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자꾸 말을 지어내요.

...엄마 조회수 : 1,219
작성일 : 2017-06-15 05:21:59
저희애는 지금 다섯살이고 생일은 지났어요.
아직 상상과 실제를 구분못하는지
분명 일부러 거짓말을하는건아닌데,
자꾸 말을 지어내요.
이를테면 안가본곳도 가봤다.
뭐했다 하면서..
제생각엔 하고싶은걸 그렇게 표현하는것같은데,
정말로 일부러 거짓말하는건 아니거든요.

그리고 이를테면 용어도지어내요.

엄마 이거뭔지 알아요?
뭔데?
이건 아부라타리모노 예요 ㅡㅡ;;

이런식이예요..

괜찮은건가요?ㅠㅠ
IP : 222.235.xxx.1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요
    '17.6.15 6:27 AM (223.62.xxx.98)

    아~ 주 정상인 아이네요 ㅎㅎ
    그맘때 많이 그래요. 꿈과 현실 구분도 잘 못 하고
    꿈에서 가 본 곳도 진짜 갔다고 굳게 믿고요.
    적당히 흘려 듣고 적당히 호응해 주고
    (너무 호응이 좋으면 계속 할 수 있으니 조심)
    만약 작정하고 거짓말 하는 게 확실하다면 그 때만
    아닌 걸 알고 있다고 말해 주세요.

  • 2. 고맘때
    '17.6.15 6:48 AM (58.234.xxx.195)

    아이들 괸련 육아책 읽어보세요.
    육아책중 대회법이나 뭐 이런 실제 활용서들은 트렌드를 많이 따르고 아이마다 편차가 커서 적용이 어려운적인 많은데
    그런 류보다 아이 연령별 성장발달 특징같은것 읽으시면 더 도움이 되요. 물론 좀 읽기는 딱딱허지만요.
    그 연령의 아이를 이해하고 기다려주는데는 유익해요.
    5살이 아니라 초등 1학년 쯤인 저학년까지도 어이들은 거짓말이란 개념이 명확하지 않다고 해요.
    이 때 너 거짓말이지 하며 닦달하고 죄의식을 심어주는건 결코 아이에게 좋지 못해요. 대신 의도된 거짓말인경우 등에는 거짓말이란 용어가 아니라 그건 사실과 다르지라면 반문라시거나 고쳐주세요.
    저도 오래된 얘기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꼭 뇌발달이나 성장에 대한 책을 읽어보세요. 여타의 찹다한 책들은 당시에는 맞아 맞아하는데 기억안나고 이런 책은 오래 가네요
    폰이라 오타 용서해주세요.

  • 3.
    '17.6.15 9:57 AM (1.241.xxx.222)

    살펴보시긴해야 할 듯요ㆍ아이 친구 엄마도 맨날 상상 속에 산다 그러고 웃고 마는데, 유치원 친구들은 거짓말쟁이라고 놀려요ㆍ상어한테 물려봤다 부터 없는 물건 있다고 말하고 내일 가져와서 보여주겠다고 해요ㆍ작게 작게 순간 거짓말처럼 얘길 잘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337 유명 베이커리의 구움과자들 3 베이킹 2017/06/15 1,619
698336 여자들은 옷잘입는 남자 싫은가요? 16 대디스타일 2017/06/15 2,900
698335 지하철에서 김밥 먹는게 민폐인가요? 96 ㅇㅇ 2017/06/15 20,182
698334 전지현은 그냥 7 화보구경 2017/06/15 3,076
698333 수학 재능은 있는데, 과학은 관심없는 아이 문의드려요 7 예비중맘 2017/06/15 1,401
698332 문의요... 8 배고파 2017/06/15 2,075
698331 팝송을 인터넷안되는곳에서 들으려면 3 음악 2017/06/15 378
698330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1 영상 2017/06/15 509
698329 오늘아침 인간극장 8 *** 2017/06/15 4,759
698328 딸이가 다니는 헬스 트레이너가 자기친구에게 딸 커톡을.알려줬어요.. 20 엄마 2017/06/15 7,726
698327 오부장님!! 마무리 해주세요!! 2 .. 2017/06/15 823
698326 국가유공자의 '경례'에 대한 대통령의 답례는? 3 샬랄라 2017/06/15 917
698325 입맛없는 초등딸아이 아침 메뉴~ 공유해주세요 ㅠ 8 Dd 2017/06/15 1,875
698324 돼지 불고기 소스 (시판) 두병이나 있어요 4 고등어무조림.. 2017/06/15 687
698323 식당서 파는 두툼한 오겹살 5 돼지 2017/06/15 1,279
698322 고속도로 휴게소 초등학생.. 사실은 이랬다 14 진실은 2017/06/15 6,977
698321 체중감량을 위해서 7 50코앞 2017/06/15 2,410
698320 사먹는 매실청 8 사머기 2017/06/15 1,690
698319 쿨매트 써보신분 11 나가사키 2017/06/15 1,976
698318 안경 코받침-실리콘으로 된거 안경점마다 있나요?? 5 .... 2017/06/15 2,344
698317 말로만 뭐뭐하자 하는 사람의 심리는 무엇인가요? 4 ... 2017/06/15 1,570
698316 올해가 자녀 자사고 보낼수있는 기회네요. 14 2017/06/15 3,410
698315 오늘자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13 ar 2017/06/15 2,182
698314 "경고의 말씀 드린다" 취임사 하는 김상조 눈.. 8 단호!! 2017/06/15 2,591
698313 소고기가 보약이라고 댓글주셨던분 9 소고기 2017/06/15 2,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