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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름다운 동행은 여러 의사들 에피소드

아자아자 조회수 : 1,646
작성일 : 2017-06-16 10:48:05
박경철씨 얘기가 나와서 생각난건데요
책 아름다운 동행은 여러의사들 에피소드인거 아셨어요?
박경철씨가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다 내 얘긴줄 아는데
주위의사들에게 들은 이야기를 쓴것도 많다고
어떻게 한명이 이 많은 경험을 다하겠냐고

정말 헐~~했던 기억이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요
기사 보다가 오늘.
한비야가 대필작가 있었다는거와
맞물리는 쓰나미 충격

IP : 220.86.xxx.17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책 읽을때
    '17.6.16 10:52 AM (1.226.xxx.6)

    한사람이야기는 아닐것같다는 생각을 하긴했었습니다
    나이먹어서 이것저것 경험이 있다보니 그때 그런 생각이 들었던것같아요
    독서라는것도 사실 자기가 경험한 만큼 보이는거라잖아요
    그런데 어쨌든 그냥 그사람을 좋아하는것도 아닌 싫어하는것도 아닌 그런 사람이 있구나 하는정도라 그냥 그런책 읽었다라고 지나갔네요
    그러고보면 그사람이ㅡ나온건 안철수랑 비슷하긴 하네요

  • 2. .......
    '17.6.16 10:52 AM (110.70.xxx.54)

    엥?
    자기 얘기 아니었어요?
    그 당시 읽으면서 의사 하면서 참 다양한 경험을 하는구나 생각 했는데요.
    한센인 이야기 여호와 증인 이야기 등등...

  • 3. robles
    '17.6.16 10:56 AM (191.85.xxx.24)

    저는 그 에피소드를 읽으면서 그 일의 주인공들에게 양해나 구했는지 궁금했어요.

  • 4. 흠..
    '17.6.16 11:03 AM (222.237.xxx.159)

    전 그 책 읽으면서 양념 많이 친 것 같은 생각이 들던데요

  • 5. ....
    '17.6.16 11:06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네 그리고 책에 픽션도 있다고 명시되어 있어요
    양념이 좀 심한 에피소드도 많죠
    개시장에서 개 사와가지고 실험용??암튼 필요해서 쓰는데 헥헥대고 침흘리고 있는 개를 혐오스럽게 묘사하는 장면도 있는데 별로더라구요.

  • 6. 저도
    '17.6.16 11:06 AM (61.76.xxx.17)

    당시 읽으면서 한 사람이 이렇게 많은 경험을 했다고? 싶을 정도로 너무 드라마틱한 일이 한사람에게 집중되어 일어나네 하는 의아한 신기함은 있었어요.
    읽은지 몇년 되어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다른 의사들이 소스일 때는 밝히지 않았었나요?
    따로 소스 언급하지 않았던 대부분의 에피소드도 다 자기 경험은 아니었다는 말인가요?

  • 7.
    '17.6.16 11:07 AM (114.204.xxx.6) - 삭제된댓글

    그럼 다른 의사들 얘기도 썼다고
    책의 앞이나 뒤에 밝혔어야죠.
    제 기억으론 그런 글귀는 없었던 것 같던데..
    헐.. 나만 순진했어 ㅠ

  • 8. ..
    '17.6.16 11:15 AM (106.102.xxx.91) - 삭제된댓글

    제 기억엔
    이 책이 인기를 끈 뒤에 이 책 내용의 진실성에 대해서 주변 의사들이 의심하는 말을 본인이 들었는지...
    어떻게 이렇게 드라마틱한 일이 한 의사에게 많이 자주 일어날수 있냐는 등의 의심이죠.
    그때 박경철이 우리 주위에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다 실화이다 라고 밝혔던 글을 읽었던 것 같은데
    혹시 이런 인터뷰 보신분들 기억 안나시나요?

  • 9. ^^
    '17.6.16 11:39 AM (114.199.xxx.135)

    여하튼
    빚많은 아들 내아들
    백수 남편 내남편!!
    잘나가면 내꺼아님

  • 10. 오래전 기억
    '17.6.16 12:34 PM (1.238.xxx.39)

    읽으면서 불편한 에피가 여럿 있었어요.
    도시괴담 수준의 못 믿을법한
    또는 너무 흔한 카더라 류의 흔해빠진 글도 있었고요.
    시골의사란 닉에 걸맞게 소소하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아닌
    꽤나 가볍고 자극적이네 싶었는데
    항상 그렇죠.
    그런 예감은 틀리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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