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성이 좋지못한 두 남녀 만남. .별로이겠죠?

. . . 조회수 : 2,274
작성일 : 2017-06-15 23:00:56
사회성이 좋지못하다고 해서 나쁜사람이란말이 아니라
사람 인성은 괜찮은데
사람인간관계가 서툴고 어리버리어눌하고 인간관계 유지 잘못하고 이런 사회성이 좋지못한 두 남녀 만남 별로이겠죠?

저나 남자쪽이나 그리 평가받아요
착하다고 그러고요. 바보같은면이 많죠 둘다.

남자쪽은 그래도 직장다니고 돈도 좀 여유있는편이래요

전 언제 짤리지 모르는데

저랑 만나게 해주시려는데 겁나네요
제가 사회성이 없기에 남자는 사회성이 좋았으면 좋겠다고 여태 생각했어요


둘다 사회성이 없고 인간관계가 좋지않으면
둘다 망할것 같아서요
여튼 한명이라도 사회성이 좋아야되지않을까요?
어떤것 같나요?

(다시한번말하지만 사회성이 좋지못하다는건 인성이나 사람이 나쁘단 말이 아니에요)

참고로 제친구는 사회성 짱좋아서
사회성없지만 돈많은남자만나서 평강공주처럼 사는데
남자쪽이 오히려 친구를 많이 의지하며 따라와주더군요
남잔 돈이 많고 둘다 편하게 잘살아요

저도 그러고싶지만 전 인복도 없고 사회성이 너무 없어서
사회성 좋은남자만나면 제가 잘따라가고싶은데
제가 이상한걸까요?
IP : 221.140.xxx.2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지 알아요
    '17.6.15 11:02 PM (61.76.xxx.17)

    절대 절대 말리고 싶습니다. 둘이서만 살거라면 사실 아무 불편 없을지도 몰라요. 나름 행복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아이를 생각하면요 부모중 누구 하나라도 사회성이 좋아야 합니다.

  • 2. 타고나는것도 있지만
    '17.6.15 11:04 PM (118.32.xxx.208)

    좋은 쪽으로 자꾸 발전시키세요. 꼭 적극직이고 말을 많이 하고 다가서야 사회성 좋은것도 아니거든요.

    아무튼 엄마가 되시려면 사회성이 좋은건 좀 중요하긴 해요. 꼭 적극적이지는 않더라도 무던하게라도 그때그때 좋은관계 잘 맺으면 아이도 따라가는 경향이 있어요.

  • 3. ...
    '17.6.15 11:05 PM (175.193.xxx.66)

    저희는 둘다 사회성 0인 커플이예요. 아이없이 딩크로 사는 데 너무 좋아요. 아이가 있어도 잘 키울 것 같구요. 저희는 둘다 집순이 집돌이인데요. 한 쪽이 집멀미하고 한 쪽이 집돌이면 못 살아요. 비슷한 성향이 좋아요. 만나보세요.

  • 4. 제경우
    '17.6.15 11:15 PM (175.121.xxx.81)

    대학생 아들. 고딩 딸 ...
    부모 닮아 사회성없어요.
    주말엔 식구들이 집에만 있거나,
    식사하러 뭉쳐서 나가거나ㅠ
    우리야 글타치지만 애들보니 답답해요.

  • 5. 만나보고
    '17.6.15 11:18 PM (210.178.xxx.56)

    고민하세요. 둘다 말이 없는 타입일 경우 조금이라도 적극적인 사람이 부족한 점을 채워주려는 경향이 있어요. 남녀관계는 몰라요 만나보고 고민하세요. 인성만 안 나쁘면 됐죠

  • 6. ee
    '17.6.15 11:24 PM (124.80.xxx.183) - 삭제된댓글

    남편과 저 둘다 사회성 안 좋아요. 둘이 성향이 잘맞아 너무 편하고 좋아요. 서로가 서로를 이해해주죠.

    반전은 아이가 태어나서 저희를 닮았어요 ㅜㅜ
    아이가 사회성이 좋거나 엄마라도 좋아야하는데 둘다 좋지 않으니깐 참 힘드네요.

    우선은 만나보세요. 많은사람과 적극적으로 어울릴필요 없어요. 모임에서 모나게 튀지만 않으면되죠~ 너무 반대인 사람은 부부가 좀 힘들수도 있구요.

  • 7. 오멋진걸
    '17.6.15 11:31 PM (49.164.xxx.133)

    제친구 제로 남편 제로 그건 오히려 잘 맞는거 같은데 애들 둘다 사회성 제로 ..
    친구가 힘들어 하더라구요 자기 닮아 그런거 같은데 보기 싫다고. .
    부부는 다른 성향보다 같은게 좋지 않을까요

  • 8. ㅇㅇ
    '17.6.16 12:09 A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저나 신랑 둘다 집돌이집순이에요 사교활동 관심없고요
    근데 울아들은 외동임에도 유치원부터 친구 없어본적 없고 주변에 같이 놀고픈 아이들 많아요 제가 동네엄마 유치원친구엄마 한명 아는 사람 없어도 울아들은 그래요 초등 입학해도 친구들과 잘놀아요
    저는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는거 안정감있고 좋다고봐요

  • 9. 원글이
    '17.6.16 12:44 AM (221.140.xxx.204)

    말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612 dvd를 usb에 저장할 수 있나요? 1 궁금해요 2017/06/16 520
698611 대구 라온제나 호텔과 서문시장 2 은편 2017/06/16 1,025
698610 지하철에서 빵도 먹음 진상인가요? 28 2017/06/16 7,101
698609 삼각지붕모양 우유팩이 우리나라 발명품이란거 아셨어요? 2 ........ 2017/06/16 1,511
698608 신축아파트 금 가고 물 새고 '하자투성' 4 신축 2017/06/16 1,526
698607 간절)40대 남자 병원 간식좀 조언구합니다. 8 에공 2017/06/16 1,231
698606 무식한 사람은 자식 낳으면 8 ㅇㅇ 2017/06/16 2,485
698605 밤늦게 시아버지한테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48 아이두 2017/06/16 19,319
698604 군포와 송도중 어느 곳으로.... 16 후~ 2017/06/16 1,846
698603 158인데 160이상으로 보는거. 20 ㅁㅁ 2017/06/16 2,936
698602 어제밤 담근 동치미가 밍밍한데 .. 6 첫 솜씨 2017/06/16 654
698601 .. 59 .. 2017/06/16 5,162
698600 애들 데려가서 초콜렛,젤리 자주 사주는 이웃 1 제목없음 2017/06/16 1,350
698599 수원 영통 신동 래미안 근처 크롬산 사고 수원시 조사 나왔네요 1 .. 2017/06/16 1,254
698598 결혼하신 유부님들 중에.. 3 2017/06/16 1,541
698597 성폭행 피해자 대부분, 자기도 모르게 저항능력 마비돼 5 .. 2017/06/16 1,715
698596 벽걸이에어컨 8평형짜리로 28평 거실에 다는것 어떨까요? 5 에어컨 2017/06/16 2,758
698595 ... 2 ... 2017/06/16 714
698594 오오~~ 만두구울때 이거 넣으니 맛나요 !! 13 오오 발견 2017/06/16 6,955
698593 뉴스공장에서 어느 코너가 젤 재밌냐고 7 고딩맘 2017/06/16 994
698592 안경환 후보자, 516 쿠데타 긍정평가 논란 7 역사관문제 2017/06/16 823
698591 전희경, 젊은 애가 이런 사고를 가지고 있는 애도 있네요. 7 포인트 2017/06/16 2,778
698590 7월중순 부산여행.운전어떨지.. 29 조언좀. 2017/06/16 1,615
698589 시골의사 박경철씨 재혼. 씁쓸해요. 148 robles.. 2017/06/16 83,272
698588 그랜저,sm7,어코드 중에 골라주세요. 14 .... 2017/06/16 1,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