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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경환교수님, 정말 말문이 막힙니다.

정말 조회수 : 4,606
작성일 : 2017-06-15 21:20:23

학교다닐떄 직접 강의는 안들었지만 나름 존경받는 교수님으로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조금전 9시뉴스에서 학력를 법학박사라고 이제껏 표기했는데 알고보니 로스쿨 졸업자라는데...

이건 정말 상식적으로 절대 이해가 안갑니다.  통상 박사학위는 논문을 써야되는것으로 이런 사실을 모를수가 없는거잖아요.

미국에서도 법학박사와 변호사 자격시험을 볼 수 있는 로스쿨 졸업과는 엄밀히 구분을 하고 있는것이고...

아무리 예전이라도 서울대 교수가 박사학위없이 임용되기는 어려워요...아주 예전에 간혹 석사만 받고 전임강사로 임용되었다가 재직중 박사과정과 논문쓰고 박사학위 받은 경우는 봤습니다.

그리고 조금전에 기사보다 보니 더 황당한 내용은 첫번째 결혼을 안교수님이 상대방 동의없이 혼인신고를 한 일로 무효판정을 받았다는 데 대체 이게 뭔 내용인가요?

음주운전에다 음주 이유를 거짓이라 한 것으로 의심받는 조대엽이란 듣보잡 고대 교수는 그렇다 쳐도 안교수님은 존경받는 분이었고 인권위 위원장으로도 재임하셨던 분인데...

어이없군요...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615500198&wlog_tag3=naver


아들이 기숙사에 여학생을 끌어들이고 그걸 지속적으로 자랑스럽게 떠벌려 퇴학처분받은것도 인권위 위원장시절 편지쓰고 부인이 학교 임원으로 영향력 행사해서 감면받았네요,...이분의 성의식 아들에게 유전된건가요?

대체 내가 알던 안교수님은,,,,

http://news.joins.com/article/21670307

IP : 121.135.xxx.145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7.6.15 9:20 PM (121.135.xxx.145)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615500198&wlog_tag3=naver

  • 2. 정말
    '17.6.15 9:23 PM (121.135.xxx.145)

    http://news.joins.com/article/21670307

  • 3. 일단
    '17.6.15 9:27 PM (218.236.xxx.162)

    요즘 뉴스는 바로 믿기가 어려워서요~

  • 4. ....
    '17.6.15 9:32 PM (118.41.xxx.93)

    기자가 사실 확인 없이 저런 기사 썼겠어요? 고소 당하게
    너무 잘 믿어지네요.

  • 5. ..
    '17.6.15 9:33 PM (121.129.xxx.16)

    이런 뉴스가 쏟아져 나오는 거 보면, 별 관심없다가도 안후보는 반드시 장관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6. ....
    '17.6.15 9:35 PM (121.129.xxx.16)

    글쎄.. 최근에는 기자가 사실확인하고 글 쓰는 거 못봄.

  • 7. ㅇㅇ
    '17.6.15 9:37 PM (111.118.xxx.92) - 삭제된댓글

    한겨레도 오늘 김부겸후보 오보라고 냈죠
    요즘은 그냥 내나봐요
    기자들이 양심도 없어요

  • 8. 믿을수가 있어야지
    '17.6.15 9:38 PM (125.129.xxx.107)

    기레기들 믿음 전혀 안가요.
    문재인 정부가 믿음 가요.

  • 9. ..
    '17.6.15 9:39 PM (121.129.xxx.16)

    부모가 선처해달라고 편지쓴게 도대체 뭔 문제? 서울대는 바보라 속아서 임용하는가? 위조 여부는 당사자 말도 듣고 기사 쓰야되는 것 아님??

  • 10. ..
    '17.6.15 9:40 PM (121.129.xxx.16)

    요즘 언론은 마구 의혹기사 쏟아내고 나중에 정정보도가 패턴으로 자리잡음.

  • 11. 정말
    '17.6.15 9:43 PM (121.135.xxx.145)

    존경받으시던 교수님이라 너무 놀라 내가 뭘 잘못 본건가 싶어 다시 한번 확인해봤구요...
    방금 친구와 통화해보니 혼인신고 무효는 맞다고 하네요...젊은 시절 실수라 그냥 덮어가던 건데 이번에 다시 불거진거라고....인권위위원장은 청문회 대상이 아니었다고 하구요..
    자식에 대한 선처부분은 뭐 비난까지는 할 수는 없으나 아들의 퇴학 사유가 좀 어이없고 그 당시 인권위원장이란 직위는 단순한 학부모의 편지로 느껴지지 않았을 수 있지요...

  • 12. 진짜
    '17.6.15 9:45 PM (123.212.xxx.251) - 삭제된댓글

    요즘엔 아님말고
    또는 정정보도 이러고 끝이더라고요

  • 13. ..
    '17.6.15 9:47 PM (175.223.xxx.63) - 삭제된댓글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34...

    안경환 씨는 또 다른 의혹 터졌던데요.
    이분은 그냥 조용히 사임하시는게...

  • 14. ㅡㅡ
    '17.6.15 9:47 PM (61.102.xxx.208)

    박근혜 관련 뉴스들을 어찌들 믿었을까 ㅡㅡ

  • 15. 정말
    '17.6.15 9:48 PM (121.135.xxx.145)

    어휴 제 모교 교수님인데 너무 놀란데다 이건 아니다 싶어요...다들 어떻게들 되셨나요?
    이건 다 본인도 인정한 부분이고 기사들에 보면 증빙서류들도 다 있는데 모두 합리적인 생각들은 다 없어진건가요?
    안교수님은 누구보다 법을 지켜야하는 법무부장관후보세요...

  • 16. 1975년
    '17.6.15 9:52 PM (115.140.xxx.236)

    법무부 검찰개혁할 가장 적임자라서 마음이 착찹하네요.
    아마도 가장 가혹하게 검증될 자리일 거에요. 이 분 낙마하면 적임자 중에 나설 사람 있을까 걱정도 되고요.
    누가 나와도 탈탈 털릴텐데, 저항이 워낙 큰 자리라서
    누가 나설지 모르겠네요.

  • 17. 진짜라면
    '17.6.15 9:53 PM (175.223.xxx.63)

    도장위조에 혼인무효 판결인데
    내 딸이나 아들이 몇번 만난 남자나 여자가 도장 위조해 내 자식도 모르게 혼인 신고 해서 유부 만들었다 생각하면 답 나오죠. 무섭네. 생각이 아예 없는거.

  • 18. ㅎㅎㅎ
    '17.6.15 9:54 PM (14.32.xxx.165)

    82에서 가끔 보이던 막장스토리 결합체네요
    이분이 민정수석 서을대로 데려왔단 말도 나오던데요
    쉴드 칠걸 치세요
    학부모에 여자로서... 생각이 그것밖에 안되나요?

  • 19. ㅡㅡ
    '17.6.15 9:55 PM (61.102.xxx.208)

    서류 위조로 혼인신고하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가장 가혹하게 검증이요????? 더 사람 아님 적임자 없다구요???
    뭔 인사 검증에서 큰 문제점 나오면 이 소리뿐인가요????

  • 20. ....
    '17.6.15 9:55 PM (175.194.xxx.151) - 삭제된댓글

    의혹들이 사실이고 국민이 반대한다면 임명 안할겁니다.
    ㅇ일단 청문회 지켜보는 걸루..

  • 21. ..
    '17.6.15 9:56 PM (183.98.xxx.13)

    자세히 조사해야겠네요

  • 22. 000
    '17.6.15 9:57 PM (116.33.xxx.68)

    신문기사 요즘누가믿어요??

  • 23. 청문회보면
    '17.6.15 9:59 PM (122.40.xxx.31)

    알겠지요. 나오는 기사마다 기가막히네요.

  • 24. 정말
    '17.6.15 10:00 PM (121.152.xxx.46) - 삭제된댓글

    도장 위조해서 혼인신고 한 것 본인도 인정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생활 관련이라 더 이상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고 했던 서죠?
    이게 사실이라면 다른 자리면 몰라도 법무부 장관 자리는 말도 안 되는 거죠.

  • 25. 정말
    '17.6.15 10:00 PM (121.135.xxx.145)

    신문기사를 믿으란게 아니고 팩트를 보라니까요...

  • 26. 정말
    '17.6.15 10:00 PM (121.152.xxx.46)

    도장 위조해서 혼인신고 한 것 본인도 인정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생활 관련이라 더 이상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고 했던 거죠?
    이게 사실이라면 다른 자리면 몰라도 법무부 장관 자리는 말도 안 되는 거죠.

  • 27. 한여름밤의꿈
    '17.6.15 10:01 PM (183.105.xxx.126)

    그렇지만.. 전... 문재인 대통령이.. 원하는 대로~

  • 28.
    '17.6.15 10:09 P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

    댓글이 기사보다 놀라움

  • 29. ...
    '17.6.15 10:29 PM (222.120.xxx.24) - 삭제된댓글

    조국인지 파국인지 헌건 햇네

  • 30. ...
    '17.6.15 10:30 PM (222.120.xxx.24) - 삭제된댓글

    한건.......

  • 31. 낮엔 놀고 밤에 기사써
    '17.6.15 10:36 PM (61.74.xxx.37)

    왠지 요새는 언론에 믿음이 읍어요
    자기 생각이나 끄적이지않나
    주는대로 이름 달아버릇해서 사람세상같지 않아
    월간낚시나 봐야 겠음

  • 32. ....
    '17.6.15 10:38 PM (118.41.xxx.93)

    문재인 지지자들, 그렇게 호도한다고 믿을 얼간이들이 없답니다.
    되려 우습게 보여요. 차라리 입을 다물고 있는게 더 낫습니다

  • 33. ㅋㅋ
    '17.6.15 11:57 PM (175.192.xxx.2)

    여러분은 지금 여자몰래 여자도장파서
    혼인신고해서 결국 혼인무효소송당한
    법무부장관후보자를 죽어라 쉴드치고있는
    82의 수준을 보고계십니다

    82수준 대단하네요
    열성지지자가 아니라 이런게 광신도입니다
    이성이란거 엿바뀌 먹었는지
    정말 수준떨어집니다

    박사모랑 뭔 차이가 있나요?
    이런식으로 하면

  • 34. 판단은 자유
    '17.6.16 12:39 AM (211.36.xxx.56)

    언론에 믿음이 안가서 청문회보고 판단

  • 35. ..
    '17.6.16 1:22 AM (175.223.xxx.3) - 삭제된댓글

    청문회에서 아침막장 드라마 찍는건가요?
    시청율 좀 뽑겠난데요.
    하긴 그 수준들이라 오히려 수월히 넘어갈수도?
    남자시네요! 진짜 사랑하셨군요. 이러면서요. ㅋ

  • 36. 개돼지
    '17.6.16 4:49 AM (223.62.xxx.185)

    믿어보자는 정신나간 인간들
    자기들 딸도 나중에 똑같은 일 당해봤으면 좋겠네요
    그때 꼭 젊은 혈기에 그럴 수도 있지 이해하고 넘어가 주세요

  • 37. 정말 개돼지
    '17.6.16 7:59 AM (1.227.xxx.199)

    여자를 물건으로 아는 정신병자네요. 겉으로는 신사처럼 굴고 뒤로는 더러운 정신의 소유자네요.
    법무장관이 되야할 사람이 도장 위조로 혼인신고를 하는 정신 상태가 의심스러우네요.
    요즘 82들어오면 제가 알던 82가 맞나싶네요.
    문재인 대통령이 모든 걸 다 알수 없는 상태에서 주변인들이 추천했으텐데요.
    인사 검증 시스템 정말 문제 있네요ㅠㅠ

  • 38. 도대체
    '17.6.16 10:21 AM (175.213.xxx.30)

    문재인 인사는 왜 저 모양이에요?
    하나 같이 사이코 수준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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