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치 앞도 못보고 탓만 했네요
1. 벌써 추석
'11.9.1 3:04 PM (115.91.xxx.66)앞부분 읽을 때는 이 엄마 너무 자기 중심적이다...생각했는데 뒤까지 읽으니까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과정을 잘 보여주셨네요. 다들 자기 아이 중심으로 생각하는 잘못이 있어요.
그래도 원글님처럼 두루 보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 선생님한테 지금 글 처럼 말씀해드리면 더 좋을 거 같아요.
선생님도 고마워하실 거 같고.아기엄마
'11.9.1 3:47 PM (211.224.xxx.26)너무 부끄러워요 걍 알림장에만 쓰려다 선배님들이 강하게 해야한다해서 그랬는데
역시 아기일은 장담 못하는건가봐요 너무 죄송하네요 다시 전화드려야겠어요2. ^^
'11.9.1 3:07 PM (123.212.xxx.170)그래서 어른들 말씀하시자나요..
애 키우는 사람 남의말 함부로 하는거 아니라고..;;
제가 그걸 느끼며 살지요.... 아이 키우는 사람들... 다 그럴거예요..
내 아이가 당하면 너무 속상하고.. 반대로 내 아이가 다른아이에게 주기도 하면서..;;
아이 돌 막 지나고 어릴때.. 아이가 조금 빠른 편이라 저도 다른아이 건드릴까봐...
무척이나 조심시켰어요.. 손톱 바짝바짝.. 가위로 잘라주고..
때리는거 절대 안된다 하고... 미리미리 막자였지만... 아이가 어리니.. 그래도 별일없이 잘 자랐지요.
그런데.. 좀더 지나서...
우리아인 어릴때 부터 하도 엄마의 제지가 심해서 그런가 누가 때려도 같이 때리지 않거든요..
그런데.. 어릴때 순했던 아이들... 이젠 좀 컸다고..6-7세.. 그런 교육이 안된건지..
(보통 그런 아이 엄마들.. 자신의 아이들은 너무 순하고 착해서...당한다고 속상해 하죠..)
나중엔 더 드세져서... 힘들어 한 적도 있었어요..
다들 자신의 아이는 착하고..순진하고 ..야무지지 못해서.. 당한다고....들 말하더군요..;;
아이들... 자라면서 많이 변해요.....
내 아이가 그럴리가 없다는것 처럼 우스운 말이 없더군요...아기엄마
'11.9.1 3:50 PM (211.224.xxx.26)댓글 달아 주신대로 맞아요
정말 말 함부로할거 못되네요
세상에나
항상명심하고 옳곧게 잘 키울게요 고맙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332 | 전라도 광주 에서 비폭력대화 강의있네요 | ceci | 2011/09/04 | 1,122 |
11331 | 유시민 “검사도 곽노현 사건처럼 하면 감옥 보내야” 2 | 참맛 | 2011/09/04 | 1,360 |
11330 | 예전에 금 갔던 곳이 쿡쿡 쑤셔요 2 | 예전에 | 2011/09/04 | 1,375 |
11329 | 오늘은 엄기준때메 눈물이 나네요 3 | 풍경 | 2011/09/04 | 2,107 |
11328 | (방사능) 금속맛(쇠맛) 을 예전에 느끼신 분....... 1 | . | 2011/09/04 | 3,440 |
11327 | 윤여준은 이미 디테일하게 출마준비하고 계시네요 ㅋ 18 | ........ | 2011/09/04 | 2,023 |
11326 | 소변에서 냄새가 평소 많이나요 4 | 6세 아들 | 2011/09/04 | 4,163 |
11325 | 옷가게 너무 날씬한 여사장 부담스러요;; 3 | .. | 2011/09/04 | 3,189 |
11324 | 안철수가 한나라당 2중대가 아닌이유. 7 | ㅇ | 2011/09/04 | 1,339 |
11323 | 혹시 해운대센텀메디칼센터 아시는 분 계신가요? | 혹시 | 2011/09/04 | 1,294 |
11322 | 진공 청소기 어떤거 쓰시나요? 3 | 궁금 | 2011/09/04 | 1,627 |
11321 | 전여옥과 안철수! 5 | 정통한소식 | 2011/09/04 | 1,712 |
11320 | 엄마와 애증관계이신분 계신가요? | 맹랑 | 2011/09/04 | 1,963 |
11319 | 신랑 셔츠는 어떻게 세탁하세요? 4 | ㅇㄹㅇㅎ | 2011/09/04 | 1,710 |
11318 | 고딩 딸아이를 보는 너무 다른 우리 부부의 시각... 14 | 딸아이 | 2011/09/04 | 3,526 |
11317 | 안철수.여론조사 36.7% 압도적 1위 6 | .. | 2011/09/04 | 1,803 |
11316 | '최근 많이 읽은 글' 中... 6 | -" - | 2011/09/04 | 1,517 |
11315 | 남편이 애들 공부를 다 끊겠대요 ㅡㅡ; 23 | =.= | 2011/09/04 | 10,294 |
11314 | 안철수 님 시장선거 꼭 나오세요. 16 | ㅇ | 2011/09/04 | 1,979 |
11313 | 전기요 켰네요... 4 | ㅎㅎ | 2011/09/04 | 1,456 |
11312 | 엘리베이터에서 인사만 하고 지낸 옆 호 할머니하고 와인 한병 마.. 6 | ..몰라 | 2011/09/04 | 2,596 |
11311 | 조국 "안철수 주변 다수는 '친한나라 성향'의 보수" 7 | ... | 2011/09/04 | 1,889 |
11310 | 대한민국 누리꾼의 힘... 2 | ,,, | 2011/09/04 | 1,205 |
11309 | 말이 없는 남편 2 | 답답녀 | 2011/09/04 | 2,901 |
11308 | 골퍼선수 최나연,,멋져요(폼이 멋있어요) 1 | ,, | 2011/09/04 | 1,3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