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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 고수님들 제 스펙에 맞는 운동 추천 부탁드려요

운동만이살길 조회수 : 759
작성일 : 2017-06-16 10:20:52

이제 6월도 다 가고 하반기에는 뭔가 정돈된 몸을 갖고 싶어서요.

 

가장 큰 고민은 납작한 엉덩이고 ㅜㅜ 약간의 척추 측만 있고 골반이 많이 틀어진 편이에요.

척추랑 골반 때문에 1:1 필라테스 하고 있는데 정말 좋은 운동이긴하나

비용이 부담되서 남은거 끝나면 다른 운동 찾아볼까 싶어요.

 

사이즈는 163-4에 53키로정도 나가는데 보기보다 많이 나가는 체형이라 믿고 있어요. ㅎㅎ

근육이 없는 편은 아니고(인바디 하면 적정이나 약간 많다고 나와요)

특히 뼈가 굵어서 쇄골, 갈비뼈, 손목… 뼈가 툭툭 튀어나와 있거든요.

그래서 살을 더 뺀다기 보다 좀 정리할 수 있는 운동 하고 싶어요.

포인트는 힙업 되면서 척추 측만과 골반에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필라테스 전에는 발레, 요가 했었고…수영은 잘 못하지만, 좋아는 해요.

테니스, 스쿼시도 했었는데 운동 신경 꽝인지라 도구를 쓰는 운동은정말 못하겠더라고요.

실외배변 하는 개 때문에 하루 만보~만오천보, 많이 걷는 날은 이만보 가까이 걷기 때문에

유산소는 따로 안 하고 싶어요

헬스는 재미없고 무거운 거 들기 싫어서 안하고 싶은데… 힙업은 정녕헬스만이 답인가요?

 

운동 고수님들 이런저런 운동 추천 부탁드릴께요. 굽신굽신

 

IP : 210.218.xxx.18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응?
    '17.6.16 10:43 AM (106.248.xxx.82)

    저는 글쓴님과 반대인데요. ㅎㅎㅎㅎㅎ

    혼자 헬스 하다가 지겹기도 하고, 살은 빠지는데 뭔가 제가 원하는 탄탄한 몸에서 20% 부족하길래
    필라테스 시작했어요.

    기구 필라테스 개인레슨 받았고, 지금도 진행중인데
    가격이 정말정말 사악하지만 눈물을 머금고 계속 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전체적인 라인이 달라졌어요.

    헬스만 할때는 그냥 몸이 단단해지는 느낌이라면
    필라테스를 하니 근육을 쭉쭉- 늘려줘서 라인이 정리되는 느낌?

    몸무게도 인바디도 거의 변화가 없지만 다들 살이 너~무 많이 빠져보인다고 합니다.

    저는 헬스(아파트 관리실에 있는.. 월 2만원짜리.. ^^;;) 하구요. 주 2회 필라테스 개인레슨 받습니다.
    매우 만족합니다.

  • 2. ...
    '17.6.16 10:49 AM (175.223.xxx.112)

    제가 하고 있는 운동 가운데 하체 훈련이 많이 되는 운동이 있는데 비용부담이 큽니다
    전 고관절이 굳어있었는데 고관절이 많이 풀어졌고 허리통증도 완화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비용 생각하면 그걸 하시느니 지금하는 필라테스가 나을거구요
    비슷한 효과가 있기로는 스케이트, 인라인이나 스피드 스케이트가 비슷한 하체 운동이 될 겁니다
    기본적으로 런지 스쿼트 동작이 기본 베이스가 되는 운동들이라 굳이 스포츠를 하실 필요없이 힙업이 목적이면 런지 스쿼트만 해보세요
    더 하고 싶으면 힙 쓰러스트라는 걸 검색해서 해보세요
    힙업 끝판왕이라는 운동이예요
    단기간에 힙업을 원하면 중량들고 해야하지만 천천히 꾸준히 하면 그럭저럭 효과 있어요

  • 3. 포도나무
    '17.6.16 11:01 AM (118.39.xxx.200)

    저는60대 저도 여러가지 운동해 봤지만 몸살림 운동이 최고 인것같아서 꾸준히 하고 있어요
    골반 잡아주는것 과 무릅(하기전에는 계단다니는게 불편 했는데) 지금은 괜찮아요.몸살림 운동하세요,

  • 4. ...
    '17.6.16 12:27 PM (58.232.xxx.33)

    저는 필라로는 효과를 별로 못 봐서 헬스 피티 60회차를 향해 가고 있는데요,
    주기적으로 가는 경락선생님이 피티선생 누구냐고 근육이 아주 찬찬하게 차오르고 있다고 감탄을 하시대요.
    저는 골반전경사에 약간 휨이 있는데 허리쪽 근육을 강화해 줘야 한다고 해서 필라했는데 딱히 효과 못보던차
    필라 선생님이 피티 근력피티 권해주셔서 했는데 통증 없어졌어요. 근데 아직도 혼자서는 못하겠어서
    아마 내년도 꾸준히 피티받을 것 같네요.

  • 5. ....,
    '17.6.16 1:41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 같은 체형이였는데
    최근에 pt 받고 몸매가 완전 개과천선 했어요
    그런데 비용은 필라테스 못지 않게 들던데요?
    더 받고 싶은데 비용이 부담되서 망설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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