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폭행 피해자 대부분, 자기도 모르게 저항능력 마비돼

.. 조회수 : 1,747
작성일 : 2017-06-16 09:00:02
http://m.fnnews.com/news/201706110811508394
스웨덴 연구 "법적 판단과 후유증 치료 등에 반영해야
(서울=연합뉴스) 최병국 기자 = 성폭행을 당할 때 적극적으로 저항하는 것이 '정상적' 행동이라는 관념이 퍼져 있고, 피해자 저항 여부가 가해자 처벌 등 법적 판단에 중요 참고자료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제 여성 피해자들 대부분은 성폭행을 당하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저항능력이 마비되는 이른바 '긴장성 부동화'(tonic immobility : TI) 상태에 빠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IP : 123.111.xxx.2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17.6.16 9:18 AM (211.176.xxx.46)

    성폭행과 상관없이 완력이 열악한 상황에서 그럼 가만히 있지 뭘 할 수 있을까요? 그 성폭행을 자기보다 키도 작고 체중도 덜 나가는 유치원생이 저질렀어도 성인 여성이 저항능력 마비 운운 상태에 놓일까요? 일단 목숨은 부지해야 하니 가만히 있는 거죠. 그러다가 틈 봐서 도망쳐야 하는 거고.

  • 2. 여기가천국
    '17.6.16 9:32 AM (118.34.xxx.205)

    까칠남녀 에서 다뤘는데
    저항해야 강간이 아니고
    예스 라고 해야 강간이 아니다 라는 개념으로 갸야한다고 합니다.

  • 3. 참 위험한 기사네요
    '17.6.16 9:50 AM (211.178.xxx.174)

    연구결과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여자가 얼마나 저항을 많이 했느냐가 성폭행범 판결에 절대적 영향을 주는것은 아니다 라는건데.

    언뜻보면
    일베,소라넷이 취미인 벌레새끼들 눈에는
    여자들은 결국 노노노노노...예스.라고
    지네들 썩은 뇌에 집어넣으며 낄낄거리겠다구요.
    포르노중독자들은
    여자들도 성폭행을 즐긴다쯤으로 해석하겠네요.

    기사를 쓰려면
    초등생들이 읽어도 오해의 여지없이 명쾌하게
    써야 하는게 기본인데 요새 기자들은 정말...

  • 4. ㅇㅇㅇㅇ
    '17.6.16 11:41 AM (211.196.xxx.207)

    당장 메갈들이 걸크러쉬라고 부르는 곽정은도
    진행자가 여자의 no에 대해 질문하자
    여자의 no는 yes 이고
    여자의 no는 no 다.
    라고 대답했어요.
    여자인 내 입에서도 왠 개소리야 소리가 나오더만
    남자들의 뇌에 노노노노노.....예스예스로 입력시키는 주체는 그런 여자들이라고 생각되네요.

  • 5. 웃기고있...
    '17.6.16 3:49 PM (211.178.xxx.174) - 삭제된댓글

    곽정은의 여자의 노는 예스다 발언은
    알콩달콩 연애밀당에서의 이야기이.지.요!

    생사가 갈리는 성폭행에서의 처절한 저항이
    반어법으로 해석된다면
    뇌의 도대체 몆그램일지 의심이 갑.니.다.
    하~~~

  • 6. 웃기고 있...
    '17.6.16 3:50 PM (211.178.xxx.174)

    곽정은의 여자의 노는 예스다 발언은
    알콩달콩 연애밀당에서의 이야기이.지.요!

    생사가 갈리는 성폭행에서의 처절한 저항이
    반어법으로 해석된다면
    뇌가 도대체 몆그램일지 의심이 갑.니.다.
    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6614 딸애가 마카오여행을 가자고 난린데요 13 dy 2017/09/08 3,967
726613 운전시 T맵으로 네비를 대신하려면요... 16 잘 몰라서요.. 2017/09/08 2,337
726612 결혼할 인연은 태어날 때부터 운명적으로 정해진 거 같아요 12 인연 2017/09/08 14,806
726611 저를 혹독하게 무시하는 아버지를.. 전 아직 두려워 하나봐요... 11 어제 2017/09/08 1,498
726610 40살인데 갱년기증상이온거같아요 4 화이팅 2017/09/08 4,092
726609 나진-하산에 공단 조성 남북기금 2조로 늘려 6 이건 아니자.. 2017/09/08 529
726608 늘 신나고 새롭고 감탄할것이 없으면 우울하고 무기력해져요 8 저같은분? 2017/09/08 1,514
726607 골라주세요.여행^^ 후쿠오카 제주도 4 ... 2017/09/08 1,023
726606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9.7 (목) 2 이니 2017/09/08 372
726605 자고 났는데 너무 피곤하면 뭘 해주면 될까요? 5 ... 2017/09/08 1,717
726604 근데 박해일은 정말 조용하네요 10 하늬 2017/09/08 6,347
726603 등산 가방과 이스트팩 무게차이 날까요? 6 ... 2017/09/08 1,573
726602 전에 폰 카톡에 있는 사진 어떻게 다운받나요? 3 새폰구입 2017/09/08 967
726601 공권력 싫어!! 18 궁금 2017/09/08 1,030
726600 아이허브에서 재구매하는 제품 있으신가요? 24 뭐살까 2017/09/08 3,665
726599 맵쌀 현미로 뭘하면 가장 좋을까요?^^ 4 시골표 입니.. 2017/09/08 479
726598 영화보러 왔는데 혼자밖에 없어요... 19 영화 2017/09/08 4,766
726597 주부님들 얼마짜리 크림 바르시나요? 23 질문 2017/09/08 4,203
726596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깨알통역 ..기다려져요 ^^ 8 &^.. 2017/09/08 2,456
726595 강박증 투약 받아보신 분 계신지요 1 ..... 2017/09/08 1,306
726594 장윤정 남편 도경완은 6 어머나 2017/09/08 8,073
726593 복숭아 한박스를 신문지에 꽁꽁 싸서 김냉 야채칸에서 얼었어요 3 .. 2017/09/08 1,959
726592 출산 석달 지났는데 하혈을 해요 5 걱정 2017/09/08 1,075
726591 수시 최저기준 맞출때요. 8 .... 2017/09/08 1,704
726590 2억 중반대 아파트를 살려면 최소 현금이 얼마나 있어야할까요? 8 .. 2017/09/08 2,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