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 늙어서 갑자기 연예인에게 푹 빠졌어요. 미치겠어요

공감간다 조회수 : 7,220
작성일 : 2017-06-15 20:15:27
스타급도 아니고 영화도 안 나오는 배우인데 드라마에서는 빛이 나요.
배용준에게 열광하는 일본 아줌마들이 이해가 가네요. 이 배우는 그리
팬층이 두터운 편도 아니고 호불호가 갈리는데 요사이 꿈에 계속 나와요.
그렇다고 별다른 사건(?)도 없고 ㅎㅎ 잘 지내냐. 자기가 옆에서 볼테니
힘내라...이런 말을 해주고 걍 사라지는데 깨어나면 참 너무 허무해요. ㅜㅜ
팬질을 할만큼의 에너지는 없는데 한번은 실물을 보고 싶네요. 미쳤나봐요.
IP : 175.223.xxx.187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군데요?
    '17.6.15 8:16 PM (1.238.xxx.39)

    안 좋아할께 알려 주세요.ㅋㅋ
    넘 궁금해요.

  • 2. ..
    '17.6.15 8:16 PM (125.186.xxx.75)

    다늙어서 대통령한테도 빠지는데요..뭐..걍 즐깁시다~~

  • 3.
    '17.6.15 8:17 PM (110.140.xxx.96)

    우리는 늙은남자가 젊은 여자연예인에 빠지면 추접하고 더럽다 욕하고

    늙은 여자가 젊은 남자연예인에 빠지면 관대하고 맘껏 즐기라고 할까요?

    어떤 늙은 여자가 내 아들한테 침 흘리고 있다면 으...생각만해도 싫은데...

  • 4. 넘 민망해서리 ㅜㅜ
    '17.6.15 8:17 PM (175.223.xxx.187) - 삭제된댓글

    댓글 10개 이상 달리면 말씀드릴게요.

  • 5. @@
    '17.6.15 8:18 PM (175.223.xxx.187)

    그렇게 젊은 사람은 아니에요.

  • 6. 궁금
    '17.6.15 8:18 PM (39.116.xxx.60)

    궁금해서 댓글하나 추가요ㅋㅋ

  • 7. ..
    '17.6.15 8:19 PM (182.215.xxx.243)

    ^^ 저도 요즘 조정석..에 빠져 팬미팅도 가고 이번에 대만에서 하는것도 가고 싶었어요.. 신랑은 옆에서 한심한 반.. 신기한 반.. 그런 눈빛으로 봐요.. 그래도 그런기분 느낄수 있어 좋네요..

  • 8. 건강
    '17.6.15 8:19 PM (222.98.xxx.28)

    누구인지 왜이렇게 궁금한지..

  • 9. 왜님
    '17.6.15 8:19 PM (125.186.xxx.113)

    왜 그러세요?
    연예인은 그러라고 있는 존재예요.
    팬들의 사랑을 먹고사는 존재!

  • 10. 누군지 암
    '17.6.15 8:20 PM (183.98.xxx.142)

    차인표 맞죠?

  • 11. ㅁㅁ
    '17.6.15 8:20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

    뭐 어때요?
    내맘대로 좋아하다 말아도 되고 피해주는거 아닌데요
    누군지 궁금해요 근데~

  • 12. ..
    '17.6.15 8:21 PM (211.36.xxx.254)

    몹시 많이 누군지 궁금하네요

  • 13. 110.140님
    '17.6.15 8:21 PM (175.223.xxx.2)

    최소 댁 아들은 아닐것 같으니,
    걱정은 넣어두시구랴...
    저급하게 침 흘리긴 뭘 흘려요.
    팬질도 못하겠네.
    모든걸 댁 수준으로 끌어내리지마세욧.

  • 14.
    '17.6.15 8:25 PM (221.127.xxx.128)

    남들이 다 느끼하고 싫다는 최성국 퍈....ㅋㅋ
    저도 성국이가 꿈에 나와 그러더군요....
    누님~~~~

  • 15. ㄷㅅ
    '17.6.15 8:26 PM (110.70.xxx.4)

    저도 한때는 임태경 광팬이었어요 ㅎㅎ

  • 16. 윗님
    '17.6.15 8:27 PM (211.48.xxx.170)

    어차피 연예인, 특히 배우라는 게 사람들 환상을 부추겨서 돈 버는 직업인데요 뭘.
    나이 먹었다고 젊고 아름다운 사람 동경하는 게 뭐 그리 추하고 더러운가요.
    저 50대인데 고상하게 늙으려면 앞으론 6,70대 노배우만 좋아해야 하나요?
    유부남 남자 배우 좋아하면 부도덕한 거구요?

  • 17. 그냥
    '17.6.15 8:34 PM (218.146.xxx.195)

    그냥 팬심인데 뭐 어떠려구요
    그런 열정도 생길때 누리고 즐겨야지 금방꺼지더라구요
    저도 정동하광팬이었다가
    이젠 그냥팬입니다^^

  • 18. 저에게도
    '17.6.15 8:34 PM (1.236.xxx.224)

    그런 아이돌 출신 배우가 있어요
    50대인데 5년 됬네요...
    나혼자 좋으면 됬죠 뭐~
    고맙게 생각해요...
    날 웃게 해줘요 ㅎ

  • 19. 저는
    '17.6.15 8:35 PM (211.36.xxx.97)

    카이가 그케 멋지더라구요

  • 20.
    '17.6.15 8:42 PM (92.233.xxx.155)

    저는 자주 그래서 그런가 보다 해요
    성격상 누굴 좋아해도 변덕이 심해서 오래 안 가니까 그냥 냅두면 알아서 식거든요

  • 21. ㅎㅎ
    '17.6.15 8:43 PM (218.55.xxx.158)

    전 수시로 바뀌어요 ㅎㅎ

  • 22.
    '17.6.15 8:46 P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

    저는 라이언 고슬링이요.
    진짜 미치겠어요.

  • 23.
    '17.6.15 8:51 PM (222.239.xxx.44) - 삭제된댓글

    윗님 정동하 광팬이었다니 반가워서 로긴했네요.
    며칠전 불후의 명곡 녹화 갔다가 정동하가 부르는 섬집아기 듣는데 녹화중인데도 눈물줄줄
    중간에 97세이신 정동하 외할머니가 직접 노래부르시는걸 틀어주는데 저희 외할머니도 생각나고 너무 슬펐어요.

    상반기 왕중왕전이라는데 왠 자장가? 했다가 지금까지 그 여파가 장난 아니네요.

    팬질 건강하게만 하면 인생의 활력소인데 뭐 어때요?

  • 24. 건강
    '17.6.15 9:02 PM (222.98.xxx.28)

    저는 유노윤호예요
    47살 아줌마예요
    제대해서 너무좋아요~~

  • 25. 이상윤입니다
    '17.6.15 9:10 PM (175.223.xxx.187)

    드라마 자주 안 하던데 이러면 일,이년은 못 보겠더라구요.

  • 26. 이상윤이라면
    '17.6.15 9:13 PM (59.7.xxx.36)

    고개가 끄덕여집니다~~~실물보면 넘 기분 좋을 것 같아요.

  • 27. 이상윤 ...좋네요.
    '17.6.15 9:15 PM (211.178.xxx.174)

    지진희도 좋고,이상윤도 좋고.
    지창욱도 좋고 공유도 좋고
    다니엘헤니도 좋고.ㅋㅋㅋㅋㅋ

  • 28. ....
    '17.6.15 9:21 PM (218.158.xxx.33) - 삭제된댓글

    저도 홀린 사람하나 있는데...
    몇달 됬어요.
    유명한 사람도 아니에요.
    혼자 영상보고 실실웃으면서 지내요.
    그 옌예인이 좋아서 팬질을 하는게 아니구 나 기분좋으라고 그 사람 좋아하는 꼴.
    심지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도 아닌데...
    저도 미쳤나봐요.

  • 29. 내가 더 심해
    '17.6.15 9:25 PM (182.222.xxx.108)

    전 이낙연 총리
    미쳤죠? 30대 후반인데 로맨스꿈꾸고 난리예요
    난 젊은애만 좋아했는데 이게 무슨일인지

  • 30. 구글에
    '17.6.15 9:32 PM (1.231.xxx.187)

    어떻게 생겼는지 찾으러 갑니다

  • 31. ㅡㅡ
    '17.6.15 9:48 PM (180.66.xxx.83) - 삭제된댓글

    전 스티븐 연..
    부부싸움하고 기분나쁠때 영상 찾아보고 기분전환해요.
    남편한테 너보다 훨씬 자상한 남자 생겼다고 했더니 움찔하더라구요 ㅋㅋ

  • 32. 원글
    '17.6.15 9:48 PM (175.223.xxx.6)

    웃긴 건 이 배우가 나온 작품 세편 밖에 안 봤고 관심도 없었는데 ㅜㅜ
    제가 요즘 사는 게 팍팍하다 보니 별 생각이 다 드네요.

  • 33. ㅡㅡ
    '17.6.15 9:49 PM (180.66.xxx.83)

    전 스티븐 연..
    부부싸움하고 기분나쁠때 영상 찾아보고 기분전환해요.
    남편한테 너보다 훨씬 자상한 남자 생겼다고 했더니 움찔하더라구요 ㅋㅋ
    심지어 남편이랑 영어이름도 같은데 매력은 정반대...

  • 34. ……
    '17.6.15 10:21 PM (125.177.xxx.113)

    ㅎㅎㅎㅎㅎ 이낙연 총리에 빵 터져요~~

    그런대 은근 매력있으신분 같아요^^

    이상윤~
    정말 한번 사귀고픈 스타일이예요~

  • 35.
    '17.6.15 11:17 PM (61.76.xxx.17)

    에릭남이요.
    에쵸티 이후로 연옌 다 콧방귀 뀌고 살았는데 한참 어린 에릭남한테 설레서 막 자존심 상해요.. 그래도 좋아서 더 자존심 상함. ㅠㅠ

  • 36. 그리고 추가 하나
    '17.6.15 11:23 PM (175.223.xxx.6) - 삭제된댓글

    차인표ㅆ 저희 동네 살아요

  • 37. 그리고 추가 하나
    '17.6.15 11:24 PM (175.223.xxx.6)

    차인표씨 저희 동네 살아요. 평범하세요. ㅎㅎ

  • 38. ㅈㅈㅈ
    '17.6.15 11:33 PM (182.211.xxx.227)

    전 방탄 지민이가 넘좋아 맨날 유툽으로 보는게 요새 저의 일상

  • 39. 나나
    '17.6.15 11:52 PM (125.177.xxx.163)

    엄훠
    이상윤 ㅋㅋㅋㅋ농구선수로 전업한 줄 알았던 이상윤
    버저비터 보시고
    날보러와요도 보십시오
    소간지팬인 제 눈에도 가장 퍼팩한 피지컬 소유자가 이상윤이다싶네요
    친한선재가 이상윤팬이라서 상당히 가까이서고 봤는데 첨 잘났더라구요
    스윗한 스타일은아니지만 훈남의 정석이죠

  • 40. ㅁㅁㅁㅁㅁ
    '17.6.15 11:54 P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이상윤 저도 너무 좋습니다 내딸서영이 5번도 넘게 본듯하네요 아 원글님 이해해요

  • 41. ...
    '17.6.15 11:58 PM (121.142.xxx.38)

    ㄷㅅ님!!! 반가워요.
    저도 임태경 팬^^
    꿈에서는 그냥 저희 가족으로 가끔 나타났을 정도로 팬 ㅋㅋ

  • 42. 주책맞은
    '17.6.16 12:03 AM (110.70.xxx.21)

    아줌마 하나 추가요!
    저는 무려 프듀의 아가에게 빠져서리..
    쉐입오브유라고 댄스한 김태동이~
    21살인데 제가 미쳐서리..휴휴
    아이가 알면 이모팬 무서울 듯요

  • 43. 괜찮아요.
    '17.6.16 1:04 AM (175.223.xxx.225)

    이상윤은 금방 질리더군요.

  • 44. 44살 아줌마
    '17.6.16 1:08 AM (116.127.xxx.28)

    전 요즘 지창욱이요.
    예전엔 눈빛이 왠지 뽕 맞는 느낌이었는데...요즘 수상한 파트너에선 그 눈빛에 끌려요...

  • 45. 제 딸 친구 스무살인데
    '17.6.16 1:56 AM (117.111.xxx.50) - 삭제된댓글

    그많은 멋진남자 배우들 중에 유해진이 자기 이상향이라고 넘 멋지다고 한대요

  • 46.
    '17.6.16 2:34 AM (211.114.xxx.168)

    저도 좋아하는 연예인있는데 꿈에도 나옵니다ㅋ

  • 47. ...
    '17.6.16 3:51 AM (116.33.xxx.3) - 삭제된댓글

    그래도 다들 살아있네요.
    전 돌아가신 미국분께 빠졌어요ㅠㅠ
    82쿡 오랜만에 들어왔고, 강제 영어공부 중이고요.
    자료가 방대해서 개미지옥 끝판왕 같습니다...

  • 48. ㅜㅜ
    '17.6.16 6:32 AM (121.141.xxx.161) - 삭제된댓글

    전 중국배우 팬이에요
    덕분에 중국어공부 시작했어요
    ㅎㅎ
    워아이니

  • 49. ㅎㅎ
    '17.6.16 7:06 AM (119.69.xxx.101)

    저도 내딸 서영이에서 이상윤에 완전 빠졌어요. 그러다가 요즘엔 지상욱. 이름 비슷한 지창욱에도 빠졌었구요. 참 에릭에도 잠깐 흔들렸었네요.
    드라마 보면 빠졌다가 드라마 끝나면 빠져나오는 ㅎㅎ

  • 50. 마성
    '17.6.16 8:54 AM (101.100.xxx.106)

    전 도깨비보고 공유에게 너무 너무 빠져들어 일상 생활이 불가할 정도였고요 (자꾸 도깨비 장면이 생각나서요)
    김어준 총수가 멋있어서 꿈에도 몇 번 나온거있죠. 뭐..내용은 별 거 없었지만요. 헐헐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730 왕쑥뜸 기구좀 추천해주세요~ 4 …… 2017/06/16 706
698729 이거 고소 가능한가요? 1 .... 2017/06/16 643
698728 홈쇼핑에 나오는 교원 상조보험 2 상조 2017/06/16 6,387
698727 가난은 나라도 구제 못 해준다는 말이 수긍 되시나요? 11 뭔지 2017/06/16 1,507
698726 연세대, 현 중3부터 내신 없이 ‘교사 추천제’ 26 좋은세상이네.. 2017/06/16 4,836
698725 검찰 개혁만 할수 있다면 6 무조건 2017/06/16 432
698724 안경환 아들 서울대 수시입학 27 이래도 2017/06/16 4,189
698723 쥐새끼를 꼭 잡아넣어야 합니다. 5 ㅇㅇㅇㅇ 2017/06/16 493
698722 비밀번호 이용해야 되는 신용카드도 있나요? 2 .. 2017/06/16 501
698721 간절히 원하는 것이 있는데 새벽미사나 새벽기도 3 ㄴㅇㄹㄴㅇㄹ.. 2017/06/16 1,165
698720 도로연수 할려고 하는데요 5 초보 2017/06/16 980
698719 [펌]강경화 후보 지지파vs반대파 하나로 요약! 2 명쾌하다 2017/06/16 495
698718 김수영의 시가 생각나는 오늘 6 적폐청산 2017/06/16 673
698717 키180 남편 수면바지 있을까요 2 밍크수면바지.. 2017/06/16 602
698716 새아파트에 입주전 입주청소를 할수가 없다네요. 어쩌면 좋아요ㅠ.. 8 청소 2017/06/16 4,358
698715 보험판매원 교육을 받아야 하는지 고민스러우네요 ~~ 어째야 할.. 3 마나 2017/06/16 538
698714 눈썹그리는 펜 사러가면 그리는 방법 가르쳐주나요? 1 ㅇㅇ 2017/06/16 889
698713 우버 CEO 날린 '한국식' 접대..외신이 본 룸살롱 문화는 1 룸살롱문화좀.. 2017/06/16 1,175
698712 "한국 개신교, 교회의 존재 자체가 위협받는 상황&qu.. 4 2014년 .. 2017/06/16 889
698711 밑에 투믹스 여자그림 참 볼썽사납네요!! 7 ^^ 2017/06/16 458
698710 이렇게 폭염인날 택배아저씨한테 시원한거 한잔 드리는거 괜찮죠? 7 오늘같은날 2017/06/16 1,384
698709 잘난(?) 남자들이 성매수를 왜 할까요? 11 oo 2017/06/16 2,825
698708 오이지 담을 오이를 천일염으로 빡빡 씻어버렸어요 ㅠㅠ 8 오이지 망해.. 2017/06/16 2,016
698707 오늘 날 잡은 모양 - 문통 인사가 잘 된 듯요 31 2017/06/16 1,660
698706 오늘 날씨 왜이렇게 숨이 막히죠? 10 .. 2017/06/16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