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것도 성희롱? 일까요?

궁금 조회수 : 1,041
작성일 : 2017-06-15 20:07:07
연구소라 각자의 연구실에서 작업하는 환경
사무보는 여직원만 연구실이 아니고 뻥뚤린 공간에 있어 연구실직원들이 드나들때 보이는 구조
사무공간에는 여직원 혼자 앉아 사무봄
앞 연구실에 나이 좀 있는 연구원은 두명의 연구원과 함께
연구실을 쓰고 있었음
여직원공간의 바로 앞이라 자주 보고 부딪침
그 연구실이 다른층으로 이사가게됨
나가면서 인사와서 나이든 연구원이
그동안 ㅇㅇ씨 옷 입는거 보는 재미 좋았고 이쁜모습에
기분 좋았다고 인사함
외모 칭찬은 기분좋으나 그동안 옷입은거 보는 재미?
곱씹으니 기분이 엄청나게 나쁘다면 오바인가요?
여직원은 27살. 그연구원은 40중반이요
친하지도 않고 일적으로 부딪치는거 없고 잠시 다른층 부서가
연구실 모자라 사무실만 빌려썼던것이구요
사적으로 이야기는 한번도 해본적 없고 바로 앞이라 출퇴근이나
점심시간 수시로 드나들때 인사하고 가끔 아주가끔 말몇마디 나누던 사이정도예요
IP : 211.108.xxx.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5 8:09 PM (124.111.xxx.20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그 말을 듣고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면 성희롱입니다..

  • 2. ㅌㅌ
    '17.6.15 8:13 PM (42.82.xxx.76)

    인사치레 같은데요
    옷에대한 칭찬 아닌가요?
    몸매가 좋았다 이러면 성희롱이지만..

  • 3. 칭찬으로
    '17.6.15 8:14 PM (221.127.xxx.128)

    들을 수도 있는걸....참

    절대 아는체도 말아야할듯...

  • 4. ..
    '17.6.15 8:15 PM (124.111.xxx.202) - 삭제된댓글

    윗님..
    원글님이 기분 나빴다면 저건 성희롱입니다.
    회식자리에서 술마시라고 강요하는것. 옆자리에 앉으라고 하는것도 성희롱이에요..

  • 5. ㅁㅁㅁ
    '17.6.15 8:28 PM (147.46.xxx.199)

    제 판단으론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있는 말이 아니라 엄연히 성희롱적인 발언인데!!!
    이걸 칭찬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어 놀랍네요.
    이렇게 성희롱에 대해 관대하군요.

  • 6. ㅁㅁㅁ
    '17.6.15 8:32 PM (147.46.xxx.199)

    221님... 이 연구원처럼 말할 거면 아는 체 안 하느니만 못합니다.
    "그동안 ㅇㅇ씨 옷 입는거 보는 재미 좋았고"
    이건 특정 상황에서 오늘 입은 옷이 잘 어울린다라든가, 오늘 예쁘네요라는 식의 일상적인 인사와는 다른 차원의 발언입니다. 물론 친밀한 관계가 형성되지 않은 상황에선 이런 식의 인사도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소지가 있으니 조심해야 하는 발언이구요.

  • 7. 심지어
    '17.6.15 8:36 PM (124.111.xxx.202) - 삭제된댓글

    살쪘다. 말랐다 등등 외모와 관련된 말이 기분 나쁘게 들리면 성희롱이에요.
    직장내에서는 동료간에 서로 존중하고 말한마디라도 조심해야됩니다..

  • 8. 여자가
    '17.6.15 8:50 PM (221.127.xxx.128)

    남자에게 함부로 하는건 괜찮고....
    세상 참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9. ..
    '17.6.15 9:23 PM (221.165.xxx.160)

    칭찬으로 들리는데요. 무슨 가슴 드러낸 옷을 입고 다니지 않았던 이상 패션 감각있다는뜻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588 아이가 속썩이니 부부사이도 나빠지네요 9 부부 2017/06/16 2,404
698587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아들 퇴학 처분 철회 위해 부적절한.. 12 아멘타불 2017/06/16 4,156
698586 문재인정부도 다 똑같은 것들이야 53 기가차 2017/06/16 3,413
698585 지금 울 냥이는 청정기 돌리는 중 1 요녀석 2017/06/16 1,520
698584 40대로 돌아가면, 이렇게 살아라~~ 조언 좀 해주세요. 10 조언구해요 2017/06/16 4,791
698583 요즘 수박에 뭔짓을 한거죠? 17 음식이야기 2017/06/16 6,651
698582 [단독] 박 전 대통령 "송중기 영상 만들고, 입간판 .. 18 Soc100.. 2017/06/16 5,938
698581 피부과에서 하는 필링 주기적으로 받으면 좋을까요? 2 안티에이징 2017/06/16 2,362
698580 5세 아이가 폭력적인 성향이 있는거 같아요.. 2 ... 2017/06/16 2,362
698579 이해하기 힘든 교회자매들 3 ㅇㅇ 2017/06/16 1,912
698578 단발머리 퍼머 얼마만에 하시나요? 2 고민고민 2017/06/16 1,980
698577 갤러리 이름이 궁금해요 2 갤러리이름 2017/06/16 464
698576 강경화외교부 후보 멋진분이네요... 1 문짱 2017/06/16 1,127
698575 남편과 저의 카톡대화(염장반대라 보고 위로받으시길) 1 ..... 2017/06/16 1,737
698574 14k 파는거보다 교환이 더 이득인가요? 1 ... 2017/06/16 1,187
698573 코세척할때요 4 ㄷㄷ 2017/06/15 964
698572 김성령 나왔는데.... 12 해피 2017/06/15 8,139
698571 당장 쓸 수 있는 현금 얼마나 보유하고 사시나요? 5 현금 2017/06/15 3,678
698570 아이들 연금저축보험 가입할까 하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3 바로잡자 2017/06/15 1,451
698569 글래머 소리 듣는 77사이즈인데 의류 브랜드 추천 좀 5 통통족 2017/06/15 2,545
698568 남편한테 전화 해볼까요? 3 ... 2017/06/15 1,562
698567 세상에서 제일 미련한 짓을 했어요 ㅠ 3 ... 2017/06/15 3,941
698566 가난하다는 것이 처음으로 진지하게 아이들에게 미안해지네요. 34 마늘순살치킨.. 2017/06/15 19,888
698565 서울 강남의 정신과 진료 대기가 얼마나 걸리나요 5 이모가 2017/06/15 1,332
698564 유시민 작가...신중하지 못했다고 사과하네요............. 34 ㄷㄷㄷ 2017/06/15 20,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