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꾸 말을 지어내요.
작성일 : 2017-06-15 05:21:59
2366241
저희애는 지금 다섯살이고 생일은 지났어요.
아직 상상과 실제를 구분못하는지
분명 일부러 거짓말을하는건아닌데,
자꾸 말을 지어내요.
이를테면 안가본곳도 가봤다.
뭐했다 하면서..
제생각엔 하고싶은걸 그렇게 표현하는것같은데,
정말로 일부러 거짓말하는건 아니거든요.
그리고 이를테면 용어도지어내요.
엄마 이거뭔지 알아요?
뭔데?
이건 아부라타리모노 예요 ㅡㅡ;;
이런식이예요..
괜찮은건가요?ㅠㅠ
IP : 222.235.xxx.1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럼요
'17.6.15 6:27 AM
(223.62.xxx.98)
아~ 주 정상인 아이네요 ㅎㅎ
그맘때 많이 그래요. 꿈과 현실 구분도 잘 못 하고
꿈에서 가 본 곳도 진짜 갔다고 굳게 믿고요.
적당히 흘려 듣고 적당히 호응해 주고
(너무 호응이 좋으면 계속 할 수 있으니 조심)
만약 작정하고 거짓말 하는 게 확실하다면 그 때만
아닌 걸 알고 있다고 말해 주세요.
2. 고맘때
'17.6.15 6:48 AM
(58.234.xxx.195)
아이들 괸련 육아책 읽어보세요.
육아책중 대회법이나 뭐 이런 실제 활용서들은 트렌드를 많이 따르고 아이마다 편차가 커서 적용이 어려운적인 많은데
그런 류보다 아이 연령별 성장발달 특징같은것 읽으시면 더 도움이 되요. 물론 좀 읽기는 딱딱허지만요.
그 연령의 아이를 이해하고 기다려주는데는 유익해요.
5살이 아니라 초등 1학년 쯤인 저학년까지도 어이들은 거짓말이란 개념이 명확하지 않다고 해요.
이 때 너 거짓말이지 하며 닦달하고 죄의식을 심어주는건 결코 아이에게 좋지 못해요. 대신 의도된 거짓말인경우 등에는 거짓말이란 용어가 아니라 그건 사실과 다르지라면 반문라시거나 고쳐주세요.
저도 오래된 얘기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꼭 뇌발달이나 성장에 대한 책을 읽어보세요. 여타의 찹다한 책들은 당시에는 맞아 맞아하는데 기억안나고 이런 책은 오래 가네요
폰이라 오타 용서해주세요.
3. 잘
'17.6.15 9:57 AM
(1.241.xxx.222)
살펴보시긴해야 할 듯요ㆍ아이 친구 엄마도 맨날 상상 속에 산다 그러고 웃고 마는데, 유치원 친구들은 거짓말쟁이라고 놀려요ㆍ상어한테 물려봤다 부터 없는 물건 있다고 말하고 내일 가져와서 보여주겠다고 해요ㆍ작게 작게 순간 거짓말처럼 얘길 잘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698415 |
지하철을 타니... 이상한 쓰레기 같은 냄새가 화악.. 5 |
냄새가 |
2017/06/15 |
2,073 |
698414 |
요즘 아침에 유부초밥만들어서 점심도시락으로 괜찮을까요? 2 |
등산녀 |
2017/06/15 |
1,102 |
698413 |
샐러드 소스 비법에 저도 감사! 15 |
감사인사 |
2017/06/15 |
4,972 |
698412 |
류마티스관절염으로 등록하면 |
오마이갓 |
2017/06/15 |
1,400 |
698411 |
혈압) 병원에서 재는 것과 집에서 재는 게 다른데... 3 |
병원 |
2017/06/15 |
1,035 |
698410 |
'어머니 학대 혐의' 방용훈 사장 자녀들 검찰 송치 10 |
이런 일도 .. |
2017/06/15 |
4,275 |
698409 |
코스코 바질페스토 어떻게 드시나요? 5 |
빵 |
2017/06/15 |
1,976 |
698408 |
"자개 장롱"을 주워오고 싶어요. 27 |
이사후 버린.. |
2017/06/15 |
11,686 |
698407 |
김상조위원장 가방 동영상 1 |
고딩맘 |
2017/06/15 |
643 |
698406 |
직구시에 200불넘으면 안되나요? 9 |
알려주세요... |
2017/06/15 |
2,068 |
698405 |
日 아사히 美 매케인 군사위원장, 방한 계획 취소… 文 정부 홀.. 16 |
........ |
2017/06/15 |
1,341 |
698404 |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6.14(수) 5 |
이니 |
2017/06/15 |
661 |
698403 |
코엑스에서 초1학년이 놀만한 곳 추천부탁드려요. 1 |
문의 |
2017/06/15 |
706 |
698402 |
주차위반 안내 문자메세지 1544-0193 |
** |
2017/06/15 |
7,691 |
698401 |
이사오고 삼주간 관절 아파서 아무것도 못건들고 있어요 |
..... |
2017/06/15 |
478 |
698400 |
집짓는 비용 문의드려요 8 |
예비건물주 |
2017/06/15 |
2,235 |
698399 |
집에 있는 시간을 최대한 줄여야 하나요 5 |
살 |
2017/06/15 |
2,817 |
698398 |
"넬" 좋아하는 분들~~~~ 6 |
김종완이랬던.. |
2017/06/15 |
1,543 |
698397 |
아이 돌에 받은 금붙이. 4 |
.. |
2017/06/15 |
1,215 |
698396 |
저쪽의 협치는 자리 나눠먹기 대연정 소연정이네요 12 |
0 0 |
2017/06/15 |
834 |
698395 |
유공자에게 90도로 허리숙인 문대통령님!! 9 |
파파미는 계.. |
2017/06/15 |
1,272 |
698394 |
용인외고도 자사고라서 없어지는건가요? 6 |
정말 |
2017/06/15 |
3,667 |
698393 |
마르니 트렁크백 갖고계신분? |
가방 |
2017/06/15 |
773 |
698392 |
해외여행 25 |
포도나무 |
2017/06/15 |
3,658 |
698391 |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1 |
안전.. |
2017/06/15 |
5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