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언니가 있는데요.
매일 저보러 어디 같이 가자~ 나중에 남편들끼리, 혹은 아이들끼리 같이 만나서 놀면 좋겠다.
해외여행도 같이 가면 좋겠다.
이런 얘기를 밥 먹듯이 해요..
둘 다 하는 동일 비슷한 일에 종사하고 있고,
공통 관심사가 동일합니다.
(개인사업을 하기에 함께 할 수 있는 이야기거리들이 많아요.)
나중에 경매 강의도 같이 듣자, 같이 해외 돌아다니며 아이템 개발하자.
이런 식으로 얘기를 자주 해왔고,
일적으로도 저와 함께 하고 싶어하더라구요.
일적으로도 저와 함께 하고 싶어하더라구요.
저는 배우러 다니는 걸 좋아해서,
관련 일 외에도 새로운 사업에 대한 강의 듣는걸 좋아하는데요.
이번주에 제가 세관공매 강의를 들으러 가려 해서 저 이번에 들으러 간다고 하니,
"그래, 우리 경매강의도 같이 듣자" 뭐 이런식으로 얘길 하길래
금요일 날 시간 괜찮으시냐고..
저는 순수한 맘으로 같이 가고싶어하길래 물어보면
그제서야 발뺌을 해요.
그거 얼마인데?
그래서 무료강의이고 추후 유료강의 들어야 한다고 하면
굉장히 부담스럽다는 듯 말을 돌리더라구요.
그런데 이런 일들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저에게 새로운 사이드사업을 하고싶다면서
저에게 새로운 강의에 대해 추천해달라고 해서
열심히 가르쳐줘도 안 가더라고요.
그러니까 엄청 고민하다가 돈 때문에 포기하는 듯한 느낌.
(그럼 왜 물어보는건지 그 심리가 도저히 궁금하더라구요.)
돈도 꽤 버는 걸로 알고 있어요. (월 500 이상)
오히려 저보다 훨씬 잘 버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것과 별개로 짠순이 기질이 있어서 그런가요?
일이 없어서 그런거라면 이해를 하겠는데
일이 없어서 그런거라면 이해를 하겠는데
억 단위로 돈을 모아놓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매번 저랑 어디가자 저기가자 하는데
어짜피 말뿐일거면서
왜 이런얘기를
밥 먹듯이 하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