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란타나(화초) 키워보신분 계신가요?

홀딱반함 조회수 : 1,375
작성일 : 2017-06-14 20:09:18

우연히 보고는 그 아름다움에 홀딱반했는데요
키가 커서 1미터는 넘는듯한데
아파트에서 키우기 어떨까요?

제돈주고 사려고 하기는 첨이예요
진짜 화려하게 예쁘네요!
IP : 175.223.xxx.21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7.6.14 8:12 PM (220.72.xxx.108)

    햇빛이 많이 필요해요 ㅎㅎ
    근데 유독성 식물이니 절대 애완동물이나 아가가 먹지 않도록 조심하셔요~

  • 2. 원글
    '17.6.14 8:16 PM (175.223.xxx.213)

    어쩐지 .. 진짜 너무너무 예쁘다 했더니 독성이 있군요 !

    저는 싱글가정이라 애기도 애완동물도 없어요
    여기는 햇빛은 진짜 많이 들거든요

    꽃집사장님 말로는 일년내내 꽃이 핀다던데 ..
    진짜 그렇게 예쁜꽃을 계속볼수가 있는지 궁금해요

  • 3. 저 키우고 있는데
    '17.6.14 8:19 PM (39.116.xxx.164)

    난타나가 작은꽃이 모여서 꽃볼을 만드는 모양이자나요
    꽃이 폈다가 질때 작은꽃하나하나가 따로 떨어져서
    바닥이 항상 지저분해서 자주 치워야되구요
    겨울엔 베란다에 두니 잎을 싹다 떨구고 앙상한 가지만
    남았다가 초여름정도에 새잎이 나면서 꽃이 피는데
    그 안이쁜 기간이 길어서 그게 또 단점이예요
    잎을 떨구기전에 실내로 들이면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온실가루이에 약해서 다른 화초는 괜찮은데
    얘는 해마다 온실가루이와 전쟁을 하게 되네요

  • 4. ..
    '17.6.14 8:22 PM (110.11.xxx.50) - 삭제된댓글

    란타나...영화 보셨나요?
    호주 영화예요.
    그래서인가, 햇빛 중요할듯...

  • 5. 원글
    '17.6.14 8:23 PM (175.223.xxx.213)

    저는 오늘 첨 봤는데 젤 예쁠때 본거군요
    저는 화초는 평생 딱 한개만키워봐서
    경헝은 없어요
    온실가루이 도 지금 뭔지 모르는..
    벌레같은거죠.?

    매해 전쟁이시라니...뭔가 자신없어지면서 고민이되네요ㅠ

  • 6. 원글
    '17.6.14 8:25 PM (175.223.xxx.213)

    다행이 화초키우려는곳은
    햇볕은 해뜰때부터 질때까지 거의 계속 비쳐요
    남동~남서까지 창이 다 있는곳이거든요

    지금 딱 하나 델구있는 화초도
    아주 건강해요

  • 7. ㅎㅎㅎ
    '17.6.14 8:27 PM (211.41.xxx.16)

    몇년전 저도 화초에 빠져서 베란다에 화분이 수십개가 되도록 키웠는데
    란타나 때문에 고생한 기억은 없어요
    율마는 실패 많이 했지만요
    네이* 식물카페 식물과 사람들같은데 가서 참고하시면서 키워보세요
    까짓 화분 하나인데 이쁘면 키워보는 거죠 ㅎㅎ
    화초키우며 우울증 고친분들도있대요
    주말마다 화초니 화분이니 사느라 화훼시장 다니기도 하고
    참 좋았어요

  • 8.
    '17.6.14 8:30 PM (175.223.xxx.213)

    저 지금 우울증이예요!
    우울증치유라니 정말인가요?
    진짜 귀가 번쩍 뜨이네요

    오죽하면 여유없는 생활인데도
    그 란타나에 홀딱반하고는 바로 사고 싶더라구요 가격은 5~6만원인데 지금 형편엔 큰돈이거든요


    암튼.. 그 까페에 당장 가입해볼께요
    고맙습니다~~~ ♡

  • 9.
    '17.6.14 8:39 PM (223.62.xxx.101) - 삭제된댓글

    란타나 작은 포트에 2천원이면 사는데
    자라기도 엄청 잘 자라요. 무섭도록 자란다는 ㅋㅋ

    허나 꽃잎이 너무 쉽게 떨어져서 청소하기 귀찮고
    잎사귀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요.ㅜㅜ
    결정적으로 온실가루이의 주서식지라
    베란다에 온통 온실가루이 천지가 되더라구요.
    결국 뿌리째 뽑아 퇴출시키고 나니 온집안이 온실가루이에서 해방되었어요ㅋ

  • 10. 정보 감사합니다~~
    '17.6.14 8:41 PM (175.223.xxx.213) - 삭제된댓글

    사실 베란다없는집이라서
    방하나를 화초한테 양보할거거든요
    그방은 창이 워낙 크고 많아 식물원 분위기도 나요

    그래도 실내인지라..
    온실가루이 천지였다니 너무 겁나용.. ㅠ

  • 11. 정보 감사합니다~~
    '17.6.14 8:41 PM (175.223.xxx.213)

    사실 베란다없는집이라서
    방하나를 화초한테 양보할거거든요
    그방은 창이 워낙 크고 많아 식물원 분위기도 나요

    그래도 실내인지라..
    온실가루이 천지였다니 너무 겁이 나네요.. ㅠ

  • 12. 원글님
    '17.6.14 8:45 PM (110.10.xxx.35)

    화초 좋아하는 아줌마인데요
    세상에 예쁜 꽃은 셀 수 없이 많아요
    란타나도 예쁘긴 하지만 윗님들이 병충해에 취약하다 하시니
    다른 꽃 키우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5-6만원은 너무 비싸요, 그럴 리가 없을텐데요

  • 13. 원글
    '17.6.14 8:49 PM (175.223.xxx.213)

    아 그게 엄청 크고 이쁘더라구요
    그 가격도 할인해서 그렇다던데요
    오늘 좀전에 예쭈어 보고 왔어요

    란타나 키가 제 가슴팍까지 오니까
    대략 1미터 20이상 되는것같아요

    전 화초 잘 모르고 홀딱반한지라 그정도 시세가 당연한줄 알았는데.. 비싼거군요

    우울증인데 기분좋아지다니..
    그것이 참 중요하긴 한데 말이죠

  • 14. ᆞᆞ
    '17.6.14 8:51 PM (223.62.xxx.101) - 삭제된댓글

    저도 1미터 넘는 외목대 란타나를 보고
    홀딱 반해서 키워본 거였어요ㅎ
    란타나 한 포트에 2천원이면 사니 5,6만원이나 돈 들이지 마시고

    키우기도 쉽고 꽃도 사계절 피는 제라늄으로 시작해보세요.

  • 15. 보라
    '17.6.14 8:55 PM (121.129.xxx.90)

    7년남게 잘키우다가
    온실가루이에 당해서 3년 고생하다가 작년가을에 버리고 겨우 안정을 찾았습니다 제 베란다가

  • 16. 아 제라늄~~
    '17.6.14 8:55 PM (175.223.xxx.213) - 삭제된댓글

    저도 1미터 넘는 외목대 란타나를 보고
    홀딱 반해서 키워본 거였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바로 이거에요! 외목대 이고 위에만 꽃이 엄청 소복한~~~~
    알아봐주시니 기뻐요 ^-^

    제라늄도 꽃이 형광색이라 엄청 이쁘던데..
    이것 고려해볼께요 추천 넘 감사드립니다.

    글고... 더 추천해주셔도 좋구요 ^^

  • 17. 아 제라늄~~
    '17.6.14 8:56 PM (175.223.xxx.213)

    저도 1미터 넘는 외목대 란타나를 보고
    홀딱 반해서 키워본 거였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바로 이거에요! 외목대 이고 위에만 꽃이 엄청 소복한~~~~
    진짜진짜 탐스럽고 아름답던데..
    알아봐주시니 넘 기뻐요 ^-^

    제라늄도 꽃이 형광색이라 엄청 이쁘던데..
    이것 고려해볼께요 추천 넘 감사드립니다.

    글고... 더 추천해주셔도 좋구요 ^^

  • 18. 저도 윗분말씀처럼
    '17.6.14 8:59 PM (39.116.xxx.164)

    제라늄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큰화분하나 키우는거보다는 작은 화분 여러개키우는게
    키우다 죽게되도 덜 속상하고 이것저것 이쁜거
    사들여서 조금씩 다르게 자라는거 보는 재미도 있구요
    제가 화초키우는게 유일한 취미라 10년째 베란다
    한가득 키우고 있는데요 젤 돈값하고 키우기 쉽고
    이쁘기까지한것이 제라늄이더라구요
    제라늄이 봄여름에만 꽃피는 리갈류가 있고
    일년내내 꽃피는 종류가 있는데요 둘다 너무 매력있어요
    더위추위에도 강하고 겨울에도 꽃을 볼수있고
    병충해가 없고 생명력이 엄청 강해요

  • 19. 닐리리야
    '17.6.14 9:07 PM (183.103.xxx.222)

    햇볕과 환기가 중요한 화초맞아요. 물도 자주 줘야하구요. 저도 빈티지한 느낌이 좋아서 중간크기 사서 몇년 째 키우고 잇어요. 꽃은 일년에 한번정도 피구요. 외목 란타나 저도 꼭 한 번 키워 보고 싶어요. 온실가루에 약한데 물로 잎씻어주고 벌레앉은 잎들 떼주면 괜찮아요.

  • 20. 원글
    '17.6.14 9:08 PM (175.223.xxx.213) - 삭제된댓글

    어머 감사해요
    제라늄은 저도 친구 병문안가느라 사본적있는데 그때도 홀딱 반한 기억이나네요
    뭔놈의 홀딱반하는건 그리 자주인지..ㅎㅎ
    일단 부담도 없고 제라늄은 아무래도 식구로 하나 들여야겠어요

    란타나는.. 조금만 더 고민해보구요
    아른아른.. 진짜 지대로 반했었나봐요

    이나이에 남자한테 반해야하는데 ..
    자꾸만 식물한테 반하고 있네요 ㅎㅎ

  • 21. 원글
    '17.6.14 9:08 PM (175.223.xxx.213) - 삭제된댓글

    어머 감사해요
    제라늄은 저도 친구 병문안가느라 사본적있는데 그때도 홀딱 반한 기억이나네요
    뭔놈의 홀딱반하는건 그리 자주인지..ㅎㅎ
    일단 부담도 없고 제라늄은 아무래도 식구로 하나 들여야겠어요

    란타나는.. 조금만 더 고민해보구요
    아른아른.. 진짜 지대로 반했었나봐요

    이나이에 남자한테 반해야하는데 ..
    자꾸만 식물한테 반하고 있네요 ^^;;

  • 22. 원글
    '17.6.14 9:23 PM (39.7.xxx.9)

    어머 감사해요
    제라늄은 저도 친구 병문안가느라 사본적있는데 그때도 홀딱 반한 기억이나네요
    뭔놈의 홀딱반하는건 그리 자주인지..ㅎㅎ
    일단 부담도 없고 제라늄은 아무래도 식구로 하나 들여야겠어요

    란타나는.. 조금만 더 고민해보구요
    아른아른.. 진짜 지대로 반했었나봐요

  • 23. 제가 화초 좋아해서
    '17.6.14 9:53 PM (175.213.xxx.5)

    많이 키웠는데
    젤 정이 안갔던게 란타나
    생명력은 강한거 같은데
    냄새도 별로인데다 유독식물이란걸보고 정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 24. ㅎㅎㅎ
    '17.6.14 10:09 PM (211.41.xxx.16)

    큰거 말고 화훼시장가시면 작은 거 엄청 싸요
    작은 거 사서 크게 키워보세요
    근데 베란다가 없으시면 좀 난감하긴 하네요ㅠ
    대부분의 화초는 공기와 햇빛이 필수거든요
    꽃피는 화초가 예쁘긴 하지만 실내용으로 사셔도 되겠어요

    우울증 이야기는,
    화초키우다보면 어느새 화초에게
    말걸고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기도 한답니다
    마치 애완견처럼요 ㅎㅎㅎ

  • 25. ㅎㅎㅎ
    '17.6.14 10:09 PM (211.41.xxx.16)

    화초도 유행이 있어서 몇년전 제라늄이 휩쓸었지요 ㅎㅎ
    색깔별로 사모으느라~ ㅎㅎ

  • 26. ...
    '17.6.14 10:52 PM (118.41.xxx.93) - 삭제된댓글

    온실가루이가 한 달 안에 찾아옵니다.
    온실가루이 오면 다른 화초들까지 다 전염됩니다. 버려야 끝나요.
    유달리 그 벌레가 붙는 화초가 몇 개가 있는데 대표적인 놈이 란타나예요.

  • 27. 저도 두그루
    '17.6.16 2:59 PM (221.163.xxx.68)

    키우고 있어요.
    몇천원에 사서 지금은 나무가 되었습니다.
    베란다에 두니 겨울 빼고는 꽃이 피고 져요, 예쁘긴 너무 예쁜데, 꽃이 떨어지고 이파리도 떨어져서 치워야 하는 일이 많습니다.
    큰나무 말고 조금 작은 걸로 시작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7872 테레사 메이, 마크롱 만나 인터넷규제와 대테러 논의 1 의기투합 2017/06/14 550
697871 중1 아들이 학교에서 박치기를 당하고 왔어요. 2 둥이맘 2017/06/14 1,340
697870 모유수유 중인데 지금 넘 배고파요. 20 ㅇㅇ 2017/06/14 1,992
697869 대기업 중에선 삼성이 제일 혹사시키나요? 15 ... 2017/06/14 2,832
697868 연남동 맛집, 빵집 추천해주세요 14 서울 2017/06/14 2,809
697867 매일 토마토 드시는분들~ 얼마나 드세요? 15 ᆞ루미ᆞ 2017/06/14 6,316
697866 또래와 트러블 많지만 형 누나와 잘놀고 동생도 잘 보는 6살. 4 6살, 2017/06/14 667
697865 까다로운 아이 4 2017/06/14 903
697864 버스에 교사 2명있었다네요 55 안타까움 2017/06/14 18,546
697863 올해 중3 외고희망했는데 3 외고폐지 2017/06/14 2,213
697862 한선교 3 ㄱㄴ 2017/06/14 1,466
697861 실연으로 힘들 땐 2 너는올거야 2017/06/14 1,102
697860 선볼때 맘에 안들면 뭐라하고 빨리 일어날수 있을까요? 8 ... 2017/06/14 1,581
697859 클렌징오일에 하얗게 떠다니는 부유물 뭘까요? 1 .. 2017/06/14 621
697858 문 대통령, 안희정 충남지사와 악수..... 댓글 ㅋㅋㅋㅋㅋ 7 ar 2017/06/14 3,612
697857 세면대 수도꼭지에 연수기?같은거 쓸만한거있나요 2 바닐라향기 2017/06/14 786
697856 부부중 코고는사람 없나요 29 고민중 2017/06/14 2,909
697855 터어키나 말레이시아 같은 이슬람 국가에 대해 궁금합니다 4 여행가고싶어.. 2017/06/14 861
697854 요즘 어떤책 보시나요 4 요즘 2017/06/14 986
697853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취임사.jpg 8 으아 2017/06/14 1,114
697852 말레이시아나 싱가포르 잘아시는분? 3 ㅇㅇ 2017/06/14 1,333
697851 공동화장실가면 변기뚜껑내려져있는거 어케생각하세요? 39 짜증나 2017/06/14 5,954
697850 책 잡히지 말고 역시 다르구나. . . 힘든일이었나ㅠㅠ 모범 2017/06/14 623
697849 손석희가 강경화에게 집착한다고 ㅋㅋ 5 뉴스 2017/06/14 3,711
697848 [JTBC 뉴스룸] 예고 ....................... ㄷㄷㄷ 2017/06/14 441