는거지요


아파트지역에 약간의 호재가 있어 그걸 보며 계속 원금 회복하길 기다리는 셈인데 부동산에 물어봐도 크게 기대하진 말라고 하네요.  


이 아파트를 처분해 빚을 갚고 지금이라도 노후자금을 모으는게 현명할까요? 아파트만 처분함 주택빚도 어느정도 처리되니까요 저는 앞으로 10년정도 일 더할수는 있을거같구요 민연금은 있지만 월급을 타도 연기처럼 사라지고 모아놓은 돈이 한푼도 없으니 늘불안합니다


IP : 132.3.xxx.8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련
    '17.6.16 12:02 PM (223.62.xxx.140)

    미련하시네요
    주식 펀드도 손절 하는 데
    그래야 더 큰 손실을 줄이죠
    님은 귀한 생돈을 버리고 있네요
    당연히 팔아야죠
    손해보더라도 팔리기만 해도 멀리보면 이익 입니다

  • 2. 원글
    '17.6.16 12:32 PM (132.3.xxx.78)

    그게 맞는거겠죠? 아무리 월세가 들어온다해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654 젊은 남자에게 이상형이라는 소리 들으면 기분 어떠신가요? 21 ㅇㅇ 2017/06/17 3,490
698653 매실청 담갔는데 언제부터 뒤섞어 줘야 하나요? 6 ... 2017/06/17 1,182
698652 난임클리닉 대기실에서. 4 한방에생겨라.. 2017/06/17 2,305
698651 청년실업문제라니까 5 ㅇ0 2017/06/17 460
698650 (펌) 안경환 교수 사퇴 관련 ...민병두 의원, 이정렬 전 판.. 17 원칙대로 2017/06/17 2,613
698649 양재 하이브랜드나 가든파이브 현대아울렛 가볼까하는데 3 tyvld 2017/06/17 1,130
698648 불어를 배웠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밀려와요 4 봉쥬르 2017/06/17 1,606
698647 여름 아우터 추천 좀 해주세요. 2 에어컨 2017/06/17 678
698646 치과 ㅡ금니로 떼운거 팔면 얼마 받을수있나요? 7 오로라리 2017/06/17 10,494
698645 7살 안경써야할까요 4 바다 2017/06/17 712
698644 뇌 MRI 찍으려는데 어느 병원이 좋은가요? 13 ... 2017/06/17 2,893
698643 "6.9 이한열 열사 추모식 보도 KBS, MBC 0건.. 2 샬랄라 2017/06/17 607
698642 선천적으로 에너지(체력)가 유난히 적은 사람이 정말 있나요? 26 똑똑 2017/06/17 11,757
698641 주광덕 거짓말 했나 보네요 34 하늘 2017/06/17 4,595
698640 첫아이 낳고 아이 나이 비슷한 엄마들과 친해졌는데 5 허허참 2017/06/17 1,837
698639 조현병일까요? 치매일까요? 21 친정엄마 2017/06/17 4,717
698638 오늘 여의도에서 이런 집회하네요 14 화이팅 2017/06/17 1,897
698637 아가들 금반지 가격이 얼마쯤할까요? 2 한결나은세상.. 2017/06/17 1,644
698636 신문에 안씨 아들 얘기가 쏙 들어갔는데요. 43 게눈 2017/06/17 3,775
698635 트럼프 탄핵되면, 미국 계엄상태 올 수도 2 쿠데타세력들.. 2017/06/17 1,344
698634 6살터울 자매..첫아이 교육때문에 걱정입니다. 12 ㅇㅇ 2017/06/17 2,032
698633 신경성위장병..너무 힘드네요 22 불안증 2017/06/17 2,371
698632 딱한 사람, 안경환 케이스 3 2017/06/17 1,156
698631 키 165에 55 뚱뚱한가요? 26 여름이냐 2017/06/17 12,757
698630 국어과외 3 .. 2017/06/17 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