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곧 내용인데..
결혼 전에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결혼 해 보니 어머님 혼자 준비하시는게 안쓰럽기도 하고..
(어머님만 계셨음 축소했을텐데 할머님 계셔서 어머님도 마지못해 힘들게 지내시는 상태라..)
대기업 다니는데.. 부서에 휴가 내시는 여자분은 있긴 있네요.. 저도 내고..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ㅁ=
제목이 곧 내용인데..
결혼 전에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결혼 해 보니 어머님 혼자 준비하시는게 안쓰럽기도 하고..
(어머님만 계셨음 축소했을텐데 할머님 계셔서 어머님도 마지못해 힘들게 지내시는 상태라..)
대기업 다니는데.. 부서에 휴가 내시는 여자분은 있긴 있네요.. 저도 내고..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ㅁ=
참가못해요 죄송하지만요..
제가 휴가내서 지냅니다. 남편도 대기업다니는데 휴가내서 함께요..뭐하는짓인지...
안 내고 저녁에 참가만 해요.
남편도 휴가는 안 내고요. 둘 중 먼저 마치는 사람이 먼저 가서 돕습니다.
여기선 제사가 무슨 대수라고 휴가씩이나 내느냐 하시겠지만,
그게 참...
외며느리인데다 연세 많은 어머님 혼자 종종거리며 준비하시는거 뻔히 알면서 모른체 할 수가 없어요.
게다가 저희는 제사가 1년에 딱 한번인데 한겨울이거든요. 정말 추워요.
그래서 1년에 한번이고 해서 하루 월차내고 어머님과 함께 준비합니다.
회사 계속 다닐 생각은 없으신가봐요?
아 원글님말고 휴가내는 직원들이요.
뭐 애 낳을 때까지 적당히 다니다가 애낳으면 육아핑겨로 관둘 생각들인가보죠.
원글이 새댁인가보다
외며느리라 시어머니 힘들까봐 휴가낸다는 분도 있지만 친구보니까 다른 형제들 눈치보여서도 휴가 안낼수가 없대요
형제 많으니 이친구 아니어도 음식만들 사람많지만 늦게 참석만 하면 다들 도끼눈뜨고 쳐다본대요
외며느리면 외며느리인대로 형제많으면 많은대로 문젠가봐요
제사는 밤에 하는거 아니에요? 휴가까지 내고 가서 돕는건 오바같은데요
우리 친가는 무조건 직장다니는 며느리는 제사 참석 절대 안해서 전업 며느리 둘만 했었는데....... 직장인까지 제사 오면 힘들어서 어케 살아요? 요즘 세상에 제사라고 휴가 내는 직장이 어딨어요? 휴가 한번 쓰는 것도 눈치보이고 순번 정해놓고 쓰는 세상인데;;;;;
친구얘기 들어보면 밤에 지내는거라서 음식을 천천히 만들어도 되는데 다른형제들이 다 직장을 안다니기땜에 일찍 만들어놓고 쉰다고 아침부터 와서 만들어서 휴가 안낼수가 없다더라구요
평생 제사때마다 직장에 휴가내고 갈거면 그렇게 하시구요.
스타트 잘 끊으세요. 한번 시작하면 계속 휴가내고 가야합니다.
제가 휴가내고 지내요.
상황에 따라 휴가 못내면 전 날에 음식 다 해서 냉장고에 넣고요.
휴가 낼 상황이면 하루, 반 나절, 2,3시간 융통성있게 조정해요.
제사 지내고 안지내고 융통성 좀 발휘하고 싶네요.
정말 한국사는 며느리들은 너무 대단한 거 같아요..-_-;
집안일, 육아, 일, 시댁대소사챙김까지..
제사 지내본적 없는 제가 쉽사리 꺼낼 말은 아니지만 저도 결혼은 했으니말하고 싶은데 (시부모님과 그럭저럭한 사이. 불가근 불가원이라 생각) 양측이 모두 다 미움받을 용기를 갖고 지내다보니 적정선에서 균형이 생기는거 같아요. 마음 가시는대로 하는건 맞는데 저라면 휴가까지 내고 참여하진 않을 거 같아요. 남편도 내던가, 휴일에 하던가 하는 식이 아니라면...
음식을 같이 못하는 상황이라면
미리 해도 상하지 않는 전이나 산적은
맡아서 해가면 되지 않을까요?
미리 해서 냉장해 놓으면 되니까요.
일 한 사람에게 몰아서 마음 불편한것보다
음식을 품앗이 하는게 나을 듯해요.
한 두가지 맡아서 하신다고 하고 사거나 하셔서 들고 가세요.
서울이고 제사 지내고 오면 새벽4시입니다
제사 8번 다 참석하라는 시아버지
ㅡ직장맘에 초딩 2입니다
2번만 갈 수있다해서 20년간 다녔고
여차저차해서 지금은 안갑니다
제사때는 사가지고 가는것만 맡아서 퇴근하고 저녁때 갑니다
8~9시쯤 지내고 일찍 옵니다
대신 차례때는 며칠 쉬니까 그때 음식 만들어서 갑니다
저는 경기 시댁은 경남 바닷가..
제사가 금토일이면 금요일이나 월요일에 휴가내서 가는 편이고 이외의 요일이면 안가요.
정말 제사 지내면 자손이 잘된다고 믿어서 휴가 내고 가면 그건 그나마 오케이인데 솔직히 미신이고 믿지도 않는데도 휴가내고 쫓아가면 정말 바보라고 생각합니다 뭐하는 짓이에요?? 완전 꼴통짓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가 놀러다니는데인줄 아나..
저도 첨에는 아무것도 몰라서 휴가도 내고 했는데 아무 의미 없습니다
죽으면 그뿐....
퇴근후 가던지 하시고 휴가내지 마세요
어머님이 힘드시면 그건 그분이 줄여야할 몫이라고 생각하시고..
저도 이젠 직장에 휴가내는 일 없도록 할려구요
딸들도 안내는 휴가를 며느리가 왜??
내가 그집 도우미도 아니고.....ㅠㅠ
시짜만 생각하면 울화가 치미네요....에구
처음부터 휴가 안 냈어요.
손윗동서가 지방 시가 제사에 이틀 휴가 내고 오래서 그렇게 못 한다 하고 시가 친정 제사 다 안 갔어요. 제사 얘기 꺼내면 제 남편도 처가 제사 안 간다고 했고 주말에 제사 있어 갔더니 남자들은 손도 까딱하지 않는 상황.
결국 일흔 넘은 시어머니 제사로 스트레스 받아 쓰러지시고 종교 기관에 맡겼어요.
제사 중요하다던 작은 아버님들. 저보고 휴가 내라던 손윗동서와(아주버님). 아무도 제사 가져간다는 얘기도 안 했어요.
휴가는 남편이 내야죠.
안내고 안가요.
제 조상도 왜하는지 이해못하는데 남편 조상 제사를 왜?
시부모님이 욕하든 말든 안가요.
하지만 시부모님 아프시거나 생신때는
평일이라도 가능한한 휴가내고 가려해요.
제 나름의 순수한 마음의 효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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