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후반.평범한 부부의 평범한 짓^^
1. rainy1004
'17.6.15 2:51 PM (220.79.xxx.216)남편분 말도 참 이쁘게 하시네요ㅎㅎ
2. 그런데
'17.6.15 2:52 PM (119.75.xxx.114)자식들 대머리는 어쩌나요... 이미 결혼한 사람들이야 상관없다지만...
3. 부럽네요.
'17.6.15 2:53 PM (58.226.xxx.254)알콩달콩 부부글 많이 봤음 좋겠어요~~~
4. 그런데님
'17.6.15 2:58 PM (58.140.xxx.232)대머리는 한대 걸러 유전이니 자식은 상관없구요, 굳이 초칠 필요까지는...
제 남편은 키가 작아서 아이들도 작지만, 제 남편처럼 아이들도 작은키를 만회할 매력이나 능력이 있을거라 믿어요.5. ...
'17.6.15 2:59 PM (183.98.xxx.21)보기 좋아요~ 재미있는 일상 글 자주 올려주세요ㅎㅎ
119.75님 대머리는 부모 모두에게서 물려받을 수 있지만 모계유전이 조금 더 강하대요 ^^;;;
무슨 아이들 걱정까지 씩이나~ 글쓴님 같은 아내 만나면 되지요.6. 아들괜찮아요
'17.6.15 3:02 PM (121.151.xxx.26)시아버지, 남편 대머리예요.
그런데 시동생도 괜찮고요
우리 아들은 멀쩡해요.
제쪽인것 같아요.
행복하고 건강하세요.7. 그거
'17.6.15 3:03 PM (119.75.xxx.114)한대 걸려 유전된다는거는 근거없는 옛말이구요.
그런 말로 헛된 희망주는건 아니죠.
대머리는... 심각한건데...8. ^^
'17.6.15 3:03 PM (1.248.xxx.187)글만 읽어도 행복이 그려져요.
9. 저희 부부
'17.6.15 3:04 PM (112.155.xxx.101)원글님 남편은 시작인데
저희 남편은 결혼전부터 영감처럼 다 빠졌었어요. 인연이 될려고 그랬는지 전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제가 원래 숀코넬리, 늑대와 춤을 주인공 같은 스타일을 좋아하거든요.
저는 160 미만의 하비 얼큰이고요.
그러고 보니 정말 한쌍의 바퀴벌레 부부네요.10. 대머리가
'17.6.15 3:09 PM (58.140.xxx.232)왜 심각한건가요? 암도 아니고 장애도 아니고. 단지 보기 싫어서?
그렇게 치자면 얼굴 크거나 작은거, 키작은거, 다리 짧은거, 뚱뚱한거, 눈 작은거 등등등. 심각한거 많은데요?11. 고딩맘
'17.6.15 3:11 PM (183.96.xxx.241)벌컥 열고 들어와서 ....까지 읽고 어머 하며 내려갔는데 ... 진짜 평범한 부부 맞습니다 ㅎㅎㅎ
12. 저도 궁금
'17.6.15 3:13 PM (112.155.xxx.101)대머리가 왜 심각해요? 건강에 치명적인 병도 아니고 장애도 아닌데.
13. ㅍㅎㅎ
'17.6.15 3:18 PM (218.236.xxx.162)훈훈한 모습이네요~^^ 대머리도 괜찮다고 생각들이 바뀌면 좋겠죠...
14. 일상
'17.6.15 3:19 PM (121.182.xxx.36)일상의 소소한 행복 좋네요 우리집 같아서 상상하며 읽었어요 ㅋㅋㅋ
그리고 M자인 남성형 탈모는 유전입니다. 나타나면 피해갈수는 없구요
초기에는 미녹시딜 5% 사용과 탈모제 복용하시구 더 진행되시면 수술하셔야 해요 .
모발이식 전문 병원 근무자 아는척좀 하고 갑니다.~~^^;;;15. ....
'17.6.15 3:20 PM (27.101.xxx.186)행복해보이십니다. ^^
저희 남편도 M자 탈모에 살짝 비만인데, 제 눈에는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서로의 단점 덮어주며 수용하며 사니 매순간 감사가 절로 나옵니다.16. 린
'17.6.15 3:21 PM (183.98.xxx.104)일상님~안그래도 제가 알아보려던 중인데 정보 감사드려요^^
17. 어머나
'17.6.15 3:24 PM (59.5.xxx.184)전 막줄에서 빵 터졌는데 나만 그런가...
그래서 맥주만 마시고 잤다는 거예요?!!? (쩌렁쩌렁)
정말 맥주만 마시고 주무셨군요 (시무룩)
ㅋㅋㅋㅋㅋㅋㅋㅋ ^^;
행복해 보이세요♥️ (급마무리)18. ..
'17.6.15 3:39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작고낮은코..넘 이쁘지않나요? 동안의 요건이죠. 아이유코가 그렇잖아요.
19. ...
'17.6.15 3:39 PM (121.54.xxx.75)훈훈합니다...이런 글 좋아요
20. 하~트
'17.6.15 3:42 PM (175.115.xxx.92)다 읽을때 쯤 입꼬릭 절로 업~ ^^
키작은 아내를 예뻐하는 모습이~~~ 달달~21. 남편분이
'17.6.15 3:43 PM (211.222.xxx.99) - 삭제된댓글입이 보배네요
키 작은건 같은데 와.. 다리 진짜 짧다고 놀리는 울집 인간은 뭐죠?
못생긴 주제에 까불지 마라고 응수해주긴 하지만..22. ..
'17.6.15 3:44 PM (124.111.xxx.201)그냥 자다니!!
그냥 자다니!!!23. 지나가다,
'17.6.15 3:44 PM (223.62.xxx.55)원글님.
저, 남편 자랑 돈 자랑 시댁 자랑하는 글, 시큰둥하고 어쩔 땐 상처가 되기도 했는데요.
원글님에게는 완전히 지고도 너무 기쁜고, 보기 좋고 행복합니다.
우리 아들도 서로 사랑하는 좋은 짝 만나기를 기도해야겠어요. ㅎㅎ24. ...
'17.6.15 3:49 PM (86.99.xxx.20)You are Winner!!
25. 호호
'17.6.15 4:02 PM (210.207.xxx.192)저희 남편이 M자 이마예요.
50을 갓 넘겼구요. 자꾸 위로 올라가네요. ㅋ
시동생은 일자형 이마라 다르더군요.
형제가 친ㆍ외가를 나눠 닮았어요.
어쩌겠어요^^ 전 게의치 않아요.
다행히 아들의 M자형이 아니네요.26. 호호
'17.6.15 4:03 PM (210.207.xxx.192)아들의---->아들은
27. ...
'17.6.15 4:11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벌컥 열고 들어와서~~~~
알콩달콩 로맨틱 소설 읽는 기분이었네요...
님의 소소한 행복이 부러워요~~^^28. 진정 평범하군요.
'17.6.15 4:13 PM (106.248.xxx.82)벌컥 열고 들어와 맥주까지 한잔했는데 그냥 자다니~~~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29. 커피향기
'17.6.15 4:22 PM (121.162.xxx.137) - 삭제된댓글막판...문을 벌컥 열었을 때 뭔가를 기댄한 난 뭐여...
30. ..
'17.6.15 4:51 PM (1.237.xxx.222)남편분께서 말을 정말 예쁘게 하시네요!
정말 큰 장점이예요!!31. 헉
'17.6.15 5:11 PM (178.190.xxx.162)벌컥 열고 들어와
왜 내가 심쿵하죠? ㅎㅎ32. 아 몹쓸 상상력
'17.6.15 5:14 PM (85.255.xxx.170)전 너무 음란한듯
33. ㅎㅎㅎ
'17.6.15 6:47 PM (119.199.xxx.120)두 분 너무 귀여우심.
그대로 평범하게(실은 알콩달콩임시롱~ㅋ) 사시길 바래요.^^
글고 저 위에 '남편의 입이 보배' 라는 표현 하신 분.
표현 자체가 보석같아요. 배웠으니 저도 써볼래요. 감사!^^34. 건강
'17.6.15 7:42 PM (222.98.xxx.28)아이쿠~~
맥주한캔에ㅠ.ㅠ
뭐..새벽이 있었잖아요35. 마음
'17.6.15 7:56 PM (121.154.xxx.191)대머리 운운하시는 분들
아이들은 마음 따뜻하고 가족들에게 잘해주는 엄마아빠를 좋아하지
자기 아빠 잘생겼다고 좋은 아빠라고 생각안합니다.36. 난
'17.6.15 8:26 PM (183.98.xxx.142)아무래도 음란마귀가 씌였나봄ㅋㅋㅋㅋ
불컥에서 침까지 꼴딱 삼킴ㅎㅎ
버뜨 그냥 잤다하셔서 괜히 안심?
더 부러울뻔해서?하하37. 꺅
'17.6.15 8:30 PM (112.148.xxx.93)이런게 행복아닌가요 ? 저 위 까칠댓글 뮙니까
남편분 입이 보배맞네요2222222
어찌 저리 꿀떨어지는 표현을 ㅜㅜ
항상 무뚝뚝한 , 가끔 재주부리는 곰돌이랑 하늘과 땅이차이네요38. 헉
'17.6.15 9:36 PM (220.81.xxx.130) - 삭제된댓글제 기준으로는 해피엔드네요.
39. ...
'17.6.15 9:53 PM (116.41.xxx.33)절로 웃음이 나는 글입니다
40. ......
'17.6.15 10:16 PM (121.141.xxx.64) - 삭제된댓글애들이 초등 고학년이 되자
드디어 우리부부는 쾌재를 부르며
호텔에서 자고 왔어요.
늦게 올게 먼저 자라~
그러고 새벽에 들어오면 모르거든요.
그런데 고딩되니까 이 시키들이
잠을 안자네..외박도 뻘줌하고
고딩이이들 없는 날, 축제날 맞습니다.
대학가면 내쫒을거예요.41. ...
'17.6.15 10:36 PM (101.235.xxx.129)맥주 한캔에 그냥 잤다는....
원글님 핵심 여운이 마지막에 들어있네요
뭔가 많이 아쉽....42. 000
'17.6.15 11:06 PM (116.33.xxx.68)남편이 말이쁘게 하시네요
저희남편도 그래요
말한마디 한마디가 감동을주는ㅋ
마지막반전은 없었네요 역시..ㅠ43. ㅎ
'17.6.15 11:12 PM (110.9.xxx.115)정말 대머리 운운하는분들....은 평생 원글님같은 행복은 못누리시겠어요
달 가리키면서 이쁘다고 행복해하는데 못생긴 손가락을 어쩜 좋냐고 이야기하는 심술쟁이를 누가 좋다고 하겠어요??44. 음음음
'17.6.15 11:22 PM (175.198.xxx.236)저희 남편은 화도 안 내고 엄청 순한데요.화를 낼 때가 있었어요.남편 염색을 해주다가 너 머리가 많이 빠졌다고 하니깐~~ 막 화를 내면서 뭐가 빠졌냐고~~~ 그래서 제가 빠졌는데 안 빠졌다고 얘기하냐~진실을 말해줘도 난리냐~ 내가 너 머리 빠져서 싫다고 했냐고~~ 그러니 조용히 반성모드로 들어가더군요.남자에게는 머리카락이 엄청 중요한가봐요.하기야..여자들에게도 중요하죠.머리털이 없으면 많이 못 생기게 보이기는 해요...저는 머리숱이 다른사람 세 배가 되는데요.누가 제머리털 조금만 뽑아가면 좋겠어요.ㅠㅠ
45. 행복
'17.6.16 2:26 AM (116.36.xxx.198)행복이 멀리 있나요?
서로 보듬어 주고 온화한 가정이면 더 바랄게 없죠
늘 행복하시길~46. ㅎㅎ
'17.6.16 3:08 AM (68.98.xxx.181)일상의 소소한 행복.
결말이 많이 아쉽 ㅋㅋ.47. ..
'17.6.16 7:45 AM (125.134.xxx.228)문은 왜 벌컥 열었을까나...? ㅎㅎ
천생연분 서로 좋은 짝꿍이네요...
행복하세요...48. 토토리
'17.6.16 8:15 AM (58.87.xxx.232)아아앙
내가 생각했던 결말이 아니여..
로맨스를 기대 했는데 가족드라마로 끝났다..49. ..
'17.6.16 9:14 AM (58.224.xxx.229)아니예요. 아직 새벽이 남았는지도 몰라요^^;;
50. 맥주 한 캔?
'17.6.16 10:45 A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술이 그렇게 약해서야 원..
51. ㅇㅇ
'17.6.16 2:01 PM (121.170.xxx.232)소소한 행복얘기에 흐믓한데 자식들 대머리 얘기로 비꼬는 댓글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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