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일찍 눈이 떠지는 건 노화증상인가요?

갱년기 조회수 : 3,382
작성일 : 2017-06-14 22:35:44
저 47세. 일생 아침잠이 넘 많아 불편했다 아줌마인데요 얼마전부터 6시 전후에 알람없이 눈이 떠집니다. 화장실이 가고싶은 것도 아니예요. 주변에선 이제 나이든거라 말하는데. 왜.. 도대체 어떤 신체의 변화로 오십이 되어가면 일찍 눈이 떠지는 걸까요? 과학적으로 의학적으로 무슨 이유인지 알고 싶습니다. 중간중간 깨기도 하고 확실히 옅은 잠을 자는 느낌이구요. 그래서인지 예전보다 피곤해
요.. 혹시 푹잘수 있는 방법 있으시던가요?
서글프네요. 휴일날 달콤했던 늦잠. 이제는 " 또 새벽이야?" 이럼서 눈뜹니다. 진짜 이유가 뭘까요?
IP : 223.62.xxx.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일한 경험중
    '17.6.14 10:45 PM (223.38.xxx.128)

    정말 얼토당토 않은 일로 소송을 겪게돼
    화병나 미칠지경인데
    그러다 보니 저도 딱 6시 전후해서 깨더군요

    이러다 정말 열받아 죽지.. 싶어 정신과 약을 먹는중인데
    의사분 말씀이
    긴장. 스트레스. 불안.. 등의 상황이 생기면 수면장애가 오고
    그게 오랜시간 계속되면 신경쇠약이 된다면서
    신경안정제를 처방해 주더군요. 우울증 약은 안주고.

    그런데 그 약을 먹어도 6시 쯤에 깬다는건 함정이네요 ㅡ.ㅡ
    소송이 끝나면 예전으로 돌아갈런지..
    전 이제 40살 이거든요

  • 2. 노화
    '17.6.14 10:58 PM (223.38.xxx.159)

    노화 맞아요.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가 나이들면 점점 줄어들어서 그래요.

  • 3. ..............
    '17.6.14 11:05 PM (175.112.xxx.180)

    요즘 해가 일찍 떠서 눈도 일찍 떠지기도 해요. 암막커튼달면 좀 낫더군요.

  • 4. ,,
    '17.6.14 11:43 PM (180.66.xxx.23)

    갱년기란 갱년기 증상은 다 격고 있는 아짐입니다
    아침에 남편 출근하는것도 모르고
    자고 있는 저는 그럼 뭔가요 ㅠㅠ

  • 5. 저도
    '17.6.15 12:24 AM (124.195.xxx.82)

    아침잠 많았던 46세..
    요즘 눈 뜨면 6시 언저리네요.
    노화라니 서글프네요..

  • 6. ,,,
    '17.6.15 6:34 AM (118.219.xxx.92)

    노화 증상이예요.
    나이 들면 뇌속의 잠과 관련된 호르몬이 감소 되서 그런다고 해요.

  • 7. 뇌의노화
    '17.6.15 7:35 AM (182.231.xxx.245)

    할머니가 되가는거에요
    노인네들 잠없다잖아요
    이제 시작이죠
    잠의질도 떨어져서 푹잔느낌이 점점없어져요

  • 8. 46세 전 아직도 잠이 많아요
    '17.6.18 1:56 AM (124.56.xxx.35)

    전 46세 아직도 아침잠이 많아서 애들 밥 간신히 챙겨줘요
    밤에 12시쯤 자면 8시쯤 일어나야 개운해요
    근데 밤에 2시쯤 자면 다음날 7시에 못일어나요
    10시쯤 일어나야 간신히 피로가 풀려요
    어쩔수 없이 7시에 일어나면 애들 학교보내고 다시 또자서 11시쯤에 일어나야 개운해요
    별로 피곤하게 일하지도 않은데 잠을 너무 잘자요
    정말 피곤한 하루였거나 이틀연속 피곤했다 하면
    낮에 4시간 자고 밤에도 또 잘자요
    이제 자면 내일은 일요일이니까 10시쯤 일어날듯 하네요
    그나마 나이들어 잠이 줄어서 12시쯤 자면 8시에 일어날수
    있는 거예요
    젊을때는 11시쯤 자면 다음날 10시까지 자야 했는데 ~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286 언니네 이발관 6집 노래 참 좋네요 5 6집 2017/06/15 715
698285 each 뒤에 복수명사도 가능한가요? 5 .. 2017/06/15 2,599
698284 죽고 싶어요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시나요? 9 문사랑 2017/06/15 2,598
698283 콤비블라인드 색상 어떤게 좋을까요? 1 블라인드 2017/06/15 1,352
698282 국민연금 2040년 적자 시작.. 당초 예상보다 고갈 4년 빨라.. 2 어쩌냐 2017/06/15 1,500
698281 지하철에서 타인의 핸드폰을 쳐서 액정이 깨지면. 9 . . . 2017/06/15 1,911
698280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인데 정책 관련 소통창구가 있는지요~ 3 궁금해요 2017/06/15 427
698279 남상미씨 임신했나요? 사진보고 깜짝 놀랐어요 42 .... 2017/06/15 24,775
698278 강경화 임명하면 자한당 울며겨자 먹기로 신촌 나갈까요?? 11 ㅁㅁㅁ 2017/06/15 1,758
698277 시험페지되면 고등학교땐 어떻게 되나요? 8 0000 2017/06/15 1,392
698276 키울때 아들이 딸보다 부담이 더 되나요? 4 ... 2017/06/15 1,212
698275 아이 소풍갈 핫도그 튀기다가 핫도그가 사방팔방 터져 버렸어요. .. 24 핫도그 2017/06/15 2,844
698274 고양이 키우는 분들 8 김집사 2017/06/15 1,259
698273 가레오 액이나 가글 사용법 알려주세요 1 ㅇㅇㅇㅇ 2017/06/15 768
698272 사는게 초라하고 버겁네요 5 ㄸㅉㄴㅉ 2017/06/15 3,322
698271 저도 혼자아들키우는엄마입니다. 12 아들잘키우기.. 2017/06/15 3,612
698270 벨기에공주 만난 문재인 대통령 7 가루녹차 2017/06/15 1,783
698269 김민희 집도 어마어마 하네요 16 .. 2017/06/15 27,504
698268 애기들 갭티셔츠 그리 예쁜가용? 11 갭.. 2017/06/15 1,373
698267 캐나다 홈스테이 방이 지하라는데 괜찮을까요? 13 지하방 2017/06/15 2,111
698266 올레~~ 자유발목당 장외투쟁 결의 했대요. 19 나와라 두번.. 2017/06/15 2,294
698265 애들 학교 지각 한거요 3 ㅜㅠ 2017/06/15 937
698264 새아파트(2011년 이후 완공)의 단점 있나요? 7 gma 2017/06/15 1,259
698263 자동차 관리방법 20 정보 2017/06/15 1,340
698262 기회가 왔는데 두려워서 피한 적 있으세요? 3 기회 2017/06/15 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