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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버는일중에 우아한일 없을까요

ㅇㅇ 조회수 : 6,970
작성일 : 2017-06-15 15:15:43
친구가 저더러 지나가는 투로
이세상 돈버는일중에 우아하게 돈버는일은 없다
죄다 진흙탕에서 뒹굴어야 한다고....

진정 우아하고 품위있고 고상하게
돈버는일 정녕 없을까요..
IP : 211.36.xxx.8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7.6.15 3:17 PM (114.200.xxx.216)

    글쎄요 컴퓨터로 하는 일들은 그나마 진흙탕일은 아닌데..

  • 2. ....
    '17.6.15 3:18 PM (58.38.xxx.184)

    가르치는 일이요

  • 3. 정도
    '17.6.15 3:20 PM (211.117.xxx.109) - 삭제된댓글

    직업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가족 말고 생판 남한테 돈 받고 일하는 건데 백프로 우아하고 품위 있고 고상한 게 있을까 싶네요.

  • 4. ,,,
    '17.6.15 3:22 PM (118.219.xxx.92)

    대변 사건 보면 가르치는 일도 우아 하지 않아요.

  • 5. dd
    '17.6.15 3:22 PM (114.204.xxx.17)

    저 컴퓨터로 일하는 프리랜서인데 우아따위 ㅎㅎ 그저 웃지요.
    적게 벌면 돈 벌면서도 우아할 수 있겠죠.
    있으나마나 한 액수로 아주 적게.
    그 돈 있으나 없으나 아무 의미 없는 액수요.
    그럼 돈에 연연하지 않고 우아하게 돈 벌 수 있지 않을까요?

  • 6. ㅋㅋㅋ
    '17.6.15 3:23 PM (58.226.xxx.254)

    컴퓨터 앞에서는 우아하게 일할수 있죠.

    다면 그 일을 주는 거래처와의 관계는 우아할수 없죠.

  • 7. ……
    '17.6.15 3:24 PM (125.177.xxx.113) - 삭제된댓글

    교수들도 요즘 아이들 힘들다 합니다

  • 8. 만족도
    '17.6.15 3:25 PM (211.222.xxx.99) - 삭제된댓글

    높은 직업 최상위군에 대학교수가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마도 그나마 우아할듯~?

  • 9. ??
    '17.6.15 3:25 PM (1.233.xxx.136)

    돈버는세 갑을관계인데
    우아한게 있을가요?

  • 10. .......
    '17.6.15 3:26 PM (27.101.xxx.186)

    겉보기에는 플로리스트 갤러리 관장 등 우아해보여요. 다만 돈 많은 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어야겠지만;;

  • 11. ..
    '17.6.15 3:27 PM (182.226.xxx.163)

    돈버는 만큼 스트레스있는듯해요..

  • 12. 제가
    '17.6.15 3:27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20년 전 대학교때 세상 물정모르고
    그 때 남친이자 현재 남편에게 난 우아하게 사는게 목표라고 했더니
    우아하게 살려면 경제적인 생산활동을 할 수는 없다고 했던게 생각나네요. 우아하게 살려거든 취미로 공부하라고 했어요. 살다보니 남편말이 맞았어요.
    전 가르치는 일을 오랜동안 했었는데 우아할 수 없어요. 정신적으로 피폐해져요. 그리고 사람을 대하면 대할수록 성악설이 맞는 것 같아요.

  • 13. ..
    '17.6.15 3:28 PM (124.111.xxx.201)

    남의 주머니에서 돈 꺼내는게 쉬울리가 있나요?

  • 14.
    '17.6.15 3:31 PM (175.223.xxx.162)

    우아한 일이 어디있나요
    음 하나 있죠 박근혜 되기
    남에게 아쉬운 소리 안 하고 가만히 앉아 우아한 척만 하고 돈 벌었죠
    그거 말곤 다 더럽고 치사하고 울컥 해요

    오히려제일 안 더러운 일이 뭔지 아세요?
    바로 알바 로 아무 책임감 없이 대충 일하다 사장이 열받게 하면 바로 그만 두는 거요
    그게 제일 덜 더럽죠
    돈 안 벌어 보셨나봐요

  • 15. 우아의 느낌은 아니고
    '17.6.15 3:32 PM (202.30.xxx.226)

    요즘 드라마들 추세가 그러다보니..

    이 정도면 성공?했다고 볼 수 있는 검사, 변호사, 의사 들도..

    그들 레벨에 따라 상대하는 고객들의 또 다른 레벨에 의해 개.돼지 취급받는걸 보면서,,

    우아한 직업은 없다는 결론입니다.

  • 16. ..
    '17.6.15 3:33 PM (59.28.xxx.120)

    그나마 직업만족도 1위가 판사.....
    몇년전 과로사 했다는 판사 있는거 보면
    우아하지만은 않은거 같기도 하고

  • 17. 그거야
    '17.6.15 3:35 PM (119.75.xxx.114)

    일단 돈이 많아야죠

  • 18. ㅇㅇ
    '17.6.15 3:36 PM (114.204.xxx.17)

    성공=우아? 절대 아닙니다.
    그렇게 성공하기까지 얼마나 발버둥쳤는지 생각하셔야 하고요.
    성공한 지금도 우아하지 못해요.
    변호사만 해도 영업하려면 하기 싫은 일도 해야 하고 진상의뢰인도 얼마나 많은데요.

  • 19. ㅡㅡ
    '17.6.15 3:37 PM (180.66.xxx.83)

    예술쪽 교수요

  • 20. 교수
    '17.6.15 3:38 PM (219.251.xxx.55)

    교수 되기 전까지 우아할 수 없겠죠.

  • 21. 판사가 우아?
    '17.6.15 3:42 PM (125.180.xxx.122)

    그렇지도 않은듯 합니다.
    한 사건당 읽어야 할 공소장이 몇천장 몇만장이니
    손가락에 지문이 닳아 없어질 지경이래요.재판이 길어지니
    화장실도 맘대로 못가고 ㅠ

  • 22. 좌회전
    '17.6.15 3:47 PM (218.155.xxx.89)

    내가 우아한 사람이되면 뭘하던 우아하게 벌겠지요.

  • 23. ...
    '17.6.15 3:54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커피 광고 모델? ㅎㅎ

  • 24.
    '17.6.15 3:54 PM (112.153.xxx.100)

    드라마에서 그리 보여지겠죠. 여자 변호사들도 하나도 안 우아하던데요? ㅠ 높은 연봉만큼 힘들어 보였거든요. 사실 업무량도 많다고 해요.

  • 25. ....
    '17.6.15 3:57 PM (14.39.xxx.18)

    없어요. 한쪽에서는 갑이지만 다른 쪽에서는 을의 위치가 될 수 있고 그 순간은 우아하지 않아지고 비굴해지죠. 내가 아쉬워서 할말 다 못하게 되는 순간 우아한 상황이 못되는거 아닐지요.

  • 26. ...
    '17.6.15 3:59 PM (180.64.xxx.195) - 삭제된댓글

    디자이너에요.
    우아하게 돈벌어요~^^

  • 27. ...
    '17.6.15 3:59 PM (180.64.xxx.195)

    디자이너에요.
    직장 스트레스도 없고
    적성에 맞으니 만족도 높아요.

  • 28. 뭐든
    '17.6.15 4:10 PM (125.191.xxx.148)

    자기가 좋아하고 즐길~ 일이면 우아하죠~~!

  • 29. 포주도
    '17.6.15 4:16 PM (221.127.xxx.128)

    자기가 좋아하고 즐기면 우아한가요...ㅠ

  • 30. ...
    '17.6.15 4:16 PM (125.186.xxx.152)

    주식투자??
    사람 상대하는거 아니고 집에서 혼자하니
    우아하지 못할게 없죠.
    돈이 벌리냐 아니냐의 문제지.

  • 31.
    '17.6.15 4:18 PM (211.105.xxx.177)

    갑자기 UV 노래 생각나네요.
    너때문에 돈을 벌고 살고..
    너때문에 비웃음도 참고..
    우후 하하 웃고 살련다. 우후 하하 그대와 살련다.

  • 32. ㅇㅇ
    '17.6.15 4:28 PM (114.200.xxx.216) - 삭제된댓글

    프리랜서 번역해요..직장 스트레스도 없고
    적성에 맞으니 만족도 높아요.22 예쁜 카페 찾아다니면서 일하고..

  • 33. 남의돈
    '17.6.15 4:48 PM (175.223.xxx.98)

    버는 일치고 우아한게 있나요?
    그런 생각자체가 이상함...
    최상위 갑이 아닌이상 조아려야하는게 현실이죠.

  • 34. 돈 많은 건물주
    '17.6.15 4:57 PM (115.41.xxx.78)

    건물 관리인에게 맡기고
    우아하게 돈쓰러 다님...

  • 35. ....
    '17.6.15 5:48 PM (110.70.xxx.54)

    우아하게 살겠다고 음대갔는데 나름 실력인정 받으니 치열하고 비열하고 뒷담화작렬에 시기질투 모함까지 격고 정신병 걸릴것 같아 다 때려치움

  • 36. 예술쪽
    '17.6.15 7:05 PM (223.62.xxx.61)

    그러나 멘탈은 털리죠

  • 37. 미루내사랑
    '17.6.15 7:43 PM (125.185.xxx.75)

    갤러리관장,그림 팔아야해서 우아하지않아요

  • 38. ㅎㅎㅎㅎㅎㅎ
    '17.6.15 7:48 PM (122.36.xxx.122)

    갤러리 관장 ㅋㅋㅋ


    홍승원이 재벌가 댁에 가서 김장철에 김치 담그는일도 했다던데

    그게 고상해유?

  • 39. ㅁㅁㅁ
    '17.6.15 8:13 PM (110.70.xxx.99)

    생계를 위한 밥벌이가 우아하긴 거의 불가능
    취미로 하면 가능성 있어보이고요

  • 40. ...
    '17.6.15 10:15 PM (175.223.xxx.168) - 삭제된댓글

    아는 분은 주재원으로 나간 타국에서 우연히 만난 외국인 갑부 눈에 들어서 전격 스카웃 되어 그 사람 회사의 지사장 직함 받고 상류층 파티의 호스트를 몇년간 하고 귀국했어요.
    그걸 계기로 귀국후에 어떤 사업을 시작했는데 그것도 대박...
    금수저라서 안벌어도 되는데 하는 일 마다 다 술술이세요.

  • 41. ...
    '17.6.15 10:16 PM (175.223.xxx.168) - 삭제된댓글

    아는 분은 남편 주재원으로 나간 타국에서 우연히 만난 외국인 갑부 눈에 들어서 전격 스카웃 되어 그 사람 회사의 지사장 직함 받고 상류층 파티의 호스트를 몇년간 하고 귀국했어요.
    그걸 계기로 귀국후에 어떤 사업을 시작했는데 그것도 대박...
    금수저라서 안벌어도 되는데 하는 일 마다 다 술술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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