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제 전철 안에서 커피 마셔도되냐고 했던 사람이예요

doubleH 조회수 : 2,443
작성일 : 2017-06-15 10:55:06

제가 답글을 안올렸더니 그새 쓰러졌냐고 물어들 보셨길래

다시글씁니다

다행히 쓰러지진 않았구요

글쓰고  전화가 와서 전화받고 어쩌고 하다보니 내릴때가 다 되어서..


잊어먹고 오늘 댓글들 봤어요

한산한 곳에서 식은 커피는 괜찮다 하시지만

싫다는 분들도 꽤 있으시더라구요


되도록이면 안마셔야지 싶은데

어제는 너무 몸이 않좋아서

목도 마른데 물도 없고


잠시 망설이다가 여기다가 여쭤 본거예요

제가 82쿡에서 이런거 저런거 사소한것들 잘 여쭤 봐요

여러사람의견 들어보는 것도 재미있고


깨닫지 못하고 있던 매너나 에티켓 들 많이

배우거든요..

죽을때까지 배워야할 것 같아서..


댓글 주신분들 감사하구요

저 어제 안쓰러지고

내려서 커피 마시고 한잔 더 사마셨어요

달달한 마끼아또 로요

제가 저혈압인가봐요..낮엔 쓰러질 거같아요

4시 이후엔 좋아집니다..

여러분들도 건강 잘 챙기시고

우리 재미나게 행복하게 살아요~~~

IP : 61.78.xxx.22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7.6.15 11:10 AM (110.8.xxx.88)

    여기 답변 보면서 이렇게도 생각하는 구나 이건 대체로 싫어하는 행동이구나 하고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아요.
    가끔은 정말 상식에 어긋나는 것 해도 되냐 물어보시는 분도 계시지만 ... 그래도 그 분도 답변 들으면 깨달으시겠죠.
    원글님 정도 질문은 비상식은 아니라고 보고요.

  • 2. DHL
    '17.6.15 11:13 AM (59.1.xxx.104)

    점심 잘 챙겨드시고 힘내세요
    친절한 원글님덕분에 기분 좋네요

  • 3. ~~
    '17.6.15 11:17 AM (211.198.xxx.3) - 삭제된댓글

    저도 저혈당이오면 몸이 갑자기 힘이 쫙 빠져서 후둘거려서
    가방에 항상 먹을거 챙겨다녀요
    몸 챙기세요

  • 4. 헤라
    '17.6.15 11:19 AM (223.62.xxx.32)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원글님 친절한글에 가슴이 웬지 포근해지네요
    님도 오늘 하루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래요^^

  • 5. 원글님
    '17.6.15 11:25 AM (221.140.xxx.2)

    저도 그 기분 알아요. 저도 당떨어지면 어지럽고 쓰러질 것 같거든요.
    약국에서 포도당 캔디라고 파는데 그런 거 넣어가지고 다녀요. 초콜릿도 좋긴 한데 가방안에 두면 녹기도 하고 모양도 변하고 해서요. 잘 챙겨드시고 건강 챙기세요!

  • 6. rt
    '17.6.15 11:52 AM (112.220.xxx.163)

    쓰러졌냐고 물어봤던 사람인데..ㅎㅎ
    원글님 귀여우세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7. ^^
    '17.6.15 1:19 PM (112.153.xxx.100)

    저도 커피좋아라 하는뎅..아무래도 만원 전철은 아슬아슬 하죠. 자칫 대형참가가 될 수 있어서요. 하지만, 손에 든거 없고..한산할때는 괜찮을듯 합니다.^^

  • 8.
    '17.6.15 2:00 PM (175.213.xxx.182)

    여름에 갈증이 너무 심해서 전철 기다릴때 가끔 물이나 음료 사서 마시다가 탄적이 있어요. 제가 그래서 그런가 전철서 음료 마시는건 전혀 나쁘지 않은데 전철내에서 화장하는건 진짜 보기 싫어요.

  • 9. 마시고 싶으면 마셔야.
    '17.6.15 3:25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커피 마신다고 특별히 남들에게 피해주는 것도 아니고...왜 이렇게 남 눈치를 봐야 할 것들이 많은 건지 원.
    남에게 피해를 준다면 안하는게 애티켓이겠지만 고작 커피 하나에도 남 눈치를 봐야 한다면 정상적인 사회는 아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808 하태경 “국방과 노동 분야 맡겨주면 더불어민주당과 연정도 고려”.. 18 ar 2017/06/15 2,084
698807 키워보신분 4 달팽이 2017/06/15 615
698806 점점 외모지상주의가 되가는 저.. 다 그러신가요? 10 ........ 2017/06/15 2,644
698805 주상복합 고층 방화실에요 4 주복 2017/06/15 1,401
698804 여자는 안된다는 자유당이 그럼 왜 박근혜는 열렬하게 추종했을까?.. 6 고딩맘 2017/06/15 801
698803 이런것도 성희롱이에요? 어떤건지 아세요? 4 당황스러워 2017/06/15 1,077
698802 코리아나 호텔 사장 방용훈 1 누리심쿵 2017/06/15 2,630
698801 황치열 앨범 발매와 오늘 너목보 출연 2 ㅇㅇ 2017/06/15 1,250
698800 전기레인지어떤거 4 전기 2017/06/15 1,010
698799 급) 초간단 동치미 문의요~~ 7 자취생 2017/06/15 1,492
698798 학교 근무 정년보장되는 무기계약 비정규직의 의미는? 17 무기계약 2017/06/15 3,025
698797 30대 남자 키 165가 그렇게 작은 키인가요? 32 ㅇㅇ 2017/06/15 29,983
698796 박근혜 지지자, "파면으로 마음의 병" 소송 .. 15 ㅋㅋ 2017/06/15 2,306
698795 막나가는 형님 잡을 방법 없는거죠? 14 ... 2017/06/15 4,646
698794 다 늙어서 갑자기 연예인에게 푹 빠졌어요. 미치겠어요 40 공감간다 2017/06/15 7,265
698793 로스쿨서 배우는 내용은 법대과목인가요? 로스 2017/06/15 422
698792 중고 단행본 알라딘 같은데 가져가면 알아서 값쳐주나요? 7 궁금 2017/06/15 829
698791 이런것도 성희롱? 일까요? 6 궁금 2017/06/15 1,078
698790 요리 왕초보가 볼 만한 티비프로 뭐있을까요? 5 요리요리 2017/06/15 822
698789 남편의 행동.. 이해가 안가네요..... 13 한숨만 2017/06/15 5,463
698788 수박맛을 아는 진도개 1 으르렁 2017/06/15 1,149
698787 먹은것좀 치우라는데; 1 ㅍㅍ 2017/06/15 590
698786 밥먹고 자꾸 사탕을 먹어요. 무지한 저를.. 1 어디 2017/06/15 771
698785 아보카도가 잘 익었어요 6 도디 2017/06/15 1,872
698784 다이어트해야하는데 맛있는거 먹고싶어요 ㅠㅜ 4 ... 2017/06/15 1,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