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에서 유치원다니는 자식한테 김밥먹이는것도 진상이예요?

그러 조회수 : 7,438
작성일 : 2017-06-16 04:15:16
사실 다른 사이트에서 파이어난 주제인데
전 당연히 진상이라고 생각했는데
댓글 백여개 대부분이
그건 진상이 아니다
글쓴이(진상이라고 한)도 어린시절이 있었다 팍팍하게 굴지마라
어린아이먹는건 당연한거다
라는 반응이였거든요
그래서 제 생각이 틀렸구나 싶었는데
한편으론 요즘 대두되는 카페 맘충이니 식당 맘충이니 말들 많은것도 사실 이해안가거든요
카페에서 애가 소리내어 울수도 있지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제 생각을 못결정하겠어요 정답이 없는 세상같아요
IP : 14.36.xxx.144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6 4:34 AM (151.227.xxx.214)

    지하철 안에서 그거 안 먹이면 아이가 쓰러지기라도 하나요?
    그렇게 자란 아이들이 퍽이나 공중도덕 지키면서 옆 사람 배려하겠어요.

  • 2. ...
    '17.6.16 4:40 AM (125.177.xxx.224) - 삭제된댓글

    글쎄요..그게 참 어려운 문제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런 일의 판단은 상황이나 대상에 따라 달라질수 있다고 봅니다.
    어제 낮에 지하철에서 김밥먹는게 진상인지 물어보신 분이 계셨는데 거의 모든분들이 진상이고 냄새가 심하니 자제해야한다고 덧글을 달았고, 저도 덧글을 쓰진 않았지만 같은 생각이었어요.
    냄새나는 음식을 공공장소에서 먹는건 매너에 어긋나고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원글님 질문처럼 유치원 꼬마가 지하철에서 김밥을 먹는다면... 저는 그렇게 안좋게 보이지 않을것같아요.
    물론 냄새야 나겠지만 아이가 사정상 식사시간을 놓칠수도 있고 어른은 참을수 있지만 아이에게 배고파도 무조건 참으라고 할수는 없는거니까요.
    그정도는 참아줄수 있지않을까요?
    얌전하게 먹는다면 냄새정도는 참을수 있을것같아요.
    참고로 저는 까페나 음식점의 노키즈존에 대해서도 어느정도는 이해하는 사람이고 오히려 찬성하는 편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때와 장소를 잘 가려 판단하고 어떻게든 남에게 피해가
    되는 행동은 조심해야하지만 불가피한 상황도 분명히 있다고는 생각하는 거죠.

  • 3. ...
    '17.6.16 4:44 AM (125.177.xxx.224)

    글쎄요..그게 참 어려운 문제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런 일의 판단은 상황이나 대상에 따라 달라질수 있다고 봅니다. 
    어제 낮에 지하철에서 김밥먹는게 진상인지 물어보신 분이 계셨는데 거의 모든분들이 진상이고 냄새가 심하니 자제해야한다고 덧글을 달았고, 저도 덧글을 쓰진 않았지만 같은 생각이었어요.
    냄새나는 음식을 공공장소에서 먹는건 매너에 어긋나고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원글님 질문처럼 유치원 꼬마가 지하철에서 김밥을 먹는다면... 저는 그렇게 안좋게 보이지 않을것같아요. 
    물론 냄새야 나겠지만 아이가 사정상 식사시간을 놓칠수도 있고 어른은 참을수 있지만 배고파 하는 아이에게 무조건 참으라고 할수는 없는거니까요.
    그정도는 참아줄수 있지않을까요?
    단 엄마가 살짝 양해를 구한다면 훨씬 좋겠고
    아이도 얌전하게 먹는다면 냄새정도는 참을수 있을것같아요.
    참고로 저는 까페나 음식점의 노키즈존에 대해서도 어느정도는 이해하는 사람이고 오히려 찬성하는 편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때와 장소를 잘 가려 판단하고 어떻게든 남에게 피해가
    되는 행동은 조심해야하지만 불가피한 상황도 분명히 있다.라고 생각하는 거죠.

  • 4. 윤준
    '17.6.16 4:48 AM (210.90.xxx.171)

    유치원아이 있는데 지하철안에서 그러는 거 솔직히 이해 안되네요ㅜㅜ(그날만 급박(?)한 상황이었다면 어쩔 수 없지만)

  • 5. 우와
    '17.6.16 5:08 AM (38.75.xxx.87)

    우와 ... 각박하네요. 유치원 아이 개인 스케줄 모르겠지만 아이들 학원 이리저리 보낼때 식사시간 찾기 힘들어서 먹일 수 있는것 아닌가요? 게다가 애들은 위도 작아서 자주 먹어야 하잖아요.

    저는 남에게 피해 주지 않는 것을 사회 규범으로 생각하는 나라에 살기 때문에 피해주는 행동을 하면 안되는데 대해 더 의식하고 사는 편이긴 한데 김밥, 냄새 나기는 하죠. 하지만 김치나 치즈나 듀리안 같은것도 아닌데 ... 너무 심한 잣대에요. 아이 관련된 일이라면 좀 배려해주는게 더 좋을 것 같은데 ..ㅠㅠ

  • 6. 굳이 김밥이어야 하는 이유가 뭔지
    '17.6.16 5:09 AM (59.6.xxx.151)

    세상 다른 음식은 알러지 있나요
    저도 입 짧은 애들 키워서 뭐든 좋아하는 거 먹였지만
    때와 장소에 따라 차선의 선택도 교육이고요
    솔직히 애기 배려 문제 글 들 보면
    애기 배려해달라는게 아니라 애기 엄마 봐달라는 거죠
    조금 늦어도 뭘 제대로 먹이고 타거나
    시간 약속이면 상대에게 양해 구하고 제대로 먹여야죠,다들 핸폰으로 수시로 연락되는데.

  • 7. 코코로코
    '17.6.16 5:16 AM (117.111.xxx.114) - 삭제된댓글

    아이에게 다른 사람을 배려하라고 교육시켜야 하는건 맞습니다만
    어떤 음식도 먹지 말아야할 지하철에서 일부러 김밥을 먹이며
    공중질서를 어지럽혀도 된다고 가르쳐야할 이유가 있나요?
    애가 배울거라곤 남들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자기는 나이 어리다는 걸 벼슬삼아 해도 된다는 특권의식 뿐일거고
    민폐 인간으로 성장하겠죠.
    이렇게 애를 키우는 엄마는 맘충이라고 불려도 마땅해요

  • 8. 코코로코
    '17.6.16 5:20 AM (117.111.xxx.114) - 삭제된댓글

    엄마가 조금만 더 신경쓰면 아이도 편하게 간식 먹고 학원갈 수 있는데
    왜 애를 주변 눈총 받아가며 지하철에서 냄새나는 김밥을 먹게해서
    애를 거지새끼 취급을 받게 할까요
    게다가 애들은 잘 흘리고 먹어서 주변이 금방 지저분하게 되는데요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에서 먹이고 손도 잘 씻긴 후 학원가게 하는게 맞쟎아요
    가만 보면 눈총받고 미움받는 애들은 늘 그 엄마가 문제더군요.

  • 9. 유치원아이가
    '17.6.16 5:25 AM (75.131.xxx.30)

    중요한게 아니라 지하철에서 다른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행동하는것이
    민폐죠.
    유치원아이니까 된다라는건 아니라고 봐요.
    어릴때부터 아닌건 아니라고 가르쳐야죠.
    그래야 반듯한 어른으로 성장하고
    반듯한 사회가 됩니다.
    이건 각박한것도 아니고 야박한것도 아니에요.
    아이들 제대로 키우는게 우리 어른의 몫입니다.

  • 10. ...
    '17.6.16 5:40 AM (39.121.xxx.103)

    당연히 진상이죠..밀폐된 공간에서 김밥같은 음식물 냄새가 타인에게
    얼마나 불쾌감을 주는데요?
    아이라고 다 용서되는게 아니라 부모라면 안되는건 안된다..라고 가르치며 키워야죠.
    아이라고 카페에서 떠들어도 되고..아이라고 카페에서 뛰어놀아도 되고..그런거 아니잖아요?
    어릴때부터 기본 도덕성은 가르치고 남에게 민폐인 행동은 부모가 보이지않아야죠..
    전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그런 냄새나는 음식 먹는 사람들보면
    자랄때 교육 제대로 못받았구나..싶어요.

  • 11. ..
    '17.6.16 5:42 AM (223.62.xxx.179) - 삭제된댓글

    식당가서 먹으면 될 일을
    그렇게 키운 애들이 계속 지하철에서 김밥먹고 화장하고 그러나봅니다 ㅋㅋ

  • 12. ..
    '17.6.16 5:51 AM (223.62.xxx.179) - 삭제된댓글

    저도 다 거쳐간 시기인데 아무리 급박?해도 김밥먹일 생각은 들지도 않던데 사탕이나 팩우유같은건 먹이더래도
    과자도 부스러기 떨어지는거 치우기도 힘들고 싫어서 안먹였어요
    살다보면 어쩌다.. 진짜 그럴수도 있긴 한대요
    애가 보고 배워요 그리고 난 애키우니 이쯤이야 남들이 날 이해해줘야지 하는거면 진짜 못배운거예요

  • 13. Ooooo
    '17.6.16 5:59 AM (95.145.xxx.132)

    저는 이게 이슈가 되는 이유 조차 모르겠어요. 아니 왜 대중교통 수단에서 식사를 하는거죠?? 저런거 보면 참 좋은거 가르친다 생각들어요. 다른 나라에선 대중교통에선 음식물 섭취 당연히 안해요. 벌금형인 곳도 있지만 대부분 에티켓이에요. 냄새를 더나서 음식물 흘리는건 누가 치우나요?
    캐나다나 영국에선 버스탈때 에티크아웃 커피 들고타려하면 기사가 입구에서 못 타게해요. 뜨거운거 쏟으면 위험할 수도 있고 쏟으면 뒷감당은 누가해요.

  • 14. ....
    '17.6.16 6:06 A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당연히 진상이죠.
    아이를 공공시설에 보내서 교육시키는 것은 공공질서도 배우기 위함 아닌가요?
    그런데 내 새끼 배고픈데 공공질서따위 뭐하러 지키냐????뭐 이건가요??
    타인 배려 따위 왜 하냐? 내 새끼 배고픈것이 더 중요한데?????

    잠시 참는다고 안 굶어 죽어요.
    지하철 타기 전에 먹이든가.그것이 몇시간 걸리나요?
    이런 부모들이 많으니 세월이 그렇게 흘렀는데도 시민의식은 여전히 쌍팔년도 수준인가 싶기도 하고...

  • 15. ....
    '17.6.16 6:14 AM (120.50.xxx.195)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91&b=bullpen&id=2017052800042452...

    댓글 만선이였던 글과는 너무 다른 의견들이라 신기하네요
    링크는 원래 안달려다가 ...
    오히려 아이를 가진 82쿡이라 그런가 규칙 준수에 더 신경쓰는 경향이고
    젊은 쪽인 엠팍은 아이가 없어서그런지 관찰자 입장에서 생각한 것 같구요
    전 모르겠네요 모두 맞는 의견인것만 같아서요

  • 16. ㅇㅇ
    '17.6.16 6:15 AM (49.142.xxx.181)

    저위에 점 세개님
    그걸 왜 참아줘야 하는데요? 그거 안먹는다고 애가 큰일나는것도 아닌데?
    미리미리 먹여서 태워야죠.ㅉㅉ
    그리고 뭐 양해를 구하면 좋다고요? 그 지하철 칸에 탄 사람들 전부에게 양해를 어떻게 구합니까?
    꼭 애키우는 엄마중에 저런 진상이 있다니깐요;;
    냄새 안나고 부스러기 떨어지지 않는것 먹이면 누가 뭐랍니까..
    차라리 김밥대신 과일 싸와서 한두쪽 먹이면 그게 이해가 가겟네요..

  • 17.
    '17.6.16 6:44 AM (116.125.xxx.180)

    전 지하철은 문이 자주 열리니까 공기 흐름이 있으니
    누가 뭐 먹어도 아무생각없어요

    근데 오히려 기차랑 비행기에서 밥먹는거 싫던데요
    냄새나니까..
    비행기 어쩔수없고 기차도 어쩔수없는 사람도 있으니
    다 이해해요

    근데 갇힌 공간이라서 냄새가 정말.. .

  • 18. 그런데
    '17.6.16 7:00 AM (218.234.xxx.114) - 삭제된댓글

    저는 지하철에서 음식 먹는 사람들보다 다리를 꼬고 앉아서 사람들 지나가는데 불편하게 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진상이라고 봐요.
    그외에도 다리를 쩍 벌리고 앉거나 백팩을 아무데나 들이미는 사람들도 비교불가의 진상들이죠.
    따라서 이런 엄청난 진상들이 판치는 지하철에서 조용히 음식만 먹는 건 아무것도 아닌 거죠.

  • 19. 그런데
    '17.6.16 7:02 AM (218.234.xxx.114)

    저는 지하철에서 음식 먹는 사람들보다 다리를 꼬고 앉아서 사람들 지나가는데 불편하게 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진상이라고 봐요.
    그외에도 다리를 쩍 벌리고 앉거나 백팩을 아무데나 들이미는 사람들도 비교불가의 진상들이죠.
    따라서 이런 엄청난 진상들이 판치는 지하철에서 조용히 음식만 먹는 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봐요.

  • 20. //
    '17.6.16 7:09 A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진상은 진상이지 진상들끼리 무슨 급 매기네요?
    그냥 다리꼬는 것도 진상이고, 지하철에서 음식 먹는 것도 진상이고 그런겁니다.
    뭘 굳이 비교를 해가면서 쉴드를 하려는지..

  • 21. ...
    '17.6.16 7:15 AM (110.70.xxx.175)

    엠팍은 반대위한 반대입장 내놓는 사람들 많아요. 중2병이 계속 남아 있는.

  • 22. ...
    '17.6.16 7:18 AM (110.70.xxx.175)

    아이에게 먹어야하는 곳과 아닌 곳을 알려주는 것도 부모이고 가정교육입니다. 마트에서 애가 징징거린다고 계산안된 걸 먹게하지 않는 것처럼요. 그리고 얼마나 바쁜지는 모르지만 지하철 역사나 집, 식당에서 못먹일정도로 애 먹는 시간도 조절 못하나요. 영아 수유하는거면 이해가지만 보통은 영아 수유 지하철에서 하는거 드물잖아요.

  • 23. 어이구...
    '17.6.16 7:20 AM (61.83.xxx.59)

    애 그리 키워서 잘도 제대로 된 어른이 되겠네요;

  • 24. ...
    '17.6.16 7:21 AM (118.35.xxx.226)

    배고프면 잠깐 우유같은거 주고 나가서 먹음 되지 다 핑계죠

  • 25. 냄새 안 나는 걸로
    '17.6.16 7:25 AM (110.8.xxx.88)

    어른이든 아이든 냄새 안 나는걸로 간단히 먹을 수는 않을까요?
    빵같은 것 작게 한 입에 들어가는것 정도로요.
    어른이 김밥 먹는게 민폐라면 아이가 먹는것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26. 당연히
    '17.6.16 7:25 AM (218.234.xxx.114)

    진상도 급이 있죠.
    더한 진상들이 본인 진상인 건 모르고 남 진상이라고 하면 얼마나 웃겨요?
    어른들은 더한 진상짓들 하면서 애들 음식 먹는 거 가지고 그러는 거 웃기잖아요.
    자유당 보는 느낌이랄까요.

  • 27. ㅇㅇ
    '17.6.16 7:26 AM (125.177.xxx.163)

    그걸 배운 그 아이가 학교가며 회사가며 놀러가며 지하철 안에서 화장도 하고 김밥먹습니다
    괜찮아~ 나 어릴때부터 지하철에서 밥먹었어 이러면서요
    가정교육이 그런거예요
    우리도 대만처럼 지하철안에서 취식금지 법으로 정했으면 좋겠어요

  • 28. ㅇㅇ
    '17.6.16 7:37 AM (120.50.xxx.195)

    110/200개넘는 댓글이 한마음으로 진상이 아니라고 한걸요
    반대를 위한 반대 정도가 아니라 의아했어요

  • 29. 그 사람들은 아니라고
    '17.6.16 7:49 AM (59.6.xxx.151)

    생각하나 보죠
    분명한 건 내 편의대로 남에게 폐 준 거죠
    애기니까?
    ㅎㅎㅎ
    엄마 편의지 애가 그 시간에, 꼭 전철안에서, 꼭 김밥 먹겠다 한게 아닌데
    왜들 그렇게 자기 자식탓으로 돌리는지
    며칠전 우는 애 논쟁에도 엄마가 집에 있으면 돌겠어서
    주어 엄마구만 무슨 애 배려

  • 30. 같은인간들.
    '17.6.16 7:49 AM (1.224.xxx.99)

    아이에게 할 짓이 아니지요...아이 예절교육이 젓가락 잘 집는법만이 아니잖아요.

    애에게 그런걸 공공장소에서 먹인다는 자체가 급 떨어지는 수준인데 뭘 더 바랄까요. 댓글들도 다 급 떨어지는 인간들이고. 같은 인간들끼리 옹호하는것도 난 이해가 됩니다. 끼리끼리....초록은 동색.

  • 31. 같은인간들.
    '17.6.16 7:50 AM (1.224.xxx.99)

    양반은 얼마 없지요...상놈들에게 양반 교츅 시켜봐야 엽전이라고 욕이나 먹지..........

  • 32.
    '17.6.16 7:51 A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유치원 애라면 뭐 먹어도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꼭 김밥이어야 하나요? 간단히 빵 우유 먹으면 냄새도 안나잖아요
    저라면 밖에서 먹이고 이동하겠지만요
    아무튼 교육은 어릴때부터 시키는 겁니다 솔직히 비행기 말곤 대중교통에서 뭘 먹어본적이 없네요

  • 33. 애 엄마가 진상
    '17.6.16 7:57 AM (175.223.xxx.2)

    애가 거지도 아니고,
    등하원을 지하철로 하는것도 아닐텐데...
    지하철에서 식사를?
    애들도 창피한거 알아요.
    쿠키나 빵 정도 간식이면 이해.
    내 귀한 아이들 길바닥에서 밥 먹이는 애미는 맘충 맞아요.
    한평생 그래본적 없음.
    무슨 응급상황 수혈하는것도 아니고...ㅉ

  • 34. ㄹㆍㄴ
    '17.6.16 7:58 AM (175.124.xxx.157)

    저 사는 아파트에는 엘리베이터에서 김밥,소고기뭇국 먹이면서 내려오는 엄마와 남자중학생이 있어요. 남자중학생은 자전거를 잡고 엄마가 그릇 받치고 먹며주죠. 이게 진정한 민폐다 싶어요ㅜ

  • 35. 아이가 창피
    '17.6.16 8:02 AM (112.152.xxx.220)

    아이도 인격있고
    유치원때가 제일 사회규범 교육 잘받는다고 하는데
    그아인 꾸역꾸역 먹고는 있지만
    얼마나 창피할까요ㅠ

  • 36. ..
    '17.6.16 8:04 AM (61.80.xxx.147)

    그러든가
    말든가
    저는 관심 없어요.

  • 37. 0000
    '17.6.16 8:09 AM (116.33.xxx.68)

    진상맞아요
    유치원생이 뭐 별다른 특권인가요?
    아이니까다봐줘야겠네요

  • 38. 부끄
    '17.6.16 8:11 AM (39.117.xxx.221)

    uncivilized......

  • 39. 00
    '17.6.16 8:35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애 똥은 안더러워서 식당에서 기저귀 간다는거랑 똑같은개소리

  • 40. 저도 애엄마
    '17.6.16 8:36 AM (122.38.xxx.145)

    굳이 다른 커뮤니티비교해서 여긴 괜찮다던데 할 일은 아니라고 봐요
    이동한다고 끼니 놓칠순있지만 김밥 준비할 정도면
    우유나 빵 준비할수도 있잖아요
    김밥 바닥에 흘려서 터지기라도 하면;;;

    어른은 안되고 애는 되고의 문제가 아니라
    법에는 명시되있지 않아도 지켜줘야되는 그런문제 아닐까요?

  • 41. 어지간하면
    '17.6.16 8:42 AM (119.14.xxx.32)

    링크는 하지 않으려 했다면, 하지 맙시다.
    특히, 광고 배너 많은 남초사이트는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365810&page=1&searchType=sear...

  • 42. 쫌...
    '17.6.16 8:54 AM (111.168.xxx.73)

    일찍 재우고 일찍 깨워서 집에서 먹던지, 공원 벤치에서라도 먹던지...
    정말 이런 얘기 들으면 한국가서 살기 겁남..

  • 43.
    '17.6.16 8:57 AM (175.223.xxx.54)

    저는 애한테 치킨 먹이는 엄마도 봤어요. 애는 기름 묻은 손으로 지하철 손잡이를 양손으로 잡고 매달려도 그저 흐뭇.
    정말 이렇게 생각하기 싫었지만 '지새끼 입에 들어가는 것만 중요하구나' 생각되면서 정말 뭐랄까 천박해 보였어요.
    우리 사회는 공공질서에 대해 너무 관대한 경향이 없잖아 있어보여요. 저는 개인적으로 질서와 규범은 인정적 차원에서 유동적으로 허용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원칙을 정하면 예외는 없었으면 좋겠어요. 아무데서나 먹고,화장하고,신발 벗고,떠들고..신기하게 그런 사람들 논리는 '그래서 얼마나 피해준다고 그래? 참 야박하게 군다, 예민하다' 더라고요.
    철저히 원칙은 원칙으로 지켜야 그것이 오롯이 잘 교육되서 다음 세대에게도 전달되고 하지 않겠어요? 물론 지금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봅니다.

  • 44. ...
    '17.6.16 9:01 AM (14.33.xxx.135)

    김밥과 햄버거는 정말 냄새가 역해요. 고속버스 안이나, 기차, 전철(이건 보지 못했지만) 저는 절대 안 먹을 거예요. 먹는 사람있으면 말은 안 하겠지만 제 자식이나 남편, 가족들에겐 절대 먹지말라고 가르칠거고요. 김밤이나 햄버거는 같이 먹는 사람이면 몰라도 다른 사람 먹는 건 진짜 냄새가 말도 못해요. 냄새 잘 안나는 빵정도는 모르겠어요. 잠깐 참게 하는 게 그렇게 힘든 건가요? 요즘 대체 먹거리도 많은데..

  • 45. ...
    '17.6.16 9:01 AM (112.216.xxx.43)

    매일 지하철로 출근하는 사람인데요, 냄새 나는 음식은 좀 그래요...

  • 46. ㅁㅁ
    '17.6.16 9:14 A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사람 많은데서 시선받으며 먹이면 아이도 좋지는 않은듯한데요 민폐에 아이에게도 좋을거없는 행동인듯요

  • 47. 부연설명이
    '17.6.16 9:27 AM (113.199.xxx.84) - 삭제된댓글

    더 있어야 할거 같지만
    유치원생이면 어린데 엄마를 무지 졸라댔나부죠
    지하철로 이동은 빨리해야 하는 상황이고
    애는 배고프다 난리이고
    그럼 먹여야지 어째요

    초등만 되도 쪽팔려 참는다 하겠지만
    유치원생인데 ...
    유치원도 5 6 7세 다 다르고요

    저도 예전엔 엄마들 무식하다 했던일이 많았는데
    아이를 키워보니 좀 그 심정을 알겠더라고요

    한겨울에 잠자리날개같은 치마를 입어도
    한여름에 후드티를 입어도 그렇게 입힌 엄마 이해가 되요

    김밥이 뭐 한상 거하게 펼쳐놓고 먹는것도 아니고
    은박 쫌씩 열어가며 먹는건데...

    굳이 진상 이랄거 까지....

  • 48. 옷은 그아이와 엄마의 사정
    '17.6.16 9:46 AM (122.38.xxx.145)

    윗님 옷가지고 애가 고집부리는거 저도 당해봤쥬ㅎ
    하지만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애가 배고파죽는다고 넘어가고 은박지 펼듯말듯해서 입에 넣어주는게 왕진상!! 이 아니라
    보편적으로 애가 배고프다는데 이게 안되나?
    애가 떼써서 훈육한다고 울게 놔두는데 이게 안되나?
    이런 상식의 차이인거 같아요
    요즘 인식이 엄마들 많이 조심시키지만
    또 아닌 상황도 많으니까요~

  • 49. ..
    '17.6.16 9:58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나도 애 키운 엄마지만....

    꼭...굳이...그 시간에...굳이..거기서...굳이...김밥을...먹여야 했을까요?

  • 50. 저는 먹여도 된다고 생각
    '17.6.16 10:41 AM (110.70.xxx.92)

    저는 먹여도 된다고 생각해요
    아이 둘 키우고 저는 먹여본 적은 없어요
    그래도 유치원 아이 먹이는거 보면 괜찮다 생각할거 같아요
    중고딩이 탔는데 김밥먹으면 배고픈가보다 싶을거 같아요

    대학생 이상이 그러면 굳이 여기서... 이럴거 같구요

  • 51. 밥안먹는아이
    '17.6.16 11:12 AM (211.34.xxx.167) - 삭제된댓글

    안키워본 엄마들은 말을 마셔요~
    애가 시간맞춰 일어나서 밥 10분이면 뚝딱 먹고 유치원 가는 애들만 키워보셨나요?
    다큰 성인도 아니고 그나이때 지하철에서 밥먹인다고 그애가 커서도 그렇게 자라지 않습니다.(제가 어릴때 장소안가리고 때 되면 밥먹였으나 초 고학년이 되어 학교에서 예절배우고 그러니 공공장소에서 먹는거 꿈도 못꿉니다)
    밥한숫갈이라도 더 먹여서 보내고 싶은 엄마 맘을 이렇게들 매도하다니 82 너무 하네요
    애들이 밥을 먹어야 공부도 되고 살죠
    엄마도 책대로 예쁘게 먹이고 재우고 그럼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그러지 못할 사정이 있었지 않겠습니까?

  • 52. 밥안먹는아이
    '17.6.16 11:13 AM (211.34.xxx.167) - 삭제된댓글

    김밥을 먹이는거도 그 김밥이 우리가 아는 그 갖은 양념해서 냄새나는 그 김밥이겠어요?
    이동하면서 먹기 좋게 계란이나 단무지나 좀 넣어서 후다닥 쌋으련만 너그럽게좀 봐줍시다.

  • 53. ...
    '17.6.16 11:40 AM (68.98.xxx.181) - 삭제된댓글

    지하철에서 먹고 마시는거 법으로 금지 시켜야 해요.
    대중이 이용하는 시설에서는 대중의 쾌적함을 위한 규제로 당연히 있어야합니다.

  • 54. ㅇㅇㅇㅇ
    '17.6.16 11:54 AM (211.196.xxx.207)

    애가 커서 안 그럴 거라는 건 관심 없고요
    지금 내가 있는 이 자리에서 먹지 말라는 거에요.
    애는 지 엄마가 먹이니 먹겠죠? 그게 우유, 빵, 과일이면 기아 상태로 허덕이다 쓰러진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628 육개장 최대한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끓이는 방법 있나요? 10 육개장 2017/06/16 2,316
698627 운동 고수님들 제 스펙에 맞는 운동 추천 부탁드려요 4 운동만이살길.. 2017/06/16 773
698626 반문정서 노래부르더니 반국당정서는 나오지도 않네요 8 0 0 2017/06/16 416
698625 일기장에 써야하는데 그냥 이곳에.. 4 일기 2017/06/16 886
698624 제대군인 1000만원씩주는거 여자에게 세금물리는거 아니죠? 48 .... 2017/06/16 5,566
698623 소화안되면 불안장애인거 같아요. 4 불안장애 2017/06/16 1,156
698622 3차원프린터기 볼수있는곳 알려주세요 5 서울 2017/06/16 339
698621 [한국갤럽] 文대통령, 김상조·강경화 임명 강행에도 지지율 83.. 19 ar 2017/06/16 1,674
698620 아이새도우로 라이너 그릴때 쓸 브러쉬 추천해주세요. 핫도그 2017/06/16 413
698619 요즘 중학교 에어컨 오전부터 틀어주나요? 5 ^^ 2017/06/16 548
698618 자유발목당 지금 궁지로 몰지말아달라네요. 29 국민속으로 2017/06/16 2,039
698617 올드팝송 캘리포니아드림 듣고가세요^^ 2 ㅇㅇ 2017/06/16 700
698616 외벽타다가 사망하신 분 5남매래요 16 호호맘 2017/06/16 3,291
698615 야당들이 조국이 제2의 우병우라네요?? 16 aa 2017/06/16 1,579
698614 기초 영어부터 배우고 싶어요 1 ... 2017/06/16 663
698613 저는 틀렸어요.. 자녀들에게 2 장관 2017/06/16 942
698612 씽크대 서랍 레일교체가 안되고. 서랍 자체를 바꿔야 한다고..... 4 2017/06/16 1,628
698611 dvd를 usb에 저장할 수 있나요? 1 궁금해요 2017/06/16 520
698610 대구 라온제나 호텔과 서문시장 2 은편 2017/06/16 1,025
698609 지하철에서 빵도 먹음 진상인가요? 28 2017/06/16 7,101
698608 삼각지붕모양 우유팩이 우리나라 발명품이란거 아셨어요? 2 ........ 2017/06/16 1,511
698607 신축아파트 금 가고 물 새고 '하자투성' 4 신축 2017/06/16 1,526
698606 간절)40대 남자 병원 간식좀 조언구합니다. 8 에공 2017/06/16 1,231
698605 무식한 사람은 자식 낳으면 8 ㅇㅇ 2017/06/16 2,485
698604 밤늦게 시아버지한테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48 아이두 2017/06/16 19,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