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손이 안갔는데
이제 문통도 잘하고 계시고(야당만 없으면 좋겠구먼..)
책..좀 보려구요.
장르상관없이(아...추리는 빼구요.)
최근 재미있었던 책좀 적어주세요~~~
딴지 일보에 연재되던 테무진 (징기스칸)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 나왔어요
테무진 to the 칸
읽다보면 나름 감동도 있고 어느 정치인 도 생각나고
딴지 일보 글 특유의 너무 어렵지 않고 술술 읽히는 그런 책입니다
이 책을 20년 전에 만났어야 하는데...
싶어요.
사실 최근 몇년동안은 이 책을 읽은 사람마냥 ...
나에게 잘해주는 삶을 살고 있거든요.
그리고 단호한 선을 긋고 살면서 의외의 사람들과 더 친해지고,
또 의외의 사람들은 완전하게 정리가 되고요.
이 책... 82에서 많이 뵙는,
속풀이 많이 쓰시는 분들
특히 호구생활을 너무 오래 하시는 분들께 꼭 추천합니다.
끌려다니는 인생은 이제 그만.
아들 과학고입시때 보던 책
제가 읽는중입니다.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2권.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육아서만 몇년 읽다 지쳐서 오랜만에 소설 읽는중이예요.
정유정 (종의 기원) , (28) , (7년의 밤) 오랜만에 읽어 그런가 너무 재밌어요.
한강 (소년이 온다) 초입 읽고있는 중인데 마음이 무거워 질 안읽히네요
82년생 김지영 오늘 도착. 바로 다 읽었네요.
사회학 책 같은 ^ ^
여성학 책 같은 ^ ^
짧고 재치있고 콕 찌르기도 가슴아프기도 한 소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