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차였는데도 못잊고 바보같은나

ㅜㅜ 조회수 : 2,632
작성일 : 2017-06-15 02:13:57
나보다 좋은여자 만나겠다고 비참하게 차였는데요
가진거없는나에게 자존심 바닥으로 추락시킨 그놈을 미워해야하는데 끝까지 존심도없게시리 잊지못하고
마음한켠으로 돌아왔으면좋겠다 이러고있어요 ㅜㅜ 진짜벨도없죠?
어띻게하면 미워할수있을까요? 정신번쩍들만한 충고좀해주세요
IP : 39.112.xxx.10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6.15 2:15 AM (49.142.xxx.181)

    지금 딴여자 있을걸요? 그 생각만 해도 다신 돌아가고 싶지 않을것 같네요.

  • 2. 조영남의 딜라이라
    '17.6.15 2:22 A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들으면서 잊으세요.
    창문에 비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잊어야 지요.

    그리고 자존심이 있다면
    욕 좀 하세요.
    쌍 ㄴ
    그리고 잊으세요.

    님하고 속삭이던 말을 다른 여자에게 똑같이 하고 있어요.
    당신의 성감대를 알고 있는 그넘이 다른 여자의 몸에서 님에게 했던 그대로 하고 있어요.

    무슨 감정에 빠져있나요?
    다른 좋은 인연이 따로 있는 겁니다.
    침을 퇴하고 뺕으세요.

    잊으세요.

  • 3. .......
    '17.6.15 2:31 AM (218.158.xxx.31)

    뭘 억지로 미워하려해요...미워한다는것도 다 애정이 남아서지..

    어떻게 관계가 끝나게 된줄 모르겠지만..
    남자가 님을 사랑하지 않는것 같네요..찬다한들 그냥차면되지 자존심까지 밟아가며 찬걸보니
    그런 남자 돌아와봤자..그냥 껍데기일뿐

    뭘 억지로 어떻게하나요 ..그저 아플땐 아파하는수밖에
    결국 시간이 약..그 시간동안 최대한 다른 일에 집중하는 수 밖에 없어요

  • 4. 음..
    '17.6.15 2:32 AM (14.34.xxx.180)

    괜히 미워할 필요가 뭐있어요?
    그냥 좋은기억 간직하고 가끔 떠올리기도 하면서
    다른 남자 만나야줘.

    다른 남자 안만나고 자꾸 그남자 생각하면서 내가 차였다~내가 모자랐다~
    자기 비하하면 자존감 더더더 내려가니까
    사람이 연애하다보면 찰수도 있고 차일수도 있는거
    다만 이번에는 내가 차였구나~라고 쿨~~하게 인정하세요.


    그리고 얼른 다른남자 만나는것이 최선입니다.

  • 5. 자존심까지 밟아가며 찬걸보면
    '17.6.15 2:36 AM (123.111.xxx.250)

    어지간히도 싫었나보네요

    남자들 웬만하면 좋은 이미지로 끝내려고 하던데 얼마나 싫었으면..

  • 6. 잊으세요.
    '17.6.15 3:19 AM (191.184.xxx.154)

    지금이야 외롭고 괴롭고 그렇지만 나중에 그런 자신 생각하면 너무 놀랄걸요.
    저 결혼 12년차...
    결혼전에 잠시 만났던 진짜 별로 였던 놈...
    당시에는 헤어지고 나서도 못잊어 괴로워했었는데, 그 기억이 갑자기 엊그제 새벽녘에 잠결에 나는거예요.
    잠이 홀딱 깨면서 내 스스로에게 부끄럽더라구요.

  • 7. ...
    '17.6.15 3:28 AM (222.112.xxx.181)

    뻥안치구 시간 지나면 잊혀져요 절 믿으세요 저도 이겨냈는걸요

  • 8. 묘약이없죠
    '17.6.15 4:33 AM (116.46.xxx.185)

    놔야하는건 맞는 거 같습니다
    그 때문에 아프면 아픈대로 느끼세요
    피할데가 없습니다
    그러다보면 언제 그랫냐 싶을 때가 옵니다

  • 9.
    '17.6.15 6:34 AM (117.111.xxx.220) - 삭제된댓글

    나 싫타고 간 ㄴ 인데 미련을 버리세요
    한마디로 재수없는 ㄴ이잖아요
    훗날 그땐 내가 왜 그랬지 썩소 날릴 날 옵니다

  • 10. ...
    '17.6.15 7:05 AM (211.36.xxx.88)

    님생각은 1그램도 안한다는겁니다.

    자기팔자 자기가 꼬는겁니다.

  • 11. robles
    '17.6.15 7:19 AM (186.137.xxx.119)

    사실 돌아와 봤자 절대 이전처럼 회복될 수 없어요.
    사람은 헤어질 때 잘 헤어져야 합니다.
    헤어질 때 매너가 엉망인 사람은 다시 만날 가치가 없어요.
    다시 만난다 해도 더 크게 실망할 것입니다.
    사람이 꼭 밑바닥을 경험해야만 깨닫는다면
    그만큼 내가 미련한 사람이라는 뜻이죠.

  • 12. ᆞᆞ ᆞ
    '17.6.15 7:29 AM (221.167.xxx.125)

    그런말꺼정 튿고도 그런맘 생기는거보니
    코 쌩 풀고 더 촣은넘 만날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754 나이 44살인데 자궁경부암 백신을 권하는데 3 자궁경부암 .. 2017/06/15 3,005
698753 30후반 미혼인데 여기저기 성형하고 싶네요. 5 하아... 2017/06/15 2,465
698752 국민의당 "차라리 인사청문회 폐지하고 여론조사로 결정하.. 23 오~쌈박 2017/06/15 2,236
698751 나무로 만든 과일바구니 어떻게 버려야해요? 1 곤란 2017/06/15 6,092
698750 노후에 소박하게 산다면 생활비가 얼마나 들까요? 10 .. 2017/06/15 5,453
698749 남자친구가 전화 자주 걸게 하려면? 9 dd 2017/06/15 3,020
698748 멜라민으로된 접시나 쟁반을 락스에 희석해서.... 2 깔끔 2017/06/15 1,276
698747 혈압 높은 사람이 뒷목이 땡긴다면 위험 신호인가요? 3 사랑 2017/06/15 1,734
698746 중고차를 잘못 샀다면.. 1 단호박 2017/06/15 1,045
698745 어떤 분이 영어 문법 정리해 주신거 찾아요. ... 2017/06/15 725
698744 마그네슘 칼슘 철분?..맞는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5 제제 2017/06/15 2,225
698743 시골의사 여호와의 증인 인턴 이야기 8 . 2017/06/15 5,859
698742 아이허브 어린이 유산균 추천해주세요 윤준 2017/06/15 894
698741 아이 친구 놀러오는 문제 12 이웃 2017/06/15 4,019
698740 지하철을 타니... 이상한 쓰레기 같은 냄새가 화악.. 5 냄새가 2017/06/15 2,245
698739 요즘 아침에 유부초밥만들어서 점심도시락으로 괜찮을까요? 2 등산녀 2017/06/15 1,177
698738 샐러드 소스 비법에 저도 감사! 15 감사인사 2017/06/15 5,027
698737 류마티스관절염으로 등록하면 오마이갓 2017/06/15 1,497
698736 혈압) 병원에서 재는 것과 집에서 재는 게 다른데... 3 병원 2017/06/15 1,098
698735 '어머니 학대 혐의' 방용훈 사장 자녀들 검찰 송치 10 이런 일도 .. 2017/06/15 4,370
698734 코스코 바질페스토 어떻게 드시나요? 5 2017/06/15 2,071
698733 "자개 장롱"을 주워오고 싶어요. 27 이사후 버린.. 2017/06/15 11,848
698732 김상조위원장 가방 동영상 1 고딩맘 2017/06/15 760
698731 직구시에 200불넘으면 안되나요? 9 알려주세요... 2017/06/15 2,188
698730 日 아사히 美 매케인 군사위원장, 방한 계획 취소… 文 정부 홀.. 16 ........ 2017/06/15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