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되니까 인터넷에서 옷 골라서 사진 보내고
옷 사라고 하네요. 이럴때만 다 컸어요. ㅎㅎ
3만원짜리 옷인데 택배비 절약하겠다고 친구 것까지
저한테 사라고 하네요.
이 옷은 생필품이 아니고 멋때문에 사는 것이라
저희애를 극구 말렸는데 친구와 사기로 했기 때문에 굳이 사야한다고 하네요.
저희애가 친구를 내밀어서 자기 의견 관철시키려는 거죠.
이게,, 친구 어머니도 같은 생각이실 것 같고,
아이 친구도 제 아이를 팔 것 같거든요.
사전에 그쪽 엄마한테 확인 받을 필요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