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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법무부장관..

국민 조회수 : 2,647
작성일 : 2017-06-15 00:08:08
박범계의원님이 하시면 좋겠어요.
자격 충분히 되시고...
국회의원분 중에서 하면 검증이 어느정도 되었기 때문에 야당에서도 크게 물고 가지 못한다면서요...
지금 오르내리는 분은 자격이부족해 보이시는 것 같은데...

IP : 61.74.xxx.18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5 12:12 AM (49.161.xxx.208) - 삭제된댓글

    저도 판사출신 박범계 의원님이 법무부 장관 하셨음 좋겠어요

  • 2. ...
    '17.6.15 12:14 AM (218.236.xxx.162)

    박범계 의원도 좋은데 안경환 후보자 훌륭한 분이시네요 나이든 남성들(양성 평등에 대해 교육받지 못했던) 정신차리자는 책을 언론들이 속보이게 악의적으로 편집까지해서 내보내는데다가, 서울대 법대 여성교수 0명에서 4명으로 임명, 장애 학생 뽑고 편의시설 설치 등등. 그 연세에 여성, 약자 배려에 저리 실천하신 분 흔치않죠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365771&page=5

  • 3. 원래
    '17.6.15 12:17 AM (222.237.xxx.44)

    자극적인 내용으로 그러죠.
    인권위에서 일하신분인데 조선놈들 공정위에서 언론 편파 조사해서 폐간했으면 좋겠네요.

  • 4. .....
    '17.6.15 12:22 AM (115.140.xxx.171)

    이번 법무부 장관은 법무부와 검찰을 개혁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가 있어요.
    첫 장관이 성공 못하면 검찰 개혁 실패합니다.
    판사 출신이라 법무부와 검찰 장악력이 약할 거에요.

  • 5. ...
    '17.6.15 12:30 AM (112.151.xxx.154)

    박범계는 털어도 먼지 안날까요?
    온 사방에서 크면 큰대로 작으면 작은대로 촘촘하게 그물을 만들어 전방위로 훑고 다니는데 뭔들 안걸릴까요?
    걸리면 또 그럴걸요...이 정부는 왜 이렇게 부패 덩어리냐고.

  • 6. 속지말자!
    '17.6.15 12:45 AM (110.35.xxx.13) - 삭제된댓글

    이거슨 박범계 올려 안경환 불가 불지피기~~~
    법무무장관은 반드시 관철시켜야함

  • 7. 안경환 관철!!
    '17.6.15 12:47 AM (110.35.xxx.13) - 삭제된댓글

    8시뉴스에 나왔죠
    앞뒤문맥 다 자르고 악마의 편집이라고
    전체 다 읽어보면 별 문제없다며

  • 8. 국민
    '17.6.15 12:48 AM (61.74.xxx.180)

    전 잘 몰라서...
    좋은 후보자가 많이 거론되지 않을까 하는 맘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나라에 인물이 별로 없나보네요.
    대통령님 힘드시겠어요...

  • 9. 조국 민정수석을
    '17.6.15 12:49 AM (180.67.xxx.177)

    울산대에서 서울대로 데려간것도 이분 영향력이라더군요

  • 10. 완경환
    '17.6.15 12:50 AM (110.35.xxx.13) - 삭제된댓글

    충분히 훌륭합니다
    현실적으로 검찰개혁 최적임자구요

  • 11. ...
    '17.6.15 12:56 AM (218.236.xxx.162)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응원합니다

  • 12. 국민
    '17.6.15 1:00 AM (61.74.xxx.180)

    조국 민정수석이 은혜갚는 건가요?

  • 13.
    '17.6.15 1:03 AM (218.236.xxx.162)

    결국 이런 얘기가 하고싶었어요~? ㅋㅋ
    가치와 철학이 같고 옆에서 지켜봤으니 적임자라 판단하셨겠죠. 경력만 봐도 멋지시네요

  • 14. 국민
    '17.6.15 1:08 AM (61.74.xxx.180)

    아뇨...
    윗분이 울산대에서 서울대로 데려간 것 얘기하셔서 한 말이예요.
    전 법무부에서 제대로 일하실 분이 그자리에 있었으면 좋겠다싶어서 하는 얘기예요.
    결국 이런 얘기라뇨...
    그렇게 사람이 없나 싶은 생각이 들어 갑갑해서
    박범계의원이 더 낫지않나 싶어 다른 사람 생각이 궁금했네요.

  • 15. 국민
    '17.6.15 1:09 AM (61.74.xxx.180)

    그리고 경력 멋진 사람보단 인성이 훌륭한 사람이 더 좋습니다.
    그런 사람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 16.
    '17.6.15 1:21 AM (218.236.xxx.162)

    경력도 멋지고 인성도 놀라운데요
    양성평등,소수자 배려 교육받은 세대도 아닌데 서울대 법대 학장시절부터 해내신 소수자 배려 정책보니 개념도 인성도 추진력도 신뢰할 만 하네요

  • 17.
    '17.6.15 1:23 AM (218.236.xxx.162)

    서울대 법대에 타대학 출신 교수 여러분 뽑으셨다죠

  • 18. ㅋㅋ
    '17.6.15 1:23 AM (182.225.xxx.51)

    인성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9. 국민
    '17.6.15 1:32 AM (61.74.xxx.180)

    그런가보죠..
    될수있는대로 ㅋㅋㅋ...는 자제해 주시길 바래요.
    반대 의견도 있을 수 있지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이 인정하는 인성
    별로 신뢰가지 않습니다.

  • 20. 아니
    '17.6.15 1:38 AM (182.225.xxx.51)

    원글님 비웃는 게 아니고요
    지금 후보 찬양글이 웃겨서요.
    진실은 고통스러운 거군요.
    대나무숲에다 소리친 이발사를 이해하겠어요.

  • 21. 지나가다
    '17.6.15 1:50 AM (220.71.xxx.152) - 삭제된댓글

    그런데 서울대 법대에 타대학 출신 뽑은게 칭찬할 거리인가요? 2000년대 초반에 서울대 교수뽑을때 타대학 교수 할당제도 있었구요 여성할당제도 있었어요. 그래서 타대학 출신 여성교수 찾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요. 경영학과에서도 데리고 온게 연세대 출신으로 동경대에 있던 여교수를 데리고 왔구요. 이사람 찾아서 얼마나 좋아했었는데
    이게 그 법무부 장관이 인품이 훌륭하고 사회적인 의식이 있어서 혼자서 진행한 일이 아니라 그당시 정책이 그랬던 거예요

  • 22.
    '17.6.15 1:50 AM (218.236.xxx.162)

    182님 슬쩍 이렇게 흘리지 마시고 밝히세요~
    안 고통스러워할테니

  • 23. 국민
    '17.6.15 1:50 AM (61.74.xxx.180)

    네... 그렇군요
    답답케 해서 죄송..

  • 24. 지나가다
    '17.6.15 1:51 AM (220.71.xxx.152) - 삭제된댓글

    그런데 서울대 법대에 타대학 출신 뽑은게 칭찬할 거리인가요? 2000년대 초반에 서울대 교수뽑을때 타대학 교수 할당제도 있었구요 여성할당제도 있었어요. 그래서 타대학 출신 여성교수 찾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요. 경영학과에서도 데리고 온게 연세대 출신으로 동경대에 있던 여교수를 데리고 왔구요. 이사람 찾아서 얼마나 좋아했었는데
    이게 안경환이 이 인품이 훌륭하고 사회적인 의식이 있어서 혼자서 진행한 일이 아니라 그당시 정책이 그랬던 거예요

  • 25. ...
    '17.6.15 1:55 AM (218.236.xxx.162)

    참여정부 시절의 정책이기도 했군요 그래도 그것을 일선에서 실행한 것도, 장애학생 TO 받고 엘리베이터 설치하신 것도 다 칭찬받아 마땅하죠 법대학장 시작일 때 남교수 34명 여교수 0명 이었는데 임기중 여교수 4명 남교수 3명 신규 채용하셨으니까요 면피용이면 1~2명 채용하고 말았겠죠

  • 26. ....
    '17.6.15 1:57 AM (220.71.xxx.152) - 삭제된댓글

    에이...218.236이었어..

  • 27. ...
    '17.6.15 1:58 AM (218.236.xxx.162)

    한인섭
    2시간 전 ·

    [안경환 스토리]
    하루 사이에 반여성적 인물로 매도되어 버린 안경환 교수에 대한 팩트체크.
    사람은 글로도 말하지만, 실천으로 해내긴 훨씬 어렵지요.
    저는 서울법대 안밖에서 안교수님과 많은 일을 함께 했기에 그를 소상히 잘 압니다.
    그래서 쉴드치는 걸 양해해주시고...

    1. 서울대 법대 학장(2002-2004)을 시작했을 때, 남자교수 34명, 여자교수 0명.
    여교수 채용에 별 관심없고, (여)학생들도 미온적인 상태에서, 그는 여교수 채용을 줄기차게 밀어붙였습니다. 남성지배적 법학의 관점도 바꾸고, 여학생의 롤모델도 필요하다고 여겨서지요.
    그 결과 퇴임때까지 여교수 4인, 남교수 3인을 신임채용했습니다.
    반여성은 커녕 친여성이라고 선배들로부터 엄청 공격받았지요.
    내부로부터 바꾸기, 이게 진짜 어려운 거지요.

    2. 이런 유리천장을 허문 공로로 여성단체가 주는 여성권익디딤돌상을 받기도 .
    여성교수 채용 뿐 아니라, 타교 교수들을 여러 분 채용해서, 폐쇄리그도도 처음으로 확실히 깼고요.
    그만큼 개방적이고, 수평적인 리더십이 확실했습니다.
    장애인 학생 TO도 앞장서 챙겨서, 재임중 시각장애인. 보행장애인들이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예산문제로 난색 표하던 학교 당국을 설득하여,
    학장이 책임지겠노라~~하면서 밀고나갔고요.

    3. 영미법 전공자로서, 미국 여성운동의 여러 면모를 알려주고, 성희롱 개념을 처음으로 소개해주고, 아동인권을 의제화하고.
    책의 편집을 책임지고(우리나라에서 이 주제의 첫 단행본). 공익인권법센터를 처음으로 만들어내고. 소수자, 약자의 인권의 이론화와 실천을 위해 학계에서 앞장섰습니다.
    다수의견이 아닌 소수의견의 중요성을 줄기차게 설파하고.
    인권/젠더의제에 관한 한, 동년배에선 별종으로 불릴 정도로 앞장선 게 틀림없고요.

    4. 국가인권위원장 때는 미혼모 여고생의 교육권 문제가 올라왔지요.
    '미혼모'에 대한 편견 많으니, 대체로 주춤하는데, 그는 미혼모에게 학교다닐 수 있는 권리가 있다며 그 보장을 위해,
    여러 곳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교육청과 지역단체들을 설득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마침내 미혼모들도 퇴학되지 않고, 학업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관철시켰습니다.

    5. 퇴임후 의 제정에, 서울시민인권헌장의 제정에 위원장으로 관여했습니다.
    그 초안 중에서 차별금지조항이 일부 종교단체들의 점거.반발을 받고 서울시장조차도 주춤할 때,
    그는 후퇴하지 않았지요. 시민합의로 통과된 안을 서울시가 좌초시켰을때,
    그는 시민들과 함께 시청광장에서 인권헌장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6. 어제 언론에서 일제히 공격한 건 주로 남자란 무엇인가하는 책이었습니다.
    부분 부분 발췌하면, 뭐 이런 사람이 있냐는 생각도 듭니다.
    그 책은, 노장년 꼴통남성들을 잠재적 독자로 여기고, 소위 남성이란 인간 속에 들어있는 수컷다움을 비교, 풍자, 각성시키고자 함입니다.
    노장년남성들이 제대로 이해못하는 점, 즉 여성의 생각과 대비시킴으로써 여성이해에도 기여합니다.
    그들에게, 변해야 한다는
    각성을 심어주자는 거지요.
    그 과정에서 남성-수컷의 속생각을 적어놓았는데, 그 부분만 뽑아 인용하면 완전마초같이 보입니다만,
    전후 맥락을 보면 그 반대지요.
    이 책이 나왔을때, 여러 언론에서 서평을 실었는데, 어제같은 관점의 비난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장관후보자가 되어 일제히 비방조로 인용하고 있습니다.

    7. 위 책 말고도, 지금 비방되고 있는 인용구는 전부 기성의 언론에 칼럼으로 실린 겁니다 .
    그때는 물론 반여성적이라는 비판, 지적은 일체 없었고요.
    수십년간, 언론사들에서는 그에게 다투어 칼럼 의뢰했고요...
    공격하려면, 그런 칼럼에 귀중한 지면을 내준 자기 언론의 뺨을 먼저 때리는게 우선순위인 것 같네요.

  • 28. 쓸개코
    '17.6.15 2:02 AM (211.184.xxx.92)

    182.225님은 이후보 진짜 싫으신가봐요.
    아는사람은 다 안다는 겉과 속 다른 사례가 궁금하네요..

  • 29. 국민
    '17.6.15 2:08 AM (61.74.xxx.180) - 삭제된댓글

    여러 훌륭한 일을 하셨네요.
    하지만 저같은 경우, 현실적 공감은 그리 안생기네요.
    ...말 조심, 글 조심만 좀 하시면 되겠네요.
    사람들은 아무리 좋은 일을 했다해도 인성이 표나게 좋지 않으면
    당장에 그 사람의 말의 품새, 글 쓰는 사람은 글의 품새로 어떤 사람이다 단정하기 쉬우니까요.
    언행을 방정맞지 않게 하셔서 이 정부의 흠 내지 않길 바라면서...
    이만 총총.. 잠자러 갑니다.

  • 30. 어메이징
    '17.6.15 7:37 AM (221.153.xxx.152) - 삭제된댓글

    이런 고도의 네거티브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닌데... 놀랍다.

  • 31. 스무디
    '17.6.15 7:37 AM (59.7.xxx.66)

    청문회때 장충기 증인 배제하는데 이완영과 한편 먹고 협조한 게 박범계, 김경진인데요?
    박범계 너무 믿지마세요.
    삼성장학생이란 소문 있었어요.

    주진형손혜원 경제알바 김상조편 한번 보세요.
    배신감 들더만요.

  • 32. ......
    '17.6.15 1:36 PM (118.176.xxx.128)

    원글님은 책이나 제대로 읽으신 건지.
    진짜 여성차별주의자들은 성매매 성폭행 같은 거 자기 책에 안 씁니다.
    박희태 같이 딸같은 어쩌구나 하고 있지요.
    문제를 심각하게 느끼니까 책에도 언급하고 그러는 거에요.
    그런 훌륭함을 못 알아보니 개 돼지 취급을 받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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