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였는데도 못잊고 바보같은나

ㅜㅜ 조회수 : 2,548
작성일 : 2017-06-15 02:13:57
나보다 좋은여자 만나겠다고 비참하게 차였는데요
가진거없는나에게 자존심 바닥으로 추락시킨 그놈을 미워해야하는데 끝까지 존심도없게시리 잊지못하고
마음한켠으로 돌아왔으면좋겠다 이러고있어요 ㅜㅜ 진짜벨도없죠?
어띻게하면 미워할수있을까요? 정신번쩍들만한 충고좀해주세요
IP : 39.112.xxx.10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6.15 2:15 AM (49.142.xxx.181)

    지금 딴여자 있을걸요? 그 생각만 해도 다신 돌아가고 싶지 않을것 같네요.

  • 2. 조영남의 딜라이라
    '17.6.15 2:22 A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들으면서 잊으세요.
    창문에 비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잊어야 지요.

    그리고 자존심이 있다면
    욕 좀 하세요.
    쌍 ㄴ
    그리고 잊으세요.

    님하고 속삭이던 말을 다른 여자에게 똑같이 하고 있어요.
    당신의 성감대를 알고 있는 그넘이 다른 여자의 몸에서 님에게 했던 그대로 하고 있어요.

    무슨 감정에 빠져있나요?
    다른 좋은 인연이 따로 있는 겁니다.
    침을 퇴하고 뺕으세요.

    잊으세요.

  • 3. .......
    '17.6.15 2:31 AM (218.158.xxx.31)

    뭘 억지로 미워하려해요...미워한다는것도 다 애정이 남아서지..

    어떻게 관계가 끝나게 된줄 모르겠지만..
    남자가 님을 사랑하지 않는것 같네요..찬다한들 그냥차면되지 자존심까지 밟아가며 찬걸보니
    그런 남자 돌아와봤자..그냥 껍데기일뿐

    뭘 억지로 어떻게하나요 ..그저 아플땐 아파하는수밖에
    결국 시간이 약..그 시간동안 최대한 다른 일에 집중하는 수 밖에 없어요

  • 4. 음..
    '17.6.15 2:32 AM (14.34.xxx.180)

    괜히 미워할 필요가 뭐있어요?
    그냥 좋은기억 간직하고 가끔 떠올리기도 하면서
    다른 남자 만나야줘.

    다른 남자 안만나고 자꾸 그남자 생각하면서 내가 차였다~내가 모자랐다~
    자기 비하하면 자존감 더더더 내려가니까
    사람이 연애하다보면 찰수도 있고 차일수도 있는거
    다만 이번에는 내가 차였구나~라고 쿨~~하게 인정하세요.


    그리고 얼른 다른남자 만나는것이 최선입니다.

  • 5. 자존심까지 밟아가며 찬걸보면
    '17.6.15 2:36 AM (123.111.xxx.250)

    어지간히도 싫었나보네요

    남자들 웬만하면 좋은 이미지로 끝내려고 하던데 얼마나 싫었으면..

  • 6. 잊으세요.
    '17.6.15 3:19 AM (191.184.xxx.154)

    지금이야 외롭고 괴롭고 그렇지만 나중에 그런 자신 생각하면 너무 놀랄걸요.
    저 결혼 12년차...
    결혼전에 잠시 만났던 진짜 별로 였던 놈...
    당시에는 헤어지고 나서도 못잊어 괴로워했었는데, 그 기억이 갑자기 엊그제 새벽녘에 잠결에 나는거예요.
    잠이 홀딱 깨면서 내 스스로에게 부끄럽더라구요.

  • 7. ...
    '17.6.15 3:28 AM (222.112.xxx.181)

    뻥안치구 시간 지나면 잊혀져요 절 믿으세요 저도 이겨냈는걸요

  • 8. 묘약이없죠
    '17.6.15 4:33 AM (116.46.xxx.185)

    놔야하는건 맞는 거 같습니다
    그 때문에 아프면 아픈대로 느끼세요
    피할데가 없습니다
    그러다보면 언제 그랫냐 싶을 때가 옵니다

  • 9.
    '17.6.15 6:34 AM (117.111.xxx.220) - 삭제된댓글

    나 싫타고 간 ㄴ 인데 미련을 버리세요
    한마디로 재수없는 ㄴ이잖아요
    훗날 그땐 내가 왜 그랬지 썩소 날릴 날 옵니다

  • 10. ...
    '17.6.15 7:05 AM (211.36.xxx.88)

    님생각은 1그램도 안한다는겁니다.

    자기팔자 자기가 꼬는겁니다.

  • 11. robles
    '17.6.15 7:19 AM (186.137.xxx.119)

    사실 돌아와 봤자 절대 이전처럼 회복될 수 없어요.
    사람은 헤어질 때 잘 헤어져야 합니다.
    헤어질 때 매너가 엉망인 사람은 다시 만날 가치가 없어요.
    다시 만난다 해도 더 크게 실망할 것입니다.
    사람이 꼭 밑바닥을 경험해야만 깨닫는다면
    그만큼 내가 미련한 사람이라는 뜻이죠.

  • 12. ᆞᆞ ᆞ
    '17.6.15 7:29 AM (221.167.xxx.125)

    그런말꺼정 튿고도 그런맘 생기는거보니
    코 쌩 풀고 더 촣은넘 만날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708 오바마 이놈이 사드때문에 이명박 만나나 봅니다. 9 개새끼와쥐새.. 2017/06/16 1,032
698707 물때 원인이 뭘까요? 난감 ㅜㅜ 5 순이 2017/06/16 1,611
698706 표창원 의원 페이스북.......................... 28 ㄷㄷㄷ 2017/06/16 4,988
698705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위터 7 다읽어요 2017/06/16 1,404
698704 어서와.한국은 처음이지.2탄 안나오나요? 5 에브리원 2017/06/16 1,695
698703 이번엔 딸애 미국이름 봐주세요 17 작명 2017/06/16 2,054
698702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6.15(목) 3 이니 2017/06/16 391
698701 모 후보 집이 너무 더럽지 않아요? ㅠ 50 ..... 2017/06/16 16,040
698700 도로주행 ㅠ 1 .. 2017/06/16 517
698699 유희열이 말하는 위대한 음악가 2 적폐는 가라.. 2017/06/16 1,183
698698 문지지자인데 문 인사가 재앙은 맞네요. 17 과즙 2017/06/16 1,811
698697 안경환 기사 댓글 성비 보셨어요? 와... 11 ㄷㄷㄷ 2017/06/16 1,707
698696 동네 자유한국당 사무실 항의 방문했어요 28 ... 2017/06/16 2,418
698695 전국방장관 윌리엄 페리, "한국에서 사드 효용성 낮아&.. 5 작심발언 2017/06/16 569
698694 '신 모계사회' 뒤엔 딸의 가사노동 떠맡는 친정 있다' 7 ... 2017/06/16 1,260
698693 독서회 책 추천해주세요. 3 47 2017/06/16 506
698692 궁금)산골? 고등학교란게 요즘 있으려나요 10 jac 2017/06/16 764
698691 힘이 없는 모기... 7 ... 2017/06/16 997
698690 터널 차사고 후에 일어난 모세의 기적 3 ... 2017/06/16 1,095
698689 직장 다니시는 분들 이 경우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 애니 2017/06/16 474
698688 스카이대학생 과외는 시간당 보통 얼마하나요. 7 . 2017/06/16 2,403
698687 직구한 티비 티비 2017/06/16 368
698686 미국서 사용할 닉넴 테레사 너무 올드해요? 6 작명 2017/06/16 724
698685 [갤럽]대통령, 지지율 83%…호남 99% 15 after_.. 2017/06/16 1,515
698684 대구경북..경상도 사시는 님들...지지율 체감하시나요?? 6 2017/06/16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