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성이 좋지못한 두 남녀 만남. .별로이겠죠?

. . . 조회수 : 2,289
작성일 : 2017-06-15 23:00:56
사회성이 좋지못하다고 해서 나쁜사람이란말이 아니라
사람 인성은 괜찮은데
사람인간관계가 서툴고 어리버리어눌하고 인간관계 유지 잘못하고 이런 사회성이 좋지못한 두 남녀 만남 별로이겠죠?

저나 남자쪽이나 그리 평가받아요
착하다고 그러고요. 바보같은면이 많죠 둘다.

남자쪽은 그래도 직장다니고 돈도 좀 여유있는편이래요

전 언제 짤리지 모르는데

저랑 만나게 해주시려는데 겁나네요
제가 사회성이 없기에 남자는 사회성이 좋았으면 좋겠다고 여태 생각했어요


둘다 사회성이 없고 인간관계가 좋지않으면
둘다 망할것 같아서요
여튼 한명이라도 사회성이 좋아야되지않을까요?
어떤것 같나요?

(다시한번말하지만 사회성이 좋지못하다는건 인성이나 사람이 나쁘단 말이 아니에요)

참고로 제친구는 사회성 짱좋아서
사회성없지만 돈많은남자만나서 평강공주처럼 사는데
남자쪽이 오히려 친구를 많이 의지하며 따라와주더군요
남잔 돈이 많고 둘다 편하게 잘살아요

저도 그러고싶지만 전 인복도 없고 사회성이 너무 없어서
사회성 좋은남자만나면 제가 잘따라가고싶은데
제가 이상한걸까요?
IP : 221.140.xxx.2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지 알아요
    '17.6.15 11:02 PM (61.76.xxx.17)

    절대 절대 말리고 싶습니다. 둘이서만 살거라면 사실 아무 불편 없을지도 몰라요. 나름 행복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아이를 생각하면요 부모중 누구 하나라도 사회성이 좋아야 합니다.

  • 2. 타고나는것도 있지만
    '17.6.15 11:04 PM (118.32.xxx.208)

    좋은 쪽으로 자꾸 발전시키세요. 꼭 적극직이고 말을 많이 하고 다가서야 사회성 좋은것도 아니거든요.

    아무튼 엄마가 되시려면 사회성이 좋은건 좀 중요하긴 해요. 꼭 적극적이지는 않더라도 무던하게라도 그때그때 좋은관계 잘 맺으면 아이도 따라가는 경향이 있어요.

  • 3. ...
    '17.6.15 11:05 PM (175.193.xxx.66)

    저희는 둘다 사회성 0인 커플이예요. 아이없이 딩크로 사는 데 너무 좋아요. 아이가 있어도 잘 키울 것 같구요. 저희는 둘다 집순이 집돌이인데요. 한 쪽이 집멀미하고 한 쪽이 집돌이면 못 살아요. 비슷한 성향이 좋아요. 만나보세요.

  • 4. 제경우
    '17.6.15 11:15 PM (175.121.xxx.81)

    대학생 아들. 고딩 딸 ...
    부모 닮아 사회성없어요.
    주말엔 식구들이 집에만 있거나,
    식사하러 뭉쳐서 나가거나ㅠ
    우리야 글타치지만 애들보니 답답해요.

  • 5. 만나보고
    '17.6.15 11:18 PM (210.178.xxx.56)

    고민하세요. 둘다 말이 없는 타입일 경우 조금이라도 적극적인 사람이 부족한 점을 채워주려는 경향이 있어요. 남녀관계는 몰라요 만나보고 고민하세요. 인성만 안 나쁘면 됐죠

  • 6. ee
    '17.6.15 11:24 PM (124.80.xxx.183) - 삭제된댓글

    남편과 저 둘다 사회성 안 좋아요. 둘이 성향이 잘맞아 너무 편하고 좋아요. 서로가 서로를 이해해주죠.

    반전은 아이가 태어나서 저희를 닮았어요 ㅜㅜ
    아이가 사회성이 좋거나 엄마라도 좋아야하는데 둘다 좋지 않으니깐 참 힘드네요.

    우선은 만나보세요. 많은사람과 적극적으로 어울릴필요 없어요. 모임에서 모나게 튀지만 않으면되죠~ 너무 반대인 사람은 부부가 좀 힘들수도 있구요.

  • 7. 오멋진걸
    '17.6.15 11:31 PM (49.164.xxx.133)

    제친구 제로 남편 제로 그건 오히려 잘 맞는거 같은데 애들 둘다 사회성 제로 ..
    친구가 힘들어 하더라구요 자기 닮아 그런거 같은데 보기 싫다고. .
    부부는 다른 성향보다 같은게 좋지 않을까요

  • 8. ㅇㅇ
    '17.6.16 12:09 A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저나 신랑 둘다 집돌이집순이에요 사교활동 관심없고요
    근데 울아들은 외동임에도 유치원부터 친구 없어본적 없고 주변에 같이 놀고픈 아이들 많아요 제가 동네엄마 유치원친구엄마 한명 아는 사람 없어도 울아들은 그래요 초등 입학해도 친구들과 잘놀아요
    저는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는거 안정감있고 좋다고봐요

  • 9. 원글이
    '17.6.16 12:44 AM (221.140.xxx.204)

    말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0131 고등학교 남녀합반이 그렇게 안좋은가요 ? 5 ... 2017/06/19 3,959
700130 아이허브 제로우? 유산균 괜찮나요? 4 ㅎㅎ 2017/06/19 1,807
700129 만 나이 45... 폐경증상일까요? 4 여름 2017/06/19 4,438
700128 직업도 별로고 결혼도 못해서 남들이 재밌어할것 같아요ㅠㅠ 11 ..... 2017/06/19 4,290
700127 인천 살해범 얼굴-- 왜 살인범 얼굴을 가려주나요? 입법 청원해.. 5 분노 2017/06/19 2,390
700126 아 놔~~깻잎김치에 마늘을 안넣었어요 6 날나리 날다.. 2017/06/19 1,751
700125 생리전인데 종일 미친듯이 먹어요ㅠ 10 배터짐주의 .. 2017/06/19 2,584
700124 이사시 버려야될 가구,미리 5 ,, 2017/06/19 2,022
700123 오늘 연예인 커플 연애로 하루종일 네이버 도배되는데 9 ... 2017/06/19 6,794
700122 자유당 의원들은 왜 전원사퇴 안 하나요? 8 사퇴해 2017/06/19 991
700121 네이비 얇은 긴팔 티셔츠는 뭐랑 어울리나요? 5 코디부탁요... 2017/06/19 1,372
700120 집 소소한거 고치는거 일당드리고 목수분을 구하나요? 6 픽스맨 2017/06/19 2,001
700119 사라다빵 겉에 튀김빵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ㅇㅇ 2017/06/19 475
700118 밥하기 싫어서 음악 들으며 춤?추며 하고 있어요~ 3 ㅁㅁㅁ 2017/06/19 1,235
700117 아...비밀의숲 보다가 깜짝 놀랬어요;;; 6 ,,, 2017/06/19 6,896
700116 트럼프 탄핵은 미국 군산복합체와 수퍼 엘리트들의 작품 6 계엄령 2017/06/19 1,185
700115 김홍걸 위원장 '트럼프 대통령은 사드 같은 문제에 신경 쓸 겨를.. 6 .. 2017/06/19 1,479
700114 제가 남편에게 싸인보내고 퇴짜맞으면? 5 ㅇㅇ 2017/06/19 2,720
700113 금요일 저녁 결혼식 어떤가요?? 6 ㅡㅡ 2017/06/19 2,705
700112 공복시 팔떨림증상?? 3 ㄱㄱ 2017/06/19 1,970
700111 태어나서 젤 후회스러운게.. 31 berobe.. 2017/06/19 13,681
700110 스틱형이나 브러쉬형태 립스틱 종류 사려고요 1 ::: 2017/06/19 518
700109 감기걸리신분 계세요? 6 zzzzz 2017/06/19 960
700108 중학교 교과서 학년 끝나면 바로 버리시나요? 6 .. 2017/06/19 1,276
700107 인터넷에서 돌고 있는 떡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야당 협치 이야기.. 13 고딩맘 2017/06/19 3,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