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찍 눈이 떠지는 건 노화증상인가요?
작성일 : 2017-06-14 22:35:44
2366147
저 47세. 일생 아침잠이 넘 많아 불편했다 아줌마인데요 얼마전부터 6시 전후에 알람없이 눈이 떠집니다. 화장실이 가고싶은 것도 아니예요. 주변에선 이제 나이든거라 말하는데. 왜.. 도대체 어떤 신체의 변화로 오십이 되어가면 일찍 눈이 떠지는 걸까요? 과학적으로 의학적으로 무슨 이유인지 알고 싶습니다. 중간중간 깨기도 하고 확실히 옅은 잠을 자는 느낌이구요. 그래서인지 예전보다 피곤해
요.. 혹시 푹잘수 있는 방법 있으시던가요?
서글프네요. 휴일날 달콤했던 늦잠. 이제는 " 또 새벽이야?" 이럼서 눈뜹니다. 진짜 이유가 뭘까요?
IP : 223.62.xxx.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동일한 경험중
'17.6.14 10:45 PM
(223.38.xxx.128)
정말 얼토당토 않은 일로 소송을 겪게돼
화병나 미칠지경인데
그러다 보니 저도 딱 6시 전후해서 깨더군요
이러다 정말 열받아 죽지.. 싶어 정신과 약을 먹는중인데
의사분 말씀이
긴장. 스트레스. 불안.. 등의 상황이 생기면 수면장애가 오고
그게 오랜시간 계속되면 신경쇠약이 된다면서
신경안정제를 처방해 주더군요. 우울증 약은 안주고.
그런데 그 약을 먹어도 6시 쯤에 깬다는건 함정이네요 ㅡ.ㅡ
소송이 끝나면 예전으로 돌아갈런지..
전 이제 40살 이거든요
2. 노화
'17.6.14 10:58 PM
(223.38.xxx.159)
노화 맞아요.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가 나이들면 점점 줄어들어서 그래요.
3. ..............
'17.6.14 11:05 PM
(175.112.xxx.180)
요즘 해가 일찍 떠서 눈도 일찍 떠지기도 해요. 암막커튼달면 좀 낫더군요.
4. ,,
'17.6.14 11:43 PM
(180.66.xxx.23)
갱년기란 갱년기 증상은 다 격고 있는 아짐입니다
아침에 남편 출근하는것도 모르고
자고 있는 저는 그럼 뭔가요 ㅠㅠ
5. 저도
'17.6.15 12:24 AM
(124.195.xxx.82)
아침잠 많았던 46세..
요즘 눈 뜨면 6시 언저리네요.
노화라니 서글프네요..
6. ,,,
'17.6.15 6:34 AM
(118.219.xxx.92)
노화 증상이예요.
나이 들면 뇌속의 잠과 관련된 호르몬이 감소 되서 그런다고 해요.
7. 뇌의노화
'17.6.15 7:35 AM
(182.231.xxx.245)
할머니가 되가는거에요
노인네들 잠없다잖아요
이제 시작이죠
잠의질도 떨어져서 푹잔느낌이 점점없어져요
8. 46세 전 아직도 잠이 많아요
'17.6.18 1:56 AM
(124.56.xxx.35)
전 46세 아직도 아침잠이 많아서 애들 밥 간신히 챙겨줘요
밤에 12시쯤 자면 8시쯤 일어나야 개운해요
근데 밤에 2시쯤 자면 다음날 7시에 못일어나요
10시쯤 일어나야 간신히 피로가 풀려요
어쩔수 없이 7시에 일어나면 애들 학교보내고 다시 또자서 11시쯤에 일어나야 개운해요
별로 피곤하게 일하지도 않은데 잠을 너무 잘자요
정말 피곤한 하루였거나 이틀연속 피곤했다 하면
낮에 4시간 자고 밤에도 또 잘자요
이제 자면 내일은 일요일이니까 10시쯤 일어날듯 하네요
그나마 나이들어 잠이 줄어서 12시쯤 자면 8시에 일어날수
있는 거예요
젊을때는 11시쯤 자면 다음날 10시까지 자야 했는데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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